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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27
오늘도 나는 글을 쓰면서 이 글이 마지막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그렇다면 저는 아마 좋아서 비가 쏟아지는 이 새벽 온동네 사람들이 깨도록 소리를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마 저는 그 전에 이 일기장을 덮고 베개밑 한편에 숨긴채 잠이들겠죠.오늘도 역시나 마지막이 아니므로.    

오늘은 모든 연락을 차단 한채 늘 그렇듯 먹고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짧은 하루를 보냈습니다.엄마는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연락 하길 원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아마 그 중요한 얘기라는 것은 우리가 이 집을 나가야 한다는 얘기거나 우리 가족에 관련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그런 종류의 얘기가 두렵습니다. 설상 제가 그 얘기를 저는 듣는 날이다면 보게 된다면 오게 된다면 저는 어떤 반응을 해야 옳은 것일까요. 아마 남은 생에서 그 답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저는 요즘 종종 제가 죽어감을 느꼈습니다. 육체의 소멸과 쇠퇴없이 그냥 온전한 내가 죽어가는 기분.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긴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죽어간다는건 무엇일까요. 나는 오늘도 그 답을 찾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저 죽지 못함에 안타까울뿐. 오늘도 나는 이 글이 마지막이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대표 사진
독자1
살아있는 게 벅찬 경험은 모두가 안고 가는 일이죠. 부자인 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행복한 사람도, 불행한 사람도. 그 크기가, 그 정도가, 그 깊이가, 그 시기가 다를 뿐 모두들 작게라도 느끼기 마련이예요. 저 또한 친구들 문제와 가정형편 문제가 합쳐져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팔목에 상처를 낸 적도 있죠. 용기가 없어 깊이 찌르지 못 한 탓에 흉터도 남지 않았고 물론 지금까지 살아서 이 댓글을 쓰고 있어요. 그 일은 제가 중2 때에 일어났고 전 지금 20살이예요. 지나고 나니까 되게 작은 일이였어요. 그 친구들도 다 연락을 끊었고 가정형편도 넉넉하진 않지만 아르바이트도 하며 저 스스로 만족할 정도로 나아졌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을 만끽하며 살고 있어요. 그 땐 모든게 다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모두가 날 싫어하는 것 같았고 이 세상에 나 하나 쯤은 없어도 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니더라구요. 나 하나가 있어서 행복한 사람도 있었고 내가 너무 좋아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사람도 있었고 어느 날은 모든게 내 뜻대로 돌아가서 기뻤던 날도 있었어요. 결론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거예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고 하잖아요. 신이 보기에 쓰니의 그릇이 커보였나봐요. 그 큰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시련일 거예요. 조금만 더 힘을 내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힘들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세상이 바뀌더라구요. 힘내요.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 뿐이네요. 아침밥 꼭 챙겨먹고 오늘 하루도 언제나처럼 알차게 살아봐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당신이 여기서 느껴지네요. 살아 숨쉬고 있어요. 언제든 다시 오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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