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8275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17
김종대랑 나는 같은 반이다. 같은 반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김종대와 나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다. 같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나눈다거나 대화를 나눠본 적 조차 없을 정도로.

그런 김종대와 나인데, 학교에는 김종대가 나를 좋아한다더라, 하는 소문이 퍼졌다. 김종대는 성격이 좋고 작년 축제 때 노래를 부른지라 교내에서 인기가 자자했다. 복도를 지나갈 때면 김종대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의 따끔한 시선이 느껴졌다. 김종대가 생각보다 괜찮은 녀석인가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다. 나를 흘겨보는 여자 아이들의 눈빛은 당장이라도 나에게 달려들어 머리 채를 쥐어뜯을 것만 같이 보였다.

.

.

.

소문은 잠잠해졌다. 아이들의 입에 한바탕 오르내린 후 임에도 불구하고 김종대와 나의 사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 소문에 대해서 한번쯤은 이야기 해야 하는거 아닌가. 김종대는 그럴 생각이 없어보였다.

.

.

.

우리 반 분위기 메이커 효연이가 여자 아이들을 모아두고 빅 뉴스를 들고 왔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뭔데? 관심 없는 척 했지만 궁금했다. 귀를 쫑긋 세우고 효연이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너네 기억 나? 김종대가 징어 좋아한다고 소문 났었던거. 어제 남자 애들 술 마셨거든? 박찬열이 술 마시고 카톡하다가 나한테 김종대가 징어 좋아한다고 술 주정했다?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지. 박찬열 술 버릇이 남의 비밀 폭로하기래.

.

.

.

하루 종일 머릿 속이 복잡했다. 김종대가 나를 좋아하는 건 사실임이 틀림 없었다. 그러나, 김종대가 여태까지 나에게 보여준 행동들이나 태도들은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보이는 거라고는 믿을 수가 없었다. 비글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활빌하고 성격 좋은 김종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에게는 한없이 차가웠고 한없이 매정했다.

김종대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

.

.

수요일은 야자가 없는 날이다. 담임 선생님의 종례가 끝나자마자 아이들은 부리나케 가방을 싸고 뛰쳐나갔다. 김종대는 교실에 남아 공부를 하고 있었다. 김종대는 수요일에도 교실에 남아 공부를 한다. 김종대의 앞에 서자 노트에 필기를 하던 김종대의 손이 멈췄다. 돌직구를 던지기로 마음먹었다.

.

.

.

"김종대,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

"할 말 없냐고."

"없는데."

이거 봐. 이게 좋아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야? 김종대는 나를 싫어하면 싫어했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짜증나. 김효연때문에 괜한 기대를 했나보다.

"없어? 있잖아."

"없다니까."

갈수록 나는 답정너-답은 정해져있고, 종대 너는 말하기만 하면 돼.-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인스티즈에서 답정너 썰 보면서 욕했었는데. 내가 그 짓을 하고 있다니.

"그럼 그 소문은 뭔데."

"아, 내가 너 좋아한다는 거?"

"어, 그거."

"그건 사실인데."

그게 사실이면, 김종대가 나를 좋아한다는게 사실이다. 김종대는 나를 좋아하는 입장인데, 내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서도 영 찜찜했다.

"그게 다야?"

"아까부터 무슨 말이 듣고 싶은건데."

"..."

"나한테 듣고 싶은 말 있나봐?"

.

.

.

정곡을 찔렸다. 나는 김종대에게 좋아한다는 말이 듣고싶어서 이러는게 맞았다. 남들이 좋아하는 김종대가, 인기 많은 김종대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내가 대단한 애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고, 어깨가 우쭐해졌다. 나를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여자 아이들의 눈빛은, 내가 그 아이들보다 한층 높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게 했다.

그러나 현실은, 나나 그 여자 아이들이나 다를 바 없었다.

.

.

.

