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있었던 파란만장한 순대녀 (이하 순대볶음) 02

 

 

 

안뇽,.....데헷

 

맨날 늦ㄷ죠....? 미안해여.......

 

 

저번편 댓글이 없더라구요...그래요 저번 이야기는 쫌 유치했져... 우정이야기니....큽......

 

 

 

 

이번 에피소드는 사랑이에영

 

 

다음 이야기자 마지막 에피소드가 절정이라 이번편도..음....재미를 자부하진 못함

 

그러면 시작할게욤

 

 

 

 

-

 

 

 

 

참고로 이건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냐! 전체적인 흐름이징

 

이번 화는 김순대만 까는게 아니라 다른 애도 까는거얌......쿸....

 

 

 

 

 

순대녀는 새학기임에도 친구를 많이 사귀었응! 다른반 아이까지동.......

 

 

어느날 순대가 한 남자아이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한거임

 

 

그아이는 얼굴이 온유를 닮았지만......응...그냥 좀 그래....

 

(소곤소곤) 지금 밴드에서 기타치는데

 

살찐 온유가 기타친다고 생각하면 됨

 

 

 

여튼

 

정일우라고 할게

 

 

 

 

이아이는 사실 여자친구가 있어. 비밀리에!

 

내 지금 친구가 알려준 바에는

 

초등학교때 정일우가 그 여친을 줄곧 좋아했다는 아주 슬픈 전설이있어........ㅁ7ㅁ8

 

 

그 여자아이를 박보영이라 할게

 

박보영이랑 정일우는 서로 안어울리지? 일부러 이렇게 이름 맞춘거야

 

데헷

 

 

여튼 보영이도 초딩때 정일우가 자기를 좋아했단 사실을 알고 있었졍

 

 

 

그리고 중1때 자기도 좋아한다는걸 알고능

 

문자로 번호 바까서 '좋아해.."라고 보냈고

 

정일우는 이걸또 어떻게 알았는지 박보영한테 연락해서

 

둘이 사귐

 

비밀리에

 데헷

?

 

 

여튼 학교에서 사귄다는 말은 절대로 안하기로했어! 밖에서 연애하고

 

 

보영이가 정말 자기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애한테만 "나 일우랑 사겨..너희들만 알고있어야해. 비밀로 사귀는거라했으니까."ㅏ라고 말해줬어

 

 

근데 그 들은 친구 중 입이 가벼운 아이가 있어

 

이 아이를 찡찡이라고 할게

 

몰ㄹ 갑자기 오다리 먹고싶다

 

 

 

찡찡이는 이 비밀을 지혼자 간직한게 아니라

 

김순대한테 한번더 알려줬어 누구누구한테 알려줬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제일 친한친구니까 믿고 알려주는건데~보영이랑 정일우 걔네 사귄다! 비밀이야!"

 

 

근데 이걸 말한 장소가 어딘줄 앎?

 

화장실임

 

 

비밀따윈 없는 화장실.

 

밖에 여자들이 귀를 쫑긋쫑긋 거리는 화장실!

 

 

김순대는 그 비밀을 듣고

 

또 나한테

 

"너가 나의 가장 친한친구니까 믿고 알려주는건데..비밀이야~" 이러면서

 

알려주고

 

여러얘들한테 퍼뜨림

 

이렇게 찡찡이와 순대는 소문을 널리 알림

 

 

 

결국 그게 정일우 귀에도 쏚쏚 들어감

 

 

 

그리고

 

좀 어이 없지만

 

깨짐;;

 

왜깨졌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소문 퍼지자마자 깨짐....

 

 

나랑 보영이는 안친하니까...그땐 이유를 못물어봄......근데 지금은 친함.....올ㅋ

 

 

 

 

 

이렇게 상황이 끝나는 줄알았죠?

 

 

순대가 일우 눈독들인다 캤자나여

 

순대는 "꺄하 골기퍼 죽엇땅 이제 내가 꼴너야지 헤헷 >.<"

 

이런식으로

 

 

일우를 꼬시기 시작함

 

어떤 way?

 

순수한척......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한창 가정시간때 성교육 비스무리하게 받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위라는걸 배ㅈ웠지..암.......

 

 

나? 안순수함. 알아둬..ㄱ냥..

 

 

 

순대는 아주 똑똑하게 배워놓고는

 

 

 

정일우한테 가서

 

"일우야! >.< 자위가 모야??? ㅠ?"

 

이러고

 

"발기는 또 뭐야?? 가정시간에 막 선생님이~ 그러시든데~~ 난 이해가 안가~ㅠㅠㅠㅠ뭐야?"

 

 

보통 이런말엔 남자들은 당황하지 않겠어여?

 

근데

 

순대는 이슥기의 성격을 겁나 잘 파악했음

 

 

 

 

"앜ㅋㅋㅋㅋㅋㅋ너 겁나순수하ㅏ다 ㅋ"

 

 

 

얘는 귀엽고 순수한거에 잘끌렸음

 

그래서 보영이하고도 사귄거....보영이가 피부뽀얗고 키작고 마름

 

나는 ㅎㅎ..

 

음 뭐

 

쨌든

 

 

순대는 계속 순수한척을 했음 ㅋ

 

 

일우한테만 순수한척 한거아님

 

 

일우의 친한 형한테도 순수한척...쿸

 

이건 곁에있던 정수연한테 들은 이야기

 

 

 

"오빠! 야동 이 뭐야? 우리반 남자애가 막 그러든데.. 무서운거야?"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

 

 

ㅋㅋㅋㅋ

 

 

ㅌ여튼 순대의 계속되는 순수한척을

 

고대로 믿고

 

 

일우는에는 콩깍지가 씌임

 

ㅋ

 

 

결국 일우가 고백하고 사귐

 

 

근데 이걸또

 

보영이한테

 

 

 

"보영아! 나 일우랑 오늘 1일이다! >.<"

 

"아.... 그래?"

 

보영이는 김순대한테 자기랑 일우랑 사귄다고 말한적이 없기에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냥....그려려니 넘김

 

 

실제로 순대는 자기도 같이 소문내놓고 모른척함

 

무서운냔

 

 

 

 

 

-

 

 

이게 에피소드 2에욤

 

에피소드3은 아주 조심스럽께 꺼낼 이야기에요.

 

 

기대..하진 않으셔도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