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엠오디션보러갔다가 박찬열한테 번호따인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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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이건무슨병신이지

너징은지금 파릇파릇한20살임!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존나좋음 (키가작은게 흠)
공부도 상위권이긴한데 너징이 공부로 진로를정하면
뭔가싫단말임. 그래서너징은 서울에서 상위권대학에들어갔지만
스엠오디션을보러감.
건물밖에서 서성서성걸이는데 저기멀리서 진격의거인같이 키는엄청큰 남자가 성큼성큼다가오고있음!
너징은 무서워서 뒷걸음치는데 남자가 빠르게다가오더니
" 헐 존나귀여워 개기여워 내스타일이다."
하면서 너징을 숨막히게 껴안는거임!
스퀸십을 좀(많이) 좋아하는너징은 아무렇지않게 이건뭐병신이라고생각하다
처음보는남자가 너징을끌어안고잇으니까 폭풍으로 그남자를 밀어냄.
얼굴보니까 완전개같이생김. 눈도정말크고 여리여리하게생긴남자임!
"저기요 전화번호 좀주세요"
너징은 갑자기 번호달라는 그남자가 어이없는데 워낙잘생겼으니까,
"싫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은단호함.스윗펌킨
"그남자가 갑자기 상처받은눈으로 혼잣말을 함.
"헐......나방금거절당했어........23년박찬열인생에..........하..........."
그러면서 울먹울먹말함.
너징은 엄청난귀덕^^.저기잇던저남자가 진짜 똘망똘망하게 울먹울먹하는데 없는게 서는기분,...까진아니고 ㅎ
" 번호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남자가 진짜 환하게웃으면서 휴대폰을 내밀면서 하는말이
"전 박찬열이에요!"
너징은 연예인에 관심 하나도 없는그런여자.
찾아보지도않는그런여자.
ohoh연예인 박찬열을(이름밖에)모르는그런여자ohoh
이름듣고 너징은 갑자기 폰을 키면서 초록창에 박찬열을 검색해봄.
설마.....혹시............
설마혹시가사람잡음ㅋ박찬열ㅋ
너징소리지르면서
"바..바..봐....봙촨엵!!!!!!!!!!!!!!!!!!!!!!!!!!!!!!!!!!!!!!!!!!!!!"
" 이제알아보신거에요..? 상처받았어..........."
그렇게 박찬열한테 번호따인 너징
그렇게 박찬열한테 오디션어디로 보러가냐고 물어본너징
그렇게 오디션을 보러가서 너징의 폭풍가창력과 뽜워뿔한 춤을 뽐내고 나온너징
얼마후에 합격통보받음.
하지만 이제부터 곧시작될 (너징한테는) 엄청난 불행이 닥쳐옴.
-
안냐세여 수리꿍이에요!!!!!!!!!
이렇게 징어징어하게 쓰는건 처음이에요....ㅎ
하지만 벌써부터 저의 머릿속에 들어가있는건 불ㅋ맠(의심미)
이게 맛보기라서요!
여기서 연재더할까요...?
악필이니까 그만써야할까요...?
독자님들이정해주세요!
연재해야하나말아야하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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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작가님 뭐하고 사시나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