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루~~독자님들아!!!드디어 12명오빠를가진썰의 시즌2!!!!인 11명의오빠를가진썰이 왔어요~~~~~~아항항 겁나좋군?ㅋ
겁나 좋지만 사실 우리집에 한동안 미친놈이 생겼었어ㅜㅜㅜㅜㅜㅜㅜㅜ그 미친놈 얘기를 해줄게
"돼지야. 할 짓 없으면 운동하는겸 나가서 DVD좀 빌려와"
"내가 왜?ㅋ" "살빼자"
시즌이 변해도 여전히 바뀐게 없어 시밤ㅎ
"아 김종인 존나 짜증나!!!!!!!!!!!!" 콩-
"이게 요즘 오빠라고 불러란 소리 안하니까 아주 맞먹지?"
"야 니가 왜 내 오빠야 병신아" "경수형 좀 반만 닮아봐"
"댔거든?ㅎ"
아침부터 집엔 김종인과 나만 남아있어서 눈 뜨자마자 우린 개처럼 싸우는 중이였어ㅎ 졸라실타 그치? "아 영화 좀 빌려와" "컴퓨터로 다운 하면 되지" "ㅇ" "........"
하...씨바 독자들...얘 되게 싸가지 없어졌지 않음?!!!!!!확 그냥 한대 패 버리고 싶!!!!!!!!!!!!!
따르르릉- "전화 받아 병신아" "ㅇ" "....하 시바" 김종인이랑 나중에 결혼하는 여자는 참 힘들겠다...저런 싸가지랑 한 평생...!!!!으으으으으으ㅜㅜㅜ "여보세요. 어. 나랑 돼지한마리 밖에 없어"
나,나니.....?! 쟤가 말한 돼지한마리가 나년은 아니겠죠?ㅎ
"어. 아 좀 사와 졸라 더워. 어. 영화볼거야. 몰라. ㅇㅇ빨리오센~" "누구야?" "오세훈" "온데?!!!" "ㅇㅇ" ....하...싸가지 없는 새끼..... 나랑 김종인은 컴퓨터에 범죄와의 전쟁을 다운받아 놓고 오세훈을 기다리고 있었음!!! "범죄와의 전쟁 말고 없어?" "그냥봐. 전부터 나랑 오세훈이랑 보고 싶었던 거였어" 그래..너네가 보고싶으면 보고 안보고싶으면 안봐야지...에휴 삐삐삐삐-삐리릭-
"워~~~후~~~~~과~~~자~~~~~~~"
"......얘 누구야"
"...몰라...걍 무시해"
ㅋ고맙다 이 새끼들아. 날 무시해줘서^^ 우린 방으로 올라가 바닥에 앉아 과자를 먹으면서 영화 재생을 했어!!
"사롸있눼~"
"와...어떻게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지..? 하정우는 내 인생의 롤모델이다 정말...."
우린 그렇게 정우홀릭이 되었어. 특히 누구 한명이ㅋ 이게 그 사람을 미친놈으로 만들지 우린 상상도 못했지...ㅎㅎ 우린 영화를 다보고 거실로 내려와 티비를 시청하고 있었어. "야 종인아 존나 멋있지 않냐?"-세훈 "니가 더 멋있어 임마"-종인 완전 정우홀릭이 된 오세훈이 한 말에 분명 김종인은 티비본다고 정신 없어서 대충 한 말이였음. 하지만 오세훈은 "진짜진짜?!!!! 그럼 봐봐. 내가 더 멋있는지!!"-세훈 "살아있네"-세훈 "......" "........."-종인
"표정들이 왜그럼? 안 멋있음? 아씨...."
"다시해봐 다시"
"ㅋ.....사롸있네"
".........."
김종인 마음=내 마음 ㅇㅇ 오랜만에 우리 남매는 일심동체가 됫당께ㅎ "어떰?!"-세훈 "ㅁ,머싯네^^;"
"ㅋㅋㅋ그렇지? 아 역시 멋있을줄 알았어. 이제 멋있게 행동해야겠다"
이 순간부터 김종인과 나는 저 때 오세훈에게 멋있다고 말한 우리의 주둥이를 원망했다는 사실이... 삐삐삐삐-삐리리-
"크나우어아오어ㅜㅜㅜㅠ시원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방학보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의 고3들!!!!
"아~~역시 집이 최고야~~~~"
집에 오자마자 박찬열은 가방을 던져놓고 쇼파에 누웠어!!! ㅅㅂ 거기 내 자리인데ㅡㅡ
"근데 세훈이는 왜저래?"
