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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백] Honey Funny Bunny 01 | 인스티즈





Honey Funny Bunny



거실 한 가운데 앉아 시큼한 맛이 나는 하얀 가루를 손이며 얼굴이며 잔뜩 묻힌 채 쩝쩝거리고 젤리를 먹는 백현의 얼굴을 본 경수의 미간이 여지없이 찌푸려졌다. 슈트케이스를 소파 위에 올려놓고 어두운 베이지색 코트를 벗어 행거에 걸어둔 경수가 제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엉덩이를 뒤로 내빼는 백현에게 다가가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양 손목을 잡아챘다.



 “변백현.”

 “우응….”



양손에 한 가득 쥐고 있는 젤리를 뺏고자 손을 강제로 펴게 하니 백현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경수의 손을 뿌리치고 손을 제 등 뒤로 숨겼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작은 손을 탈출한 빨간색 과 연두색 젤리가 바닥위로 굴러 떨러졌다. 경수가 바닥에 떨어져 나온 젤리에 시선을 뺏긴 찰나에 백현이 재빨리 양 손을 펼쳐 쥐고 있던 젤리를 몽땅 입 안에 털어 넣었다. 하얗고 부드러운 양 뺨이 만두를 먹은 것 마냥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동시에 입 주위엔 시큼하기만 한 하얀 가루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 



 “그렇게 좋냐?”



결국 졌다는 듯 한숨을 쉬며 백현의 볼에 달라붙어 있는 가루들을 털어준 경수가 중얼거리자 백현이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을 보고 아프지 않을 정도로 꿀밤을 때린 경수가 몇 주 전 백현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허니, 현이는 젤리가 이만─큼 조아」



이만큼이라는 대목에서 양 팔을 쫙 뻗어 허공 위로 큰 원을 만들어 보인 백현은 그 때도 어김없이 시큼한 맛이 나는 젤리를 무려 다섯 봉지나 먹고도 한 봉지 더 해치우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



한껏 벅차오른 백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들고 있던 젤리 봉지를 내려놓은 백현이 별안간 소파로 번쩍 뛰어올라 제 무릎에 앉아 허리를 껴안으며 했던 말은 기분 좋은 아이가 큰 뜻 없이 내뱉었던 말이었을지도 몰랐지만 경수에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그런데 젤리보다 허니가 더 조아.」

「…….」

「정말루 현이는 허니가 너무우 조아.」



그것은 태양이 작열하고 습도가 높아 답답한 제 세상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도 같았다. 경수는 여태껏 백현을 놓지 못하는 이유도 어쩌면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허니, 나 지금 젤리가 진짜 지짜 먹고 시퍼.”

 “안 돼. 너 아까도 세 봉지나 먹었잖아.”

 “허니─.”

 “떼써도 안 돼.”



낮잠을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 쏜살같이 달려온 백현이 설거지를 하는 경수의 팔을 붙잡고 칭얼거렸다. 제 딴에 나름대로 애교도 피워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꽤 단호하니 한껏 접어 보이며 웃고 있던 눈매가 축 쳐지고 빙글빙글 올렸던 입꼬리 또한 내려앉았다. 그대로 경수에게 떨어져 무언가 불안한 사람처럼 부엌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백현을 힐끗 본 경수가 마지막 접시를 헹군 뒤 고무장갑을 벗고 거실로 걸어 나왔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백현이 그 뒤를 따라 갔다. 경수가 소파에 앉고 백현이 바닥에 앉았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고민하는 기색을 내 비추며 제 아래턱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문지르던 경수가 입을 열었다.



 “변백현.”

 “응, 허니.”

 “밥 먹으면 사줄게.”

 “바압?”

 “너 오늘 한 끼도 안 먹고 계속 젤리만 먹었잖아.”

 “그런데 현이는 밥 시러.”

 “그럼 관두던가.”

 


경수가 어깨를 으쓱이며 소파에서 일어나자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물던 백현이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경수에게 매달렸다. 



 “바, 밥 머그께.”  









오른손잡이면서 왼손으로, 심지어 물통을 잡을 때처럼 괴상한 모양새로 숟가락을 잡은 백현이 밥그릇에 담겨있는 뽀얀 밥알들만 무섭게 노려보며 한참 그 자세를 유지하다 드디어 숟가락을 움직여 밥을 펐다. 왼손인데다가 잡은 폼도 이상해서 불편할 만도 한데 신기하게도 제대로 밥을 뜬 백현은 사약이라도 먹는 것 마냥 두 눈을 꼭 감고 숟가락을 입 안에 집어넣었다.



