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박찬열] 찬열이 어장에서 박찬열 여자로 6262626262626262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c/7/7c7e914e3e7e9e956b7b22078fad08ba.jpg)
암튼 그러고서 다음날 또 찬열이네 집 감ㅎ
찬열이 입술 터져있더라고여ㅎ
근데 뭔 말을 못함ㅎ
어제 일은 잘못이니깐ㅎ
집에갔더니 민석이오빠가 한쪽 무릎만 꿇고있었음
"징어야 미안ㅎ"
"ㅋ"
"오빠가 무릎꿇었으니까 용서해줘 제발ㅎ
제발 내동생이랑 헤어지지만 말아줘"
"한쪽무릎은 뭐임"
"차마 자존심이 허락해주지 않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뭐 용서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암튼 다시 사이가 좋아짐
찬열이 방에 아가봤는데
진짜 너무 귀엽더라구여
"와..아가 너무 귀여워"
"나랑 닮았지"
"ㅋ?"
"아니야!ㅋㅋㅋ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친척들이 다 애 나 닮았대"
눈매가 살짝 닮은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와 손쪼꼬만거봐"
"손닦고옴?"
"이미 닦고왔거든?"
"미안..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손 꼼지락꼼지락거리는거 너무귀여웠음
제 손넣으니까 잡음ㅎ
"아 원래 아무나 안보여주는데"
"그래서 담배피는 니방에 있는거?"
"응"
"..."
"아 뭐래!! 아니거든 나 담배 방에서 안피거든?"
"아~밖에서 피는구나!"
"응"
"....."
"아 아니야!!!!와..얘봐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몰래몰래 피는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는데
안피는것같은 느낌이 들긴했음ㅋㅎ
"남자애지?"
"응"
"이름이 뭐야?"
"경수"
"올 잘어울린다"
"우리집안에는 여자 별로없음"
"아 진짜?"
"응 이모도 아들
쟤랑 나
얘도 아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난 나중에 딸 낳아줘"
"..?뭘 낳아줘?"
"딸"
"ㅋ누구?나한테?"
"ㅇㅇ"
"어우 얘!다른사람알아봐
나한테 그게 무슨말이야"
"왜.."
"니애는 안낳아줄거ㅋ"
"시발"
"애기앞에서 시발거리는데 어떻게 널 뭘 믿고...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콱 디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그러고 있는데 민석이 오빠 들어옴
"야 뭐해 꼬맹이들"
"나가"
"와나 이 좇같은새끼"
"애기 보지도 못하는게 ㅋ"
"닥쳐 시발
난 경험이 없어서 그러지"
"나는 있냐"
"ㅇㅇ"
"모함하지말라고 시발새끼야"
"아 둘이 싸울거면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 조용
그래서 둘이 소곤소곤대면서 싸움ㅋ
"닌 좀 싸맞아야돼"
"니도"
민석이 오빠가 찬열이 등짝 스매싱하고 튀어서
찬열이가 쫓아감
저게 성인과 곧 성인이 될 남자둘의
모습이에여
쵸큼 한심......ㅎ
그러고 있다가 거실에서
"아!!아아아아!!아미친시발놈!!"
이러고 민석이오빠 절규가 들림
그러고서 찬열이 들어왔어요
그리고 문 잠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만한 자식ㅋ"
"오빠좀 민석이한테 지켜줘"
"뭐랰ㅋㅋㅋㅋㅋㅋㅋ"
"그럴려고 한건아니거든 진짜?"
"응"
"아니 진짜 너한테 이런말하긴 부끄럽지만"
"응"
"오빠가 쟤랑 발길질하다가 민석이꺼 발로참
오빠 보호좀해줘 ㅜ.ㅜ
오빠 맞으면 아프잖아 ㅠ.ㅠ
나중에 애도 못낳을수도있어
진짜 오빠 고자될지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오빠가 이쑤시개나 면봉가져와서 문따면
끝ㅎ
"야 아니 내가 니껄 어떻게 지켜줘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러 니꺼라니"
"아니 뭐라고해 아 존나 당황스럽네;;"
"야 니몸이 내몸이고 내몸이 니몸이고
이거도 니거고"
"아 뭐래 그런 끔찍한 소리마"
"존나 냉정한기지배"
존나 그러고 있는데
레알 민석이오빠가 문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새끼!!!!!"
전 이제 너무 편해졌나봐요
제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싸움
예전이 그립다 ㅜ.ㅜ
민석이오빠랑 어색했던 시절이있었는데 ^.ㅠ
"아 나가제발ㅋㅋㅋㅋㅋㅋ"
"개새끼 닌 존나 디졌다"
"아 일부러그런거아니라거"
"근데 왜 튀어시발새끼야"
결국 경수 깨서 움ㅋ
"어~오~우리 경수!"
이러면서 민석이 오빠가 애기 안았는데
안ㅋ멈ㅋ춤ㅋ
"꺼져 한심한 새끼야 ㅉㅉ"
하면서 찬열이가 경수 안았는데
진짜 경수가 안정을 되찾는거에요
왜 아까 찬열이가 애기 보지도 못한새끼라고 한건지
알게쭘!ㅎㅎㅎㅎㅎ
민석이 오빠는 상처받아서 나감
"와 어떻게 딱 울음을 그치냐
신기해
그치 찬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해?"
"응 우리 경수 안우네 오구오구"
"이게 딱 오빠품이 아빠같이 편하다~이런거지"
"딱 사람을 많이 안아봐서 그런거고"
"그렇지"
"여자를 많이 안아본 솜씨인거고?"
"그렇지~"
"..."
"가 아니고 디진다 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그런거 하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알았어"
"왜 그때 오빠가 애기 잘본다고 한지알겠지"
"응"
"그니까 오빠 애기 많이 낳아야돼 징어야ㅎ"
아니 얘 자꾸 이렇게 부끄러운 소리하면
감사합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