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재현] 고민이 있어요..

 

 

 

잡담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한번 남겨봅니당..! 

 

어제? 아니 엊그제? 아 아무튼 밤이였어요.. 학원 끝나고 요즘 시험기간이라 학원 독서실에서 자습을 하고 가는데 좀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 친구는 같은 학원인데 좀 높은반? 심화반? 아 저는 물론 기본반이구요 ㅎㅎ 원래 심화반이 기본반 보다 더 늦게 끝나서 자습하고 한 30분 넘었을 때 애들이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집중해서 문제 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뒤로 오더니 한 10분? 넘게 뚫어저라 쳐다보더라구요. 저는 당황해서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작게 ‘그...답..거야?’라고 말하더라구요.. 무슨 소리인지 잘 못듣고 계속 쳐다보길래 당황해서 무시하고 그냥 짐챙겨서 나갔는데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그 친구가 잘생겨서 그런가?? 아무튼 오늘도 학원에 가는데 다시 만나면 무슨 말 했는지 물어볼려구요!.. 

 

 

 

 

 

수만학원 건의사항 게시판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수만학원 고등수학 수능 심화반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원 내 독서실 사용에 대해서 건의드립니다. 토요일날 원내 독서실에서 제 수학 답지를 분실하였습니다. 어떤 여자아이가 그 문제집 답지를 가지고 있길래 혹시나 해서 ‘그 답지 니꺼야?’라고 물어보았으나 후다닥 짐을 챙겨 나가는 모습이 수상하게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그 친구가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싶은데, 원내 CCTV를 이용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비회원139.133]

작가님두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독자1]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잘 읽고 가용!

[독자2]

글 너무 귀엽네용!!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