 “으엑.”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숟가락을 도로 빼낸 백현이 구역질 하는 시늉을 내며 울상을 지었다. 맛업써.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경수를 바라보는 시선은 꽤 처량했지만 이번에도 경수는 단호했다. 씹기는커녕 입안에 제대로 담아보지도 않고 맛없다며 헛구역질을 하는 백현에게 ‘그럼 너  젤리 못 먹겠네.’ 하며 보란 듯이 밥그릇을 치우려고 하자 백현이 아니라며 경수의 손목을 잡았다.



 “머글 수 이써.”

 “거짓말. 너 씹지도 않고 뱉었잖아.”

 “응? 아니야, 이제 머글 꺼야.”

 “그래?”

 “응.”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린 백현이 마치 스카이다이빙 전 뛰어내릴 채비를 하는 사람처럼 비장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다시 한참동안 밥알을 노려봤다. 잠자코 턱을 괸 채 그 모습을 지켜보던 경수가 가시지 않는 찝찝한 기분에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백현에 손에 들린 숟가락을 뺐어들었다. 경수의 반응이 제가 한참동안 밥을 안 먹어서 치우려고 하는 것인 줄 알고 놀란 백현이 방금 먹으려고 했다며 우는 소리를 내고 경수의 허리를 껴안았다. 알겠다며 제 허리에 감긴 손을 풀어낸 경수가 백현의 옆 자리에 앉았다. 눈물도 나오지 않으면서 훌쩍거리는 시늉을 하는 백현을 보고 꾀부리는 것도 늘어났다고 생각한 경수가 백현의 볼을 손가락으로 툭 치고 말했다.



 “백현아.”

 “웅….”

 “나 따라 해봐.”

 “나 따라 해봐.”

 “아니, 말 말고 바보야.”

 “현이 바보 아니야.”

 “…그래, 자 오른손 줘봐.”



잠깐 고민하는 눈초리로 경수를 보던 백현이 곧 슬금슬금 경수의 앞에 오른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그 위에 숟가락을 올려놓은 경수가 자신의 손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이어 말했다. 자, 이렇게. 오른손으로 바르게 숟가락을 잡고 백현의 눈앞에 들어 보인 경수가 따라해 보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꼼지락 거리던 백현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오른손에 얹혀있던 숟가락을 왼손으로 옮기곤 전처럼 괴상한 모양새로 숟가락을 쥐었다. 그 모습에 기가 막힌 경수가 눈을 세모꼴로 만들고 백현을 쳐다보자 힐끗 경수의 눈치를 보곤 금세 풀이 죽어 백현이 다시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옮겼다.     

         


 “옳지, 자 이렇게 잡는 거야.”

 “이러케?”

 “아니.”

 “응? 그럼 어떠케 잡아?”

 “잘 봐봐, 이렇게.”



경수가 백현의 손가락을 움직여 제대로 잡게 해주었다. 하지만 누군가 마법이라도 걸어둔 마냥 몇 초 뒤면 도로 이상하게 숟가락을 쥐는 백현을 보고 종국에는 열이 받은 경수가 다시 한 번 백현을 노려보았다. 이리저리 손가락을 움직이며 숟가락을 만지던 백현이 경수의 시선에 어깨를 움츠리고 행동을 멈추었다. 



 “변백현.”

 “응?”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모가아?”

 “잘 봐, 이렇게 잡는 거야.”



경수가 눈을 꾹 감았다 뜨며 밀려오는 피로를 몰아내고 백현의 손에 숟가락을 쥐어 주었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몇 초 동안 잘 쥐고 있던 백현의 손이 또 다시 점차 이상한 모양새로 바뀌었다.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기색을 내비추던 백현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이부로 아니야, 허니.’하곤 경수를 쳐다보았다. 의심스런 눈으로 백현을 흘겨보다가 곧 포기한 경수가 한숨을 쉬며 백현의 손에서 숟가락을 빼앗았다. 눈을 깜빡거리며 제 얼굴을 쳐다보는 백현의 심술이 밉기도 했지만 당장 목적은 밥을 먹이는 것이니 경수는 그저 모른 채 하며 제가 들고 있던 숟가락으로 밥을 한가득 떴다. 



 “아, 해.”

 “허니, 나 수까락. 그거, 그거 잡는 거 더 배울래.”

 “됐어, 그냥 먹여줄게.”

 “허니. 현이 수가라악, 응?”

 “글쎄 아 하라니까?”



