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회사에서 다녀와 밥을 먹고 바로 서재로 들어가 버리자 부른 배로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 까지 마치고 많이 추운 밤 공기 때문에 패딩 하나를 걸쳐입고 지갑과 핸드폰만 챙겨 서재 앞에서 마트에 다녀온다고 말 하고 집을 나와 임신 하고 나서 부터 항상 가던 식당으로 가는, 오늘도 혼자 왔냐는 말에 웃으면서 배에 손을 얹고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제 자리 앞에 사이 좋은 연인을 보며 씁쓸 하게 웃고 있다 이내 밥이 나오자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다 갑작스레 흐르는 눈물에 어이없게 웃으면서 황급히 닦아내고 밥을 억지로 퍼먹는) 정략결혼 해서 마음에도 없는 애를 가진 수를 공은 그냥 평소 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데 수는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못먹고 먹고 싶은거, 땡기는게 있어도 차마 공 한테 말을 못하고 공이 자는 시간에 나가서 임신을 하고 유일 하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음식집에 가서 밥을 먹어. 공은 수가 맨날 어디가나 싶어서 밤에 따라 나오는데 혼자 식당에 구석진 곳에 앉아서 죄인 처럼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는 수에 애처러워 하는 상황이야. 좀 답답하게 굴고 공 보다 나이 작아도 무조건 존대 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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