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정재현] 여주와 완벽재현의 고딩 연애가 보고싶어,,

 

 

 

여주는 이제 고 2 재현이는 이제 고 3, 재현이는 일단 얼굴도 엄청나게 잘생겨서 유명했지만 얼굴 뿐만 아니라 공부, 피아노, 농구, 심지어는 영어도 유창하게 하기 때문에 여러 후배 선배 할 거 없이 여럿의 마음을 울렸지.. 근데 정작 본인은 연애에 별 관심 없었어 왜냐하면 재현 좀 성숙한 편이라 요즘 애들 너무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지는 게 싫어. 이왕 할 거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싶어 마인드기도 했고 여태까지 본인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었음 

 

 

 

 

댓글로 이어가기〰️〰️〰️〰️〰️

[비회원23.142]

와 미쳤다ㅠㅠㅠㅠㅠ 진짜 너무설레요ㅠㅠ

[독자97]

작가님 글솜씨 무엇... 덕분에 글잡에서 며칠째1위 변동 없암요 ^^ 이게 다 금손덕분 암요암요

[비회원23.142]

작가님,,, 진짜 넘나 대박적,,,ㅠㅠ 이렇게 설레는 거 처음이고요,, 전 여고였지만 뭔가 재휸쓰같은 선배랑 연애했던 거 같던 느낌,,,, ㅎ 기억 조작 대박이에요ㅠㅠㅠ!!

[계란후라이]

여러분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여기서 마치려고 했는데 조금 더 풀어보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계란후라이]

학교 축제날 둘이 같이 뽈뽈 돌아다니는 재현 여주 보고싶다.. 주로 끌고 다니는 건 여주 끌려 다니는 건 재현이겠지 오빠 저거! 이거! 하면서 같이 키라키라한 파츠도 눈 밑에 붙이고 여주는 재현이 잘 어울린다고 사진도 오조오억장 찍기

[계란후라이]

계속 끌려다니던 재현이 여주 끌고 간 유일한 부스는 바로 귀신의 집... 여주 겁 진짜 많아요 라고 말하던 여주 친구의 증언이 생각나서 여주의 겁 먹은 모습도 보고 오빠미도 보여주고 싶었던 고딩 재현이 귀신의 집 가자고 한다

[계란후라이]

당연히 여주는 극구 사양하지 아 오빠 제발.., 진짜 싫어요 쟤네 진짜 이 갈고 준비했대요 하면서 애교도 부리고 난리 치는데 재현이는 그런 여주가 귀엽지만 안에 들어가면 더 귀여울 것 같아.. ‘내 손 계속 잡고 있으면 괜찮아’ ...네 결국 귀신의 집 입장

[계란후라이]

들어가자마자 발목 잡히고 눈물 터진 여주 앞문에서 뒷문으로 나올 때까지 알 수 없는 말만 하면서 재현이한테 안겨서 펑펑 울었다... 겁도 없는 재현이는 여주가 그냥 귀엽고 웃겨 손으로는 계속 토닥여주는데 ‘주야 무서워?ㅋㅋㅋ’ 하면서 얘는 웃다가 우는데요 ㅋㅋㅋㅋㅋ

[계란후라이]

여주 달래준다고 바로 옆반 부스에 파는 컵 솜사탕 하나 쥐어주고 오후 돼서 공연 구경하러 운동장으로 나가기... 이쯤에서 굉장한 클리셰적 모먼트 나와줘야쥐 한 손에 재현이 손 한 손에 재현이가 사준 솜사탕 들고서 ‘공연은 친구들이랑 구경할래요!’ 하는 여주 알았어 이따 봐~ 하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재현

[계란후라이]

재현 여주랑 사귀기 전부터 원래 여자한테 관심 없었는데 축제 공연은 대부분 여학생들이 춤 추는 거잖아요 재현 당연히 관심 없다고 휴대폰하거나 간간히 남학생들이 랩하거나 춤추면 개’간지나게 신나서 호응해준다

[계란후라이]

당연히 여주는 뒤에서 공연 준비하고 있죠 재현이 폰 만지작거리는데 사회자가 하는 말에 귀를 의심할 거다 ‘김여주 외 N명?’ 동명이인이겠지 하는데 무대 위로 올라오는 여주보고 뒤로 넘어갈 뻔한 거 김도영이 미쳤냐고 잡아준다

[계란후라이]

첫 곡은 제니의 솔로 추는데 물 만난 여주 열심히 하는데 재현이 눈에 너무 야..해.... 속으로 ‘저런거 안 해도 예쁜데 진짜 예쁜데’ 생각한다 재현이는 불안하대 너무 예뻐서 그리고서 갓 나온 신곡 잇지의 달라달라 추는 여주

[계란후라이]

정색까지는 아니지만 무표정으로 보던 재현 달라달라는 너무 귀엽다고 눈웃음에 고양이 수염에 보조개까지 남발하면서 헤벌쭉 웃는다 직캠도 찍어 가보로 남기겠다고.. 무대 앞에서 기다리다가 여주 내려오면 자기 롱패딩으로 여주 끌어안고 ‘뭐야? 완전 귀여웠어 주야’ 하고 볼에 한번 뽀뽀해주는 재현...

