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주의!!
'개새끼가 더 쳐맞고 싶나. '
꽉 진 주먹으로 상판대기를 세게 때렸다.
하얀얼굴에 생채기가 생겨 보기 보기 안좋아도 예뻤다.
이새끼는. 예쁘다.
머릿결도 좋고 샴푸냄새도 좋은데,
심지어 다리도 길고 얇은데
여자가 아니라니.
'일어나. 이 씹새끼야.'
'...허윽,...흐으,..'
힘겹게 일어나려는 다리를 또 발로찼더니 앞으로 고꾸러지더니 아프다고 소리친다.
무릎이 다까져서 피가 나오는데 머리채를 잡고 바닥을 쓸어
상처를 번지게 했다. 이렇게 라도 하고 싶어.
꼴보기 싫으니까. 병신 같은 놈.
'씨발아. 돈많은 새끼랑 붙어먹으니까 좋냐? '
'.....흐억,...헉,...'
'어? 살이 좀 올랐다? 시발아? 누가 너 챙겨주니까 좋냐고 이.. 씨!!발!!!새끼!!야!!!!!!!'
'....하지마.....으흐,...저리...저리가,...'
손을 탁! 잡으니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이런거 에도 쫄아서,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근데 무슨 손도 하얗고 무슨 네일아트 받나.
손톱도 재수없게 깨끗하고 예쁘네.
기분 나쁘다고, 예쁜얼굴 하고 다른 남자들 만나는 거.
술집에서 여우같은 여자들이랑 얘기하는 것도 싫어.
니가 존나 싫어.
니 얼굴도 싫고 니 행동도 존나 좇같아서 싫은데.
'....하지마,...지호야,....잘못했어,...때리지마,...'
'....일루와바. 찌질아.'
'.....으.....응?'
뒷덜미를 잡고 입속에 혀를 부드럽게 집어넣었다.
숨이 막히다는 듯이 힘겨워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저 세게 혀를 말아 올렸다.
흥분하게 만들었다.
'......흐아..,...흐아,...하,...'
'........다른새끼 만나면 죽여버린다..'
요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오글....이렇게 많은 욕을 써본건 처음이예여ㅛㅋㅋㅋㅋ
이런 마이너 커플을 써본 것도 처음..,,...좋은 커플링 망쳐서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지훈이가 왕딴데,...남창?,...이예요....
지호는 지훈이를 좋아하는데 표현을 못해서 맨날 갈굼,...미1친넘,..
근데 그게 다 좋아해서 그렇다는,....아 표현이 왜 이따구로 되지....망할 고자손,.ㅋㅋㅋㅋㅋ
그렇게 돌고도는 그들의...관계,....아으 못해먹겟다.
......아 빨리 사라져야 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