경수오빠가 한껏 분위기 잡고 있는 오세훈을 보면서 물었음..그냥 쟤랑 말 안섞는게 좋을거야 오빠 "야 오세훈 뭐해?"-찬열
"후..지금 마인드컨트롤 중이니까 말걸지마"
".......아....?"
뭘 놀라고 그래...이제 시작일 뿐이야...ㅎㅋ 오세훈의 모습에 놀랐는지 오빠들은 나랑 김종인을 쳐다봤어. "(쟤 왜 저래?)"-경수 "(몰라?)" "(더위 먹었음?)"-찬열 "(무시해 그냥)"-종인
"하...집중이 안돼 집중이...너희들은 지금 내 안에있는 악마를 깨웠어"
라는 말을 던지곤 지 방으로 올라가 버렸어 "쟤 진짜 왜 저래...?"-찬열 "몰라 우리도..영화 보고나서 저래" "뭐 봤길래"-경수 "범죄와의전쟁"-종인 "근데 저런다고?!"-백현 "어..나랑 김종인이 쟤가 하정우 따라하길래 그냥 귀찮아서 멋있다고 한번 했는데 그때부터 저래.." "하정우가 언제 영화에서 저랬다고...."-종대 그러게나 말이야...하정우가 분명 영화에서 저러진 않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다음날이 오고
"오세훈 병신아 일어나서 밥 먹어!!!!!!!!!!!!!!!!!!!!!!"
퍽퍽퍽- "아아어아아각ㄱ!!!!!!!!"-세훈 난 오빠들이 오세훈 깨워서 데리고 오라길래 열심히 궁디팡팡을 하며 깨우고 있었음 "일어나라고!!!!!!!!!!!!" 탁- "...뭐,뭘봐 임마" 갑자기 오세훈이 내 손목을 탁- 잡더니 날 쳐다보는 거임
"피바람 불기 전에 적당히 해라"
"........." "후.....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군"-세훈
"작작해 미친놈아!!!!!!!!!!!!!!!!!!!!!피바람은 무슨 피바람!!!!!!!!!!"
퍽퍽퍽- "아씨바!!!!!!!!!!!"-세훈 "어제부터 지랄은 무슨 개지랄이야!!!!!!!!!!시발 하정우 따라한다더니 중2병이나 쳐 걸려서 이상한 헛 소리나 짓껄이고!!!!!!!!!!!!왜?!!!또 뭐 이제 인소나 보지 시발?!!!!?????!!!!!!!!!!!!!!!!!" "악이ㅏㅇ각!!!!!!시바 그만 때려 이 돼지년아!!!!!!!!!!!!!!!!!!"-세훈 오세훈은 나에게 한동안 맞고나니 제 정신으로 돌아왔음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역시 대한민국은 사람이든 기계든 맞아야 정신차린다니까? "이제 정신드냐 미친새끼야?" "인소가 뭐냐"-세훈 "???" "인소가 뭐냐고"-세훈
아니 독자님들. 이 새끼 정신 못 차림?!??? 그렇게나 맞았는데?!?!?!!!! 드디어 정신 차린 줄 알았더니 기껏 하는 소리가 그거야??????
"아 인소가 뭐냐고" "...미친 새끼..." "야!!!!!!!!" 난 한심한 오세훈을 뒤로 하고 그냥 1층으로 내려갔어
"세훈이는 왜 안내려오고 혼자 내려와?"
식탁에는 이미 나와 오세훈을 제외한 10명이 다 있었어. "아 몰라. 나 이제 저새끼 주변에 안갈거야" "미친새끼 아직도 그 지랄 중이냐?"-찬열 "어. 진짜 또라이야 또라이" 한참 오빠들한테 오세훈욕을 하고 있는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주인공이 등장을 했어
"야 돼지년"
오세훈이 나를 째려보면서 식탁에 앉았어 "뭐" "존나 니 때문에 검색하고 왔잖아!!!!!!"
와 씨바...그새 검색까지 하고 옴? 대박대박....
"나쁜년..."-세훈
"둘이 아침부터 왜그래 정말"
"아 형 저년이 존나 치사하게 좋은건 지만 알고 있었잖아"-세훈 "뭐를?"-민석
"있어ㅋㅋㅋㅋ‘인소’라고 나같이 멋있는 남자들이 나오는 거래ㅋㅋㅋㅋㅋㅋㅋ이제 나도 이걸 읽음으로써 완벽한 남자가 되는거야!!!!!!"