[계란후라이]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재현이 졸업식 날 썰 풀러 올게요!

[계란후라이]

여러봉 이제 제 글 재미 업서요...? 다들 반응이 없어...

[독자99]

으억 대박 wow.....이제 다 봤는데 작가님 쩐다
재밌어요ㅜㅠ조금만 보고 이따 봐야지 했는데 다 봐버렸어요 그러니까 이제 저 현생 불가라서 작가님이 책임지세요,,

[독자100]

ㅠㅠㅠㅠㅜㅜㅜ 전 이제봣어오 자까님 더 풀어주세요.. 플리즈..

[독자101]

작가님,,,맨날 와주세요ㅠㅠㅠ제발요ㅠㅠㅠㅠ

[독자102]

지금 봤어욤ㅜㅜㅜㅠㅠㅠ재현이랑 여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진짜.....ㅜㅠㅜㅠㅠㅠ 개인적으로는 둘이 싸우는 것도 보고싶습니다....🙏 볼수있다면요...

[독자103]

아진짜너무재ㅣㅅ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장편각,,,,, 조 ㄴ 버 할수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4]

재미없긴요 제 머릴 마구쳐주세요 호출알람을 늦게 본 죄렸다.... 작가님 진지하게 정말 이건 장편글이요.. 정말 제 폴인럽한 글 첨이에여... 엉엉

[독자105]

재현 오빠••• 사랑해! 졸업하지 말고 계속 학교 다니자•••

[비회원23.142]

작가님 글이 재미없으면 뭐가 재밌단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솜사탕,,, 싫어하지만 재현이가 사준거라면 오조오억개도 가능,,,^^*

[비회원23.142]

와 진짜ㅠㅠ 심장 터져요..ㅠㅠㅠㅠㅠ

[독자106]

유급하자 정재현

[독자107]

방법 둘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재현이가 졸업을 늦게 하거나 여주가 졸업을 빨리 하거나. 절대 둘을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비회원23.142]

멋있고 설레고 다해라 다,,,,ㅠㅠ

[비회원234.78]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ㅜㅜㅜ

[비회원23.142]

재휸쓰,,,ㅠㅠ 아 진짜 너무 재미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8]

안녕하세요 작가님 청혼하고 싶습니다 글솜씨가 남다릅니다 당신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흐엉 흐엉 당신과 꼭 결혼을 해야겟습니다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당신의 글을 읽고 싶습니다 허억 허억 허억 너무 설레서 죽을 것만 같습니다 후엥 후엥

[독자109]

작가님.... 저 지금... 울고있나요....? 너무 설레서 새벽에 응급실 갈 뻔 했어요... 작가님.. 절 책임지세요... ㅠㅠㅠ저 울어요 ㅠㅠㅠㅠㅠ

[계란후라이]

여러분 완전 오랜만이에용!

[독자110]

자까님ㅠㅠㅜㅠㅠ

[독자111]

대박!!ㅠㅠ방금 다시 정주행했는데 신알신 울려서 완전 놀랬어요

[계란후라이]

재현이의 고등학교 졸업식 날 얘기인데 1,2학년 종업식은 졸업식이 끝나고 오후에 있지만 여주가 재현이 졸업식을 보고 잠깐은 같이 있을 수 있는 정도의 시간 차라서 괜찮았지 사실 여주는 며칠 동안 고민 많이 했어 초딩 중딩도 아니고 고딩 졸업인데 울 오빠 의미 있는 선물 모 해주지..., 싶어서

[독자112]

헐 실시간 접속 처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계란후라이]

일단 무난하게 예쁘지만 과하지 않은 게 꼭 담백한 재현이 같은 꽃다발 하나랑 첫만남 때 추억을 살려보자해서 고른 허쉬 초콜렛 짱 큰 거 있거든 대형마트 가면 파는 진짜 짱 큰 거. 거기에 평소 재현이가 뿌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향수(생일 때 선물한 건 다 써버렸대)에 손편지 정도 준비했어

