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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하는 EXO의 정신적 지주 너징 X 그런 너징을 놓지 못하는 EXO | 인스티즈










[EXO/징어]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하는 EXO의 정신적 지주 너징



















"항상 여러분께 감사한게 많았어요 그래서 이 결정을 내리기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대중을 감동시킬 자신도 용기도 없어진 제 자신 때문에 이러한 결절을 하게된겁니다.
오늘이 지나도 여러분들을 잊지 못할꺼예요 사랑합니다"



이제 모든게 끝이났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
그 누군가를 대하는게 힘이든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정신병이라고 하겠지만,
나는 정신병이 아니다 그저 잠시 쉬면 잠시동안만 휴식을 취하면 된다.
그리고 나는 내 자신이 괜찮아져도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을 것이다.
소속사에서는 잠정적 은퇴라고 했지만, 모두 알고 있을꺼다.
오늘이 마지막인걸 나는 돌아오지 않을꺼란걸......




"누나!!"



"어.......종인아"



"누나 이대로 끝낼꺼아니죠? 아니잖아요....아직 누나가 나한테 하고 싶다고 가수라면 꼭 해봐야한다던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있는데도요? ㅇ....이러면 안돼잖아요 누나...."


"아니 이래도 돼 난 더이상 가수가 아니니깐.......피콘해보인다 너도 숙소에 가서 쉬어....."


"누나!! 누나...이렇게 의지가 약한 사람이였던야? 나한테는 내가 허리 때문에 그만두고 싶다고 했을때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며!!!! 팬들은 생각도 안하냐며!!!"


"그만해!!!!!!!!!!!!!!!......그만하라고.....나도 어쩔 수 없는 걸 어떡하라고!!! 무대만 서면 목소리가 안나오는데!!!
이제 더 이상 가수가 아닌데!!!......난......어떡하라고......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좋아해주던 목소리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사랑해주던 목소리가.......더 이상 나오지가 않는 걸...?"


"아니야 누나 목소리 안나오는거 아니야....그거 치료만 하면 금방 나을 수 있데 무대공포증 쯤이야
지금 현직 가수분들 중에도 무대공포증 가지신분들도 많았어....그러니깐.....누나 힘내자 응?"


".............다음에 연락할께 종인아"






그렇다 나는 무대공포증이다. 4년동안 잘 해오던 노래가 어느 날부터 나오지 않는다.
무대만 올라가면 잘 하던 노래도 언제 그랬냐는 듯 몸만 사시나무 떨 듯 떨리며 나오지 않는다.
종인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치료를 받을 생각도 없거니와 다시 무대에도 서지 않을꺼다.
데뷔 전 부터 디렉팅에 안무에 스타일링도 같이 의논하며 밤 샌 적이 있을 정도로 꿈에 대한
열정만은 남달랐던 우리지만, 그건 가능성이라는게 존재 했을 적 나의 이야기다.







"오빠 제 오피스텔로 가주세요 그리고 실장님께는 최대한 빨리 계약서 처분해달라고 하고....
선영이언니랑 오빠도 더 좋은 연예인하고 일해야죠 이제.....할 줄 아는거라고는 없어서
그 흔한 방송국도 제대로 못 가보고.....또 까칠하긴 엄청 까칠해서 힘들었을텐데........미안했어요"


".........몸조리나 잘해......가끔 연락정도는 해주ㄱ....흡......내려 다왔다"


"연락 자주할께요 오빠나 내 연락 자주 받아요~유명연예인 매니저 돼서
내 연락 무시하지나 말고.......그리고.....울지마요.....내가 뭐 죽으러 가나.....잘가요"





내가 차에 타자마자 눈물 자욱이 가득한 태웅이오빠 끝까지 내 앞에선 안울 생각이였는지
참는게 보이기는 했는데 결국은 못 참아내었다.
그래도 울면서 헤어지기는 싫은 마음에 약간은 짖궂은 장난을 쳤다.
그러고 보니깐 선영이언니한테는 마지막 인사도 못했네.....






".....독한 새끼들...ㅎ....."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핸드폰 전원을 키자마자 들개들처럼 달려들듯 
미운데 미워할 수 없는 놈들한테서 잔뜩 카톡, 전화, 문자 등이 와있다.
내가 받을 때 까지 걸 생각인지 지금도 벨이 울리고 있다.




"미안하지만......당분간은 쉬고 싶다 애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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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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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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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재밌어보여요다음편기다릴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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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ㅜㅠㅠㅠ왜그러나요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안쓰럽...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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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보여요~ 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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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정신적지주라서 숙소에 같이사는 묘령의 여인을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욯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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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재밌어요ㅋㅋㅋㅋ잘보고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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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헣 제목보고읽었는데ㅠㅠㅠㅠㅠㅠ잘버고가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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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완젼 기대됩니다. 신알신 하규 가요 작가님 짱짱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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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재밌겠ㄷㅏ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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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ㅜ너무기대되요ㅠㅠㅠㅛ신알신하구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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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가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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