경수가 신경질 적으로 말하자 한참 울상을 짓고 있던 백현이 결국 입을 콩알만 하게 벌렸다. 입안으로 우악스럽게 들어온 밥을 느리게 우물거리며 백현은 가끔 경수가 정말로 바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허니버니

암호닉 신청 가능합니다~

구독료는 앞으로 쭉~ 없을 예정이에여 제 주제에 구독료는 무슨ㅋㅋㅋㅋ.....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넙쭉 절 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여ㅠㅠ

연재 텀은 아마 주 1~2회? 혹은 더 길어질 수도.. 저도 절 몰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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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ㅠㅠㅠㅠ뮨체도좋고내용도좋아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암호닉은 워뎌 로신청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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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좋아요ㅠㅠㅠㅠ암호닉뀰로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아좋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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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여요ㅠㅠ 배켠아 내가 젤리 사주께ㅠㅠㅠ 암호닉 신청 보리로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했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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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gjfg허류ㅠㅠㅠㅠㅠ헐 달달해 쥬그무ㅜㅜㅜㅜㅜㅜㅜㅜ대박우ㅜㅜㅜㅜㅜㅜ 암호닉 킁킁이로 할께여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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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진짜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메모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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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대박이다 진짜 달달하고 아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오백ㅠㅠㅠㅠㅠㅠ 이거 보고 반할듯 아 진짜 신알신했어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요 제 사랑 드세요....하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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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ㅠㅠ아 달달해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젤리좋아하는 백현이라니ㅠㅠ상상가서 더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캔디 신청하고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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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너무귀엽다진짜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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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아까 독방에서 보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진짜 레알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저 지금 녹고있어요;살려주세요;젤라틴으로 굳혀야함;;아나;;;;;암호닉 뉴치 신청하고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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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거 독방에서 봣던거같은데..아님소금이될께여ㅠㅠㅠㅠㅠㅠ그때 좋다고 댓글달았는데ㅠㅠㅠㅠㅠㅠ아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당ㅠㅠㅠㅠ아참 암호닉겨자로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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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신알신신청이요ㅠㅠㅠㅠㅠ 빨리다음화가나왓으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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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이같은 백현이 너무 귀엽고 또 챙겨주는 경수도 너무 멋있어요! 특히 백현이가 경수를 허니 하고 부를때 진짜 귀여웠어요! 신알신은 물론 암호닉 돌체신청합니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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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신알신할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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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느므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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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암호닉 뿡뿡이로신청하고 신알신하고가여! 너무달달하네요ㅠㅠㅠㅠ백현이는 왜때문에 이렇게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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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허니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니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후생각난다ㅠㅠㅠㅠㅠㅜㅠ허니ㅠㅠㅠㅠ흐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서죽을꺼같아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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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쩌러요 걍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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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달달달달해서 녹을꺼같아요ㅠㅠ신알신신청해요(잇힝) 암호닉은 넠다운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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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백현이 너무 기엽..ㅜㅜ현이 바보 아니야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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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독료 만땅 받아도 읽을 겅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암호닉 롤리팝으로 신청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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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미친 이거 ...와낰ㅋㅋㅋ 오백 원래 잘 안보는데ㅋㅋㅋㅋ이건 봐야할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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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신알신하고 암호닉 수액수액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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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앙 귀여워ㅠㅠㅜㅠㅜㅜ이렇게 귀여울수가ㅠㅜㅜㅜㅜㅜ배켜니 왤캐 귀여워요ㅠㅜㅜㅠㅜ엉엉 혀니가 허니ㅠㅜㅠㅠㅜ진짜 달달해죽겠어요ㅜㅜㅜ하 다정한 경수.....ㅠㅠㅜㅜㅜ빨리 담편 보고싶어유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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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허얼대애애애애박 암호닉 큐니로 신청할게요ㅠㅠ. 아 백혀니 너무 이뻐요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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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귀여워... 달달하니 너무 좋네요!!! 암호닉 디디로 신청이요! 신알신도 할거야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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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귀여워요 백현이 ㅠㅠㅠ자꾸 허니 허니 아 귀여워 ㅠㅠㅠㅠㅜ잘 읽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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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허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허니가 그 허니였군욬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쩔어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되네요ㅠㅠㅠ암호닉 순봄이로 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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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와진짜ㅠㅠㅠㅜㅠㅜㅜㅜ아까전에독방에서부터글잡가라했던징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개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허니할래요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허니라고부르는게너무귀여워서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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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오백처음읽는데ㅠㅠㅠㅠㅠ완전좋아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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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쿠션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여ㅜㅜㅜㅜㅡ허니라니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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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헐 