".......00아 설마 쟤가 읽을거라는 인소가 내가 생각하는게 아니지.....?"
미안해 오빠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쟤가 말하는 그 인소가 지금 머릿속에 생각하는 그 인소가 맞아ㅜㅜㅜㅜㅜㅜㅜ망할 내 주둥아리ㅜㅜㅜㅜㅜㅜㅜ오늘은 날 때려도 좋아ㅜㅜㅜㅜㅜㅜㅜ
"아 이러다가 의자왕이 되면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들 조심해 세상의 모든 여자는 내가 차지 할 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찡긋)"
"흐흐흫ㅎ 그럼 일단 000부터 차지해"
퍽-
".....맨날 때려 맨날....."
니가 쳐 맞을 짓 하니까 맞지 종대새끼ㅡㅡ 그렇게 큰오빠들은 각자 직장으로 가고 고3오빠들은 학교를 가고 집에는 고2 막내인 4명만 남아 있었어!!!
"야 돼지. 설마 오세훈이 인소 보겠냐?"
지금 방에 안 나오는거 보니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하...다 내 주둥아리 탓이지ㅜㅜㅜㅜㅜㅜ"
"이게 다 00 타시야! 00 주퉁아리가 문체야!"
"흐어어엉ㅇ우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타오야 미안해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진짜 내 주둥아리 탓이야ㅠㅜㅜㅜㅜㅜㅠ오늘만큼은 내 주둥아리 때려도 ㄷ.."
퍽퍽퍽-
".............? 진짜 때림.........?"
"아니 난..00이 태리라고 해써......."
"씨봐 타오 이리와!!!!!!!!!!!!!!진짜 때리는 새끼가 어딨어?!!!!!!!!!!!!!!!?"
퍽퍽-퍼억-
"아아아아아아아ㅏ!!!!!!!00아파!!!!!!!!타어 아파!!!!!!!!!!"
".....아오 이 한심한 것들....ㅉㅉ"
똑똑- "오~세훈~~~우리 데흐니 뭐ㅎ...."
"아씨 뭐야....너 때문에 끊겼잖아"
미친새끼. 진짜 인소보고 있었음?!!!!!!!!!! "미친거 아니야?!!!!!!" "왜"-세훈 "뭐 보는데...?"
"나...나쁜남자가 끌리는...이유.......?"
한때 나쁜남자를 대세로 몰고온 소설...나남끌... 나도 이때 강지한이란 주인공에 빠져서 한동안 못나오고 매일 밤마다 복습을 했다지...하...강지한..아련돋아.....
"돼지. 너도 이거 봤지? 강지한 멋있지 않냐? 와...이런 나쁜남자 진짜 우상이다 우상..."
맞아...강지한..세상에서 제일 나쁘지만 멋있는 남자ㅜㅜㅜㅜㅜ내가 이 소설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얼마나 가슴을 두드렸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린아ㅠㅠㅠㅠㅠ노아린...하ㅜㅜㅜㅜ "하......." 나도 격하게 오세훈의 마음이 공감가지만 저 미친새끼랑 동급이 되기 싫어서 그냥 방을 나와 거실로 갔어(잘했어 00아ㅜㅜㅜㅜㅜㅜㅜ)
"돼지. 오세훈 진짜 소설 보고 있냐"
"어......." "00..그거 내 과자야" 알아 임마. 좀 먹자.. 그리고 넌 이럴때만 발음이 정확해 진다?
"아 목말라"
드디어 오세훈님이 방에서 나오셨습니다!!!!!!!! 오세훈이 물을 마시곤 나에게 다가오는거야
"ㅁ,뭐"
탁- 갑자기 과자를 먹고있던 내 손을 잡는거임.
"난..000이 보고싶은데...."(난....노아린이 보고싶은데....)
"?" "왜 맨날 돼지 뒤에 숨어 버리는 건데...."(왜 맨날 유소령 뒤에 숨어 버리는 건데....) "......." "000이 보고싶은데...돼지 뒤에 숨어서 볼 수가 없잖아....."(노아린이 보고싶은데...유소령 뒤에 숨어서 볼 수가 없잖아...)
"..........."
"....세훈...미쳤어......"