[계란후라이]

시간 맞춰서 도착한 여주 사람 많은 강당에 끼여서 재현이가 졸업장 받는 모습 보는데 화면에 띄워진 재현이 졸업사진 그냥 화보잖아.., 과장 안 하고 강당 안에 있던 사람들 다 작게 감탄해서 그 뭔지 알지 작은 소리들이 모이면 들리는 소리 ㅋㅋㅋㅋ 그 소리 들어서 속으로 자부심 느끼면서도 약간의 질투하는 여주

[계란후라이]

졸업식 보는데 괜히 본인이 눈물날 것 같이 뭉클하던 여주 식이 끝나고 교실로 이동한다는 말에 재현이 찾아가는데 그 때 여주 부모님 만남, 이런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인사 드려야 할까 안절부절하면 옆에서 척척 알아서 인사 시켜주는 재현선배 너무 든든해

‘엄마 아빠 여기 여주에요.’

하면 재현이한테 물려주신 좋은 인상 가지고 “네가 여주구나. 재현이가 이야기 많이 했어.” 하고 웃어주시는 재현 어머니 덕분에 여주 살짝 긴장 풀 수 있었음

[계란후라이]

진짜 모든 졸업식이 끝나고 담임 선생님이랑 사진까지 찍은 후 교실에서 나온 재현 앞으로 여주가 쫄래쫄래 가서 “선배님 졸업 축하해요” 하면서 꽃다발 전해주면 인기에 비례하게 많이 받은 꽃다발 때문에 둔하게 여주 안은 재현이가 속삭이듯 고마워! 라고 말 할 거임 끄앙 두근거려

[계란후라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 키득키득 웃던 여주 조금만 있으면 종업식하러 가야 되니까 졸업선물 급하게 전해준다 재현이는 꽃다발이랑 같이 부모님 잠시 차로 먼저 가 계시라고 하고 여주랑 빈 교실에서 잠시 이야기 하는데 왜인지 모르게 뭉클해진 여주 애꿎은 손가락만 뜯으면 재현이가 물어볼거임

“주야. 서운해?”

[계란후라이]

‘많이는 아니고.. 조금? 이제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잖아요.’
“전보다 더 자주 만나면 되지. 오빠가 매일매일 보러 올게”재현이가 능글맞게 말하면 여주는 ‘오빠는 무슨. 이제 진짜 선배님 아니에요?’ 라며 괜히 툴툴거림

[계란후라이]

여주가 재현이한테 준 졸업선물을 같이 구경하는데 박스에 담긴 향수, 초콜릿, 손편지 중에 재현이는 초콜릿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어. 보자마자 보조개 푹 패이게 웃는 걸 여주는 봤거든 (여주 속으로 생각했다 아. 졸’라 잘생겼다.)

“여주야 이 편지 지금 읽어도 돼?”
‘된다고 생각해요? 절대 안 되죠.’

장난스럽게 재현이 물으면 먼저 들이댔던 초반과는 다르게 틱틱대는 여주임

[계란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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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졸업안돼ㅠㅠㅠㅠㅠㅠ가지마 재휸쓰,,,,,,,,

[독자114]

작가님 가셨나요?,,,,,,,,,

[계란후라이]

녜...

[독자115]

오늘은 여기서 끝인가ㅇ요??ㅠㅠㅠㅠㅠㅠㅠ

[계란후라이]

이 글은 여기서 끝이에료....

[독자116]

ㅎㅓㄱㅠㅠㅠㅠㅠㅠ졸업해서 서운한것도 다 못보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

[독자118]

아 헐 대박 호출이 떠있길래 최근에 누른 게 없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 들어왔더니 이거.. 사랑합니다ㅠㅠㅠㅠ💚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아요ㅋㅋㅋ큐ㅠㅠㅠㅠ

[독자119]

어머작까님 글솜씨 무엇 ㅠㅠㅠㅠ 읽으면서 빠져들어요 ㅋㅋㅋ현실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을 판타지기는 하지만ㅋㅋ큐ㅠㅠㅠㅠㅠ

[독자120]

ㅜㅜㅜㅜㅜㅜ 너무 설레요.... 늦게나마 이 글을 본 저에게 칭찬을...!

[독자121]

아니ㅠㅠㅠㅠ여기서끝이라니 ㅜㅠㅠㅠ엉엉 ㅠㅠㅠㅠ재혀니랑 여주 넘 기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ㅁㅠ

[독자122]

재혀나 ㅠㅠㅠㅠㅠ

[독자123]

이제 보다니ㅠㅠㅠㅠㅠㅠ

[독자125]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