신알신해요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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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경수어빠ㅢ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백은역시경수오빠가체고시다ㅜㅜㅜㅜㅜㅡㅠ큥이도 너무 귀엽고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최고에여ㅜㅡ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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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ㅇ독방에서추천받고왔는데완전귀여워요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 암호닉ㅈ삼바되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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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까 독방에서 추천받고서 왔는데 오랜만에 달달한 픽을 보게 되서 기뻐요ㅠㅠㅠ경수를 허니라고 부르는 귀여운 백현이도 좋고 그런 백현이를 다정하게 챙겨주는 경수도 좋고ㅠㅠ그냥 다 좋네요ㅠㅠㅠ암호닉 새벽으로 신청할께요!! 오백러인 저에게 이런 달달한 오백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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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백현이귀엽다ㅠㅜㅠㅠㅠㅠㅠ근데 왜 정신연령이 어린것같죠?어린가? 모찌모찌해서 잡아먹고싶은 캐릭터예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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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헐백현이왤케기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순두부 로 신청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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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캣츠로 신청이요ㅠㅠㅠ아 달달해 달달한냄새가난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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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헐독방에서추천된거보고왔는데 와진짜좋아요ㅠㅠㅠㅠ신알신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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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백현이짱귀여워요ㅠㅠㅠ신알신하고갈께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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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헐....신알신이여....암호닉은 손톱 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ㅠㅠ대박 진찌 배ㄱ현이 귀엽고 미치겠고 ㅠㅠㅠ다랃ㄹ하고 달달달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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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이리와 현아, 현아 이리오련ㅠㅜㅠ 젤리따위 언제든 만족할때까지 내가 사줄테니까 어서 내품으로 오련 허류르스느느루ㅠㅜㅠ뉴륩ㅠㅜㅠ. 바르작거리는 백현이라니...징어 한마리 여기가 명당이겠거니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암호닉...촉촉이로 신청해요 소금소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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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암호닉은변백현발바닥으로하고신알신신청하고갈게요ㅠㅠ허류ㅠ작가님초면이지만사탕합니다ㅠㅠㅠ허니라니..ㅠㅠ아너무좋아요오백사랑합니다아아아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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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암호닉 곰돌잉 이걸로 할께요!!신알신해요ㅠㅠ완전 귀여워 젤리라니ㅠㅠ오백러는 울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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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어떡하죠 ㅠㅠ 너무 귀여워요 젤리라니 젤리먹는 백현이라니 아 귀여워라 ㅠㅠ 경수단호하네요 ㅠㅠ 하 달달해 완전 젤리젤리하네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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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헐너무좋아요 간질간질뽀송뽀송ㅜㅜㅜㅡㅜ으어너무좋아ㅜㅜㅡ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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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니래ㅠㅠㅠㅠ어 어떡해.....신알신하고 매일 찾아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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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어머 세상에...세상에ㅠㅠㅠ오백...오배액...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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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 이소재 독방에서 봤었는데 연재하시네요!!!!!!아 너무좋아여 백현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여ㅠㅠㅠ신알신하고 암호닉 버블버블 신청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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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함의 끝이네요ㅠㅠㅠㅠㅠㅠ우오오오옹요오오ㅠㅠㅠ오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짱ㅠㅠㅠㅠㅠ달달 짱ㅠㅠㅠㅠㅠ어휴 느므 다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백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허니ㅠㅠㅠㅠㅠㅠㅠㅠ핳 도경수 부러운짜식ㅠㅠㅠㅠㅠㅠㅠ우쮸쮸쭈쭈ㅠㅠㅈ 내새끼 백현이ㅠㅠㅠ누나가 젤리 이따만큼 사줄께 누나한테 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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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 겁나좋아요ㅠㅠㅠㅠ달달다류ㅠㅠ허니라니ㅠㅠ허니라니!!!신알신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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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귀여워요 달달달ㅠㅜㅠㅜㅠ허니ㅠㅜㅠㅂ백현아 누나한테와ㅠㅜ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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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춰럭글보고 일편부터 봐야지 싶어 들어왔으영 우잉 이 글이 얼마나 재밌냐면여 제가 원래 중간승차한 글은 최신글에만 댓글달그등여?? 흐름끊어지니까..ㅇㅇ 근데 쓰니 글은 감덩이에여!!잼써서!!완!!전!!!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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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ㅜㅜㅜㅜㅜㅜ귀여운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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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어쩜 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백현이 진짜ㅠㅠㅠㅠㅠ엉어어어ㅠㅠㅠㅠㅠ허니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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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귀여워 배큥배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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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작가님은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현이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바로신청이요..ㅠAㅠ 암호닉은 여기서신청하나요?ㅜㅜ그러면 새콤달콤으로하겟습니다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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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암호닉저건이요 진짜왕달달하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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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 너무 달달하고 배켠이 귀엽고 경수머싯고 ㅈ귀엽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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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ㅎ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리도 좋고 문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 마이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신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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