"ㅋ간다"-세훈
끝까지 강지한 처럼 행동하는 오세훈...차마 내가 먼저 인소라는 말을 언급했기에 욕을 할 수가 없었음...(사실 강지한이 생각나서 안한건 안비밀ㅎ)
"쟤...심각해졌다...."-종인 "이청도 일출 몰라써"-타오 "그래도 중2병처럼 행동하는것 보단 낫잖아...?" "그건 그래...."-종인 이 밖에도 오세훈의 강지한 코스프레는 계속 되었음. 얘기 해주자면 나랑 오세훈이랑 슈퍼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었음. 얼른 아이스크림을 사고 밖에서 기다리는 오세훈에게로 나갔는데 "저기여...." ???????왠 여인이 오세훈에게 수줍게 말을 거는 거임!!!!!!!!! "저..혹시 여자친구 없으시면 번호 좀....." 난 오세훈 옆으로 다가갔어
"000은 오세훈 웃게 할 수 있는데"
"ㄴ,네?!"-여자 ㅜㅜㅜㅜㅜ시발ㅡㅜㅜㅠㅠㅠ이새끼 또 지랄이야ㅠㅜㅜㅜㅜ세훈아ㅜㅜㅜㅜ제발 그 입 좀 닥칠래?ㅜㅜㅜㅜㅠㅜㅜㅠ "000은 오세훈을 웃게 할 수 있는데!!!!" "뭐,뭐야...."-여자 "니년은 그럴 수 있냐? 날 웃게 할 수 있냐고" "미쳤나봐....."-여자 그렇게 여자는 우리를 더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갔어...
핳 시바 오세훈 새끼야ㅎ고맙다. 너 때문에 저 여자가 날 너랑 같은 새끼로 보잖아...ㅎ
이런 일도 있었고 고3오빠들이랑 주말에 같이 ‘웨딩드레스’ 라는 슬픈 영화를 보고 펑펑 울고 있었음ㅜㅜㅜㅜㅜ
"많이 울었냐?"
이 새끼가 왠일로 휴지를 주면서 묻는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 "흐어엉ㅇ..고마워ㅜㅜㅜㅜ" "왜 다른 새끼 앞에서 울고 지랄이야" "....나니.....?" "내 앞에서만 울어" ".......제발...." "다른새끼 앞에서 질질짜면 내가 못 달래 주잖아 병신아"
".........오세훈이......"
"미쳤어......."
핳ㅜㅜㅜㅜㅜㅜㅜㅜ씨바 이새끼는 왜 나한테만 이 지랄인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 고막은 생각 안해주냐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 일도 있었고
"오세훈...씨바 너 이새끼 내 아이스크림 먹었지?!!!!!!!!!!!!"
"먹은거 아니야" "그럼 뭐야 시발!!!!!!!!!!내 아.이.스.크.림!!!!!" "이 아이스크림은 내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한거야"(강지한은 노아린 남자라고 말하러 간거야)
하ㅠㅜㅠㅠㅠㅠㅠㅠㅠ독자들ㅠㅜㅜㅠㅠㅠㅠㅠ이런 일도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뭐야..니가 왜 아침부터 내 방에 있어...." 자는데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니 오세훈이 내 방에 있는거임 "왜 여기있냐고"
"어딜가나 내가 니 옆에 있는건 당연한 거야"
"세훈아.........." 나의 아련돋는 말에 오세훈은 방 문을 열려다 뒤를 돌아 나를 쳐다 봤어 "하..왜....."-세훈
"씨발 내 지갑에서 돈 빼는거 다봤다. 돈 다시 놓고 가라?"
"..........예리해"
이런 일도 있었고 거실에서 김종인이랑 오랜만에 정(?)답게 놀고 있었음 "캬하하핳ㅎ씨바 깜둥이 새끼히힣ㅎㅎㅎ"
"ㅋㅋㅋㅋㅋㅋ우리 돼지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귀.여.워 응?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서로 다른 채널을 보고 싶은 우리가 리모콘 하나를 동시에 잡아서 이 지랄하는 중 이였어^^ 탁- "뭐야?!!!!!악!!!!!!!!!" 근데 갑자기 오세훈 새끼가 내 한쪽 손을 잡고 질질 끌어서 거실밖으로 내보내는 거임!!!!!! "뭐야 시바!!!!!!!!"
"김종인. 그새끼 한테 너무 가지마"
"뭐?!!!" "그럼 오세훈이 죽어...."