나 너 좋아해. 근데 넌? 아니잖아. 너도 내가 좋긴 좋지. 싫지는 않은데 좋은거잖아. 나를 좋아한다고? 찔러봐야지. 그런 심정인거잖아.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해서, 너한테 쩔쩔매고 그럴 줄 알았어? 네가 듣고 싶은 말이 나 너 좋아해, 나랑 사귀자. 그런 말인거 알아. 너도 날 좋아할 때까지, 그 마음이 나한테 닿을 때까지 말 안 할 거야. 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거고. 좋아해. 이건 진심이야. 너도 날 좋아해줘. 이건 부탁이고.

.

.

.

.

.

오늘은 여기까지.

그대들 그거 알아요? 나 시험 2주 남은 거. 평일에는 글 올라오는 속도가 느릴거에요. 세륜 시험. 사라져주실게요.

내 글들은 현실에서 있을 법 하지만 없는 이야기들을 써요. 다들 한번쯤 가지고 있는 동경의 대상에 대한 짝사랑 같은? 혹은 꿈꾸는?

학교 훈남 백현이썰은 내일 들고 올테니 기다려요. 오케이?

여러분이 설렌다면 저도 설레요. 하트.

암호닉 파라다님, 염소님, 팝콘님, 하트님, 부농이님, 앵두님, 떡뽀끼님, 큥큥님, 사과님, 아따님, 싸랑해님, 김종대학교님, 최면님, 맑음님, 벚꽃님, 인수니님, 핫뚜님, 만두님, 댕기님, 0408님, 모모님, 사탕님, 응가송님, 핑구님, 원숭이님, 찬블리님, 져지님, 김자베님, 굥수꼬야님, 준민행쇼님 감사합니다.

