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도] 백현이형 보러 팬싸 가고 싶다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d/7/dd75f6ec33378ca23bdce3d0c5f26c61.gif)
하하!
안녕 나 도경순데 순대 먹고 싶다ㅎ 미안.
정말 뜬금없지만 나는 이그조의 백현을 좋아해.
좋아하면 뭐를 하겠어? 물론 안 하는 덕후들도 있을테지만, 난 호모질을 한다고.
이 글 보러 온 거면 너희들도 한다는 소리 아니야? 찔리지?
나는 직접 글을 쪄서 올리고 싶었어. 덕질 할 때 한 번씩 해보는 거잖아. 아님 말고.
올리고 싶어서 머리를 쥐어짜며 글을 쓰는데 망할 놈의 머리는 안 굴러주는 거야; 공부 할 때도 안 써지는 머리, 이런 데다 쓰면 얼마나 좋냐고ㅋㅋㅋㅋㅋㅋ
사실 아까까지 나랑 백현을 엮는 글을 쓰려고 했어. 물론 다 쓰고 나선 이그조 불꽃 쏘는 형으로 바꾸려 했지. 내가 좀 마이너를 밀어서 이런 거 좋아함.
절대 백현이가 깔리는 건 볼 수가 ㅇ벗어. 왜냐면 백오빠시잖아; 우주 만물 다 까세요. 제가 돗자리를 깔겠습니다. 그 돗자리도 깔아버려! 워후!
하여튼 그려려고 했는데 번번히 실패하는 거 있지? 설레는 기분을 써보려 했는데 머리 쥐여짜듯 심장을 쥐여짜도 설렘을 한 방울도 못 찾았어.
왜냐면 난 연애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지. 태어날 때부터 쭉 옆에 아무도 없었음. 십라
그럼 남은 방법이 뭐겠어. 팬싸를 가서 백현이를 직접 만나는 거야. 존나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좋은 거 같아. 얼마나 설레고 좋아? 그치?
근데 나 팬싸 광탈당함ㅇㅇ 얼마 전에 팬싸 한다고 돈스엠이 공지 올렸길래 바로 가서 했는데 역시나ㅎ 그럴 줄 알았어.
혹시 열 장밖에 안 사서 그런 거야? 지금 무지하게 화난다;
아 그래도 괜춘하다고 생각함 모니터에서 형들 얼굴 실컷 볼 수 있자나? 안구럼? 나는 아주아주아주 시발! 만족해! 만족한다고!
그건 그렇고 얼마 전에 있었던 일 말해드림 차피 형들 얼굴 현접? 실접? 영접? 쨋든 못 봐서 쓸 얘기도 없는데 쓸애기처럼 구일영을 지어낼 수는 없잖슴? 싯팔!
그러니깐 내 친구 얘기를 해줄게. 이시키는 나랑 다르게 덕질이 굉장히 순탄함. 박찬열이라고 얘도 남징이야.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 엑소 형들 중에 불꽃 쏘는 형 닮음. 레알ㅇㅇ! 내 전재산 드림. 치킨 사먹을 돈이야. 고2 올라와서 반 들어서자마자 박찬열한테 다짜고짜 키스할 뻔했음.
아 근데 존나 빡친다 내가 현실에선 욕을 그렇게 만희 쓰는 편은 아니거든? 근데 박찬녈이 겪은거 생각하면 부러워서 겁나 욕 나와; (백현이형 품속에서) 죽고싶다ㅎ;
박찬열은 카이 짱 팬임. 악개는 아닌데 최애가 종인이형이라 그런가 티브이에 잠깐이라도 나오면 지랄발광 개쩜. 호우! 종인아!!! 조닌아!!!!
언제 한 번은 얘가 서울 구경한다고 (박찬녈 고1 말에 전학 왔으) 나랑 거리를 행보하고 있었어. 길 가는데 우리 둘한테 향하는 시선이 너무 많았음.
역시 내 외모란ㅋㅎ 존나 멋있다니깐. 절대 박찬열이 잘난 거 아님xx
근데 걷다보니깐 어떤 건물 앞에 사람이 겁나 많은 거야.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 거리가 스엠 사옥 근처였었나; 나도 잘 모룸. 가본 적이 있었어야지, 사생도 아니고.
그 건물 지나치고 얼마 안가서 새로 지은 듯한 수만카페로 들어갔움. 들어가니깐 세상 다 산줄; 괘시원했어. 지금까지 떠오른다.
잠깐 앉아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다가 박찬열이 커피 주문하러 갔어.
근데 내가 걸어다니면서 크런키랑 써니텐을 먹어서 그런가 배가 죽을만큼 아파서 화장실로 ㄱㄱㄱ 했지. 평소엔 나오지도 않던 게 엄청 잘 나오더라고.
역시 우리 엑소 형들이 광고 한 거란ㅎ (절대 비꼬는 거 맞음. 근데 짱 맛있움)
쾌변하고 나와보니깐 박찬열이 책상에 머리쳐박고 웃고 있더라? 존나 소름.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깐 나 장실 간 사이에 엑소형들이 왔었대. 그것도 백현이형이랑 종인이형이 왔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눈물 좀 닦고.. 싯팔 그때 내 장 쥐어짜고 싶었음. 박찬열 싸인도 받았던데; 백현이형꺼 싸인 잘라서 달라니깐 존나 싫다고 덕질 할 때처럼 발광함.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주짓수 걸고 싶어.
너네들은 내가 이거 하나 쓰려고 박찬열 욕 하는 줄 알겠지만 이시키는 팬싸면 팬싸, 이벤트면 이벤트 족족 걸림.
종인이형이 지 이름 안다고 존나 나한테 와서 자랑 쩜. 내가 팬싸 걸리면 어떻게 하나봐라. 여자 한복 입고 백현이 형한테 절 할테니깐;
그전에 팬싸가 당첨 된다면 말이지. 망할 응모권. 추가 응모 좀 해줘엿..젭할ㅠ
아휴 나 그만 쓰고 자러 갈게. 내가 쓴 거 위에서부터 하나씩 읽어봤는데 왜 호모→팬싸→친구얘기→쾌변→지랄→다시 팬싸로 넘어가지?
나도 모름. 그냥 봐. 귀찮으니깐. 앞뒤 안 맞아도 넘어 가. 백현이형보단 아니지만 사랑햇♥
이제 모니터로 우리 형들 보러 가야함. 구럼 진짜 빠이 담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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