죽어 이 미친새끼야
오세훈은 더 심각해지다가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는 거임!!!그래도 오세훈을 제외한 우리가족은 오세훈에게 되갚아 주기 위해 회의한 결과!!!!!똑.같.이 행동 하기로 했어!!!!!! 주말에 다같이 티비를 보는데 오세훈이 부엌으로 가 물을 마시려 하는 거임! 그 때 변백현이 오세훈에게 다가가 컵을 뺏어서
"호수같은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
하며 지가 물을 마시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또 어느 날은 오세훈이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음ㅋㅋㅋ근데 갑자기 김종대가 오세훈 옆에 가서 앉더니 등을 만지작 거리는 거임 "형 뭐해?!"-세훈 "어? 너 수술 했냐?"-종대 "수술? 뭔 수술?"-세훈
"날개 떼는 수술..천사가 날개가 없잖아 지금..."
크헠!!!!! 김종대가 오세훈 보다 더해 시발!!!!
또 어느 날은 오세훈이 나를 괴롭히고 있었음 "하지마 이 개새끼야!!!" "돼지년아 받아랏!!!!!" 탁- 날 괴롭히고 있는 오세훈의 손을 박찬열이 탁- 잡고는 오세훈에게 얼굴을 가까이 하며 말했어
"이런이런. 너무 짖궃은걸? 꼬마세훈이?"
"...........하"
아침에 모처럼 다같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어 쾅-!!!!!!!
"악!!!!!!깜짝이야 김종인!!!!!!!!!!!!!!!"
"난 시발 이 식탁이 싫어" 김종인이 맞은편에 있는 오세훈을 바라보며 말을 하는거임 "뭔 개소리야"-세훈
"우리 사이를 갈라 놓고 있잖아"
"......(윽)"-종대 "....(심했다....)"-찬열
흐으으ㅡㅇ꾸ㅜㅜㅜㅜㅜㅠ시발 김종인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밥 먹고 있는데 너 너무 심했다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또 하나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루한오빠가 큰오빠들에게 커피룰 주고 자기도 커피를 마시면서 오세훈 옆에 앉았음!!! "아,커피에 설탕과 프림을 넣었는데 뭔가 빠진거 같아"-루한 "어?"-세훈 "아!!"-루한 "????"-세훈
"그대의 생각...그대의 생각이 빠졌군...."
"ㅎ,형..."-백현 ".....심했어....."-종대
냐하하핳ㅎㅎ 독자님들! 왜 루한이 오빠가 저렇게 말하는데 나년은 설레는 거죠?캬ㅑ캬캬컄ㅋㅋㅋㅌㅋㅋ...멋있어...너란 남자....쿡.....★
또 어느 날은
"경수형 아침부터 어디가?"
아침부터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경수오빠를 보며 오세훈이 물었어 "어? 나 요즘 수영 배워"-경수 "수영? 왜?"-세훈
"너의 눈동자에 빠지면 못 헤어 나올것 같거든..."
"크아아ㅏㅅㄱ!!!!!!!!!!!!"
도경수....(부들부들) 너 이새끼 따라와
한동안 우리 가족들은 오세훈에게 복수를 하고 있었어ㅋㅋㅋㅋ드디어 오세훈이 우리에게 잘못했었다고 말한 날이 왔다네!!!!!!!!!! 그날도 우린 슬픈 영화를 보고 있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라는 영화를 보고 있었지!! 영화가 슬퍼서 모두가 다 울고 있었어. 난 이때 오세훈에게 슬금슬금 다가갔지 "흡..뭐야 돼지년아ㅜㅜㅜㅜㅜ왜 와ㅠㅜㅠ?"-세훈
"L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ㅏ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LHㄱr ★루ㄷ├..맘ⓞI ●ㅏㅍr人┦..소ㄹi치며 울수 있ㄷr는 건.. 좋은ㄱ┤OF..
■┤ 꼭 슬ㅍㅓㅇF 만 우는건 ○rL1잖◎├..¿^^ 난..눈물ㅇi 좋ㄷr... ●rLl...□ㅓ乙ㅣ┓r Оr닌.. 맘으로..우는 LH ┒r 좋とr..."
"으어어어가가가ㅏㄱ!!!!!!!!그만해 이제!!!!!!!내가 잘못했어!!!!!!!!!다 내 잘못이야!!!!!!!!이제 중2병 걸린 짓이나 강지한 따라하는 짓이나 안!할테니까 살려줘!!!!!!!!!!!!!!!!!!!!!!!!!!"
"야레야레. 아직 너무 이르다규..쿡"
"아아아아아가가각!!!!!!!!미안해!!!!!!!!!하지마!!!!!!!!!!!!!!!!"
나의 마지막 한방으로 인해 오세훈은 두번다시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음ㅎㅋ역시 나년은 최고인가봐 훗- 그렇다고 나한테 반하지마...쿡- 난 ㅂi 싼 0ㅕ ㅈr ㄴi 77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