졸리니까 답글은 내일 다는걸로. 잘자요 그대들.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헐 종대...김종대너뭐야..뭔데 이렇개 내정곡을 찔러..!반했잖아!!와 저렇게 말하니까 정말,음 뭐랄까 진심이 더 와닿는거같애요 좋아하는게 확실히보여종다이ㅜㅜ내사랑제트별얼른자요ㅜ벌써자나?엑몽꾸시고ㅋㅋ저는 못잘듯하다ㅜㅜ설레게해줘서고마워요!파라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사탕! 아냐 종대야 나 너 좋아해 엉엉.. 오늘 하루종일 작가님 덕에 실컷 설레다가 자네요. 감사함다 흑흐ㅏ르허 아무나 내 꿈에 나왔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히 주무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허ㅓㄹ 그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차가운종대는시세계에여 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종대야나도너좋아해종대야우리사구리자종대야ㅠㅠㅠㅠㅠㅠ오늘도 저를이렇게 설레게해주시는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잘자요하트하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뭔가...굉장히 쿨내나는 훈남이구려ㅠㅠㅠㅠㅠ멋있어서 눈물나네요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인수니예요!! 와.. 김종대 츤데레.. 멋지다... 그에게서 쿨워터향이... 작가님 하트하트 폭풍연재 매우 바람직해요ㅠㅠ 덕분에 하루종일 손에서 폰을 놓지 못하구 있어요ㅜㅜㅜ 책임져!!!ㅠㅠ ㅋㅋㅋㅋㅋ 시험 2주 남으셨구나ㅠㅠㅠ 전 이번주에 모의고사가 있네요.. 세륜고삼... 내일 올라오는 백현이썰만 읽고 시험공부에 전념해야겠어요 엉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헐 죠대멋져 멋지다 이리와 궁디팡팡해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종대 겁나 도도하네여...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멋져... 왠지모르게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종대..이런것도 좋네요ㅠㅠㅠㅠ뭔가 설레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종댜ㅣ야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헐 종대 남자다!!! 언변이 아주 그냥 체고시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헐종대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김자베에요!아종대야빨리고백하렴언제든지내맘은열려잇어제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염소예요 너에게 좋아한다말이듣고싶어종대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종다이ㅠㅠㅠㅠ 말잘하는것좀 보소퓨ㅠㅠㅠㅍㅍㅍㅍㅍ퓨 사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아니여기서이렇게끊기면!!!!!!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모모에여!!! 아놔 여기서 이렇게 끊으시면 안돼여ㅠㅠㅠ 김종대ㅠㅠㅠ 내가 사랑한다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쟈가운종다이 ㅜㅜㅜㅜㅜㅜㅡ재밌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피아노에요. 종댜이..... 종대야ㅠㅠㅠㅠㅠ 대박이다 종대야 사실 나도 너를 조..조...죻아해!!!!!!!! 그러니까 사귀자고 말해. 어서 말을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종대야 어서 말해야지?빨리말해 애타게하지말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헐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김종대ㅠㅠㅠㅠㅠ쟈가워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쟈가운남자 김종대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ㅠㅜㅜ종대쟈가워ㅠㅜ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댕기에요! 종대쟈갑다ㅠㅠㅠㅠㅠㅠ멋있어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허류ㅠㅠ종대야ㅠㅠㅠㅠ빨리 사귀자고 말을해!!!!!이 쟈가운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헠 종대야...암호닉은 안받으시는건지 또르르..아무튼 종대때문에 설레죽네요 담담하게 저렇게 어..제가 바라던고백을 진짜 쿨내나게 다다다다다말하니까 설레주금..ㅠㅠ 어째 제 마음을 이리 잘 아시는짛ㅎㅎㅎ다음편 기다맇게요 S2!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찬블리블리에요ㅠㅠㅠㅠ종대야남자구나허휴다설레서쿵쾅쿵쾅거려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죠대야....좋ㅎ아해...훅ㅍ룶귶ㄹ퓨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응가송이에요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 정말ㅠㅠㅜㅜㅠ금손징어ㅠㅠㅠㅜㅜㅜ백현이랑 준면이에이어 종대라니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헐..쟈가운종대ㅠㅠㅠㅠ조아해ㅠㅠㅠㅠ부탁은무슨바로답해줄수있어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GIF
첨부 사진찡찡찡 아니야 나 너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한단말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ㅠㅠㅠㅠㅠㅠ쿨내나ㅠㅠㅠㅜ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죠대야ㅠㅠㅠㅠ 듣고싶음!! 말잇어쿠ㅜㅜㅜㅜㅜ 그럼 해줄꺼야?ㅠㅠㅠㅠㅠㅠ 해줄꺼냐구ㅠㅠㅠㅠㅜㅜ 셤잘치세여 작가니뮤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숭이에요ㅠㅠㅠㅠ아김종대진짜박력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어떡해셀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0408) 죵대야! 이렇게 쟈가운 종대도 매력적이구나...♡ 눈에서 하트가 샘솟는다ㅠㅠㅠㅠㅠㅠ 우리 콩알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너 좋아하는데 종대야 너보다 더 좋아하는데 알아줘 제발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와 진짜 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손이세요b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와 종대 똑 부러진다...... 완전좋아!!! 어떻게 종대를 안좋아하지??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헐...종대야....개설렌다ㅠㅠㅠㅠㅠㅠ 으앙이걸지금발견한게 너무 아쉽당 ㅠㅠㅠㅠ나머지것들도보고올이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왕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종대야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헐 짱쎄닼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빙의처음이야..아 얼른 다음펀 보고싶어요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헬로암져지 아 진짜 김종대! ㅜㅜㅜ진짜 쟈가운김종대 매력있는김종대ㅜㅜ너무좋다긔 내꺼하라긔..쿡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그르지마종대야ㅠㅠㅠㅠ고백좀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ㅠㅠ진짜작가님겁나좋아여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헐ㄹ종대야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어디서 냄새안나요..? 쿨워터향 파파파파팍 풍기는 쟈가운 남자 종대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종대야!!!!고백해 박력있ㄱ!!!!!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뒤에궁금ㅜㅜㅜ엉ㅓ엉잘보구가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이런고백은 또 처음인에ㅛ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헐 정곡을 찔림 ㅜㅠ종대야 이미 널 좋아해 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종대야ㅠㅜㅜ진짜 머시쪄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어메ㅠㅠㅠㅠㅠㅠ고백이 허무하면서 멋잇어ㅠㅜㅜ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종대 박력터지네요ㅠㅠㅠ으앙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헐종대야나도널좋아해....ㅠㅠㅠㅠㅠㅠ사귀자어서와이리와ㅠㅠㅠㅠㅠㅠ뒷이야기도궁그매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뭔데김종대 그런말하닌ㄲㄴ설레잖아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