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읽어주세요! 안읽으면 이해안가요! |
멤버들 생일때마다 사실 여기다 특집을 넣고 싶었지만 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 설정은 찬열-백현 종인-세훈 쌍둥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좀감안해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
칠남매 |
오세훈생일 (부제 : 이면 김종인도 생일) (부제 : 불쌍한세훈이)
아 지금 좀 큰일났음;;;;;;; 나깜짝멘붕이야 오세훈이 선물을 기대한대....... 그럼 난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오세훈생일이면김종인도생일인데얘는안챙겨주면삐져가지고엑소영상도공유도안해줄텐데왜갑자기오세훈은나한테선물을원하는데 저번생일날겁나이쁘고멋지고맛있는치킨을받은게잘못이였어내가 앞으로 다신 치킨을 먹지않는건 아니지만 오세훈앞에선 안먹어;;;;;;;;;
김종인은 대충 엑소물품 하나 띡- 사주면되는데, 그래서 카이달력을 준비한건 안비밀. 포장도 안해놓고 완전 택배왔는데 007작전하듯이 택배받으러 나갔다가 ㅋ 엄마한테 지랄한다는 말 듣고 가족들앞에서 강제개봉ㅋ 그때부터 김종인이 날 보면 실실웃음ㅋㅋ 그래서 내가 꺼져, 생일날 줄거야. 이랬더니 겁나 엑소가 컴백한다는 소리나왔던 그날처럼 잠을 못이루는 소녀로 빙의하심ㅋㅋ 그래서 맨날 달력확인하고, 나한테 겁나 살갑게 구는데, 진짜 종나니 폭발 터져 뻬이뻬!!!!!!!!!!!!
난 쟤가 잘해주는게 그렇게 못생김이 묻어나오더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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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되게 아침에 기념일 챙기는걸 좋아한단말야. 그래서 아침부터 김종인이 날 신명나게 깨우더라고, 왜 그러나 했더니 지 생일이란거야 달력 가리키면서 그래서 장난으로 아닌데? 오세훈 생일인데? 오세훈 줄건데? 같이 입덕 할건데? ㅡㅡ^^ 이러니깐 얘가 표정 확 상해가지고는
"진짜.?"
"어."
"진짜?!"
"어!"
"엄마아빠 걸고?!"
에이, 유치하게 그게 뭐야 종인아. 결국 카이달력줬는데, 주자마자 자기 달력은 그냥 방에 쳐박아둠ㅇㅇ 그리고 평소에 쓰지도않는 책상위에 달력을 놓더니만 되게 흐뭇해하는거야;;;;
"이럴수가..."
근데 나 여기서 좀 소름;;;;;;;;;;;;;; 달력주니깐 이렇게 좋아할줄몰랐지;;; 그냥 헐, 야 완전 감사. 이럴줄알았지...ㅇㅇ 근데 저건 뭐냐고, 소녀감성은 뭐지! 저 소녀감성은! 썩은냄새가 나야하는 남자방에서 저 감성은뭐지!
어쨋든 그런 쇼 떨면서 난 학교가야되니깐 교복을 주섬주섬 입었단말야. 그리고 밥을 먹었단말야? 여느때와같이 김준면은 보이지않았고, 엄마아빠오세훈변백현김종인도경수나 그리고 백수같이 머리긁으면서 나오는 박찬열까지. 근데 자꾸 엄마가 내 발을 툭툭 치는겨.;; 그래서 왜 치냐고 빽- 소리를 질렀더니만 오세훈선물안주냐는거야;; 어 어쩌지............
"생일인데 선물 안줘?"
"어.......음............"
내가 고민하는것 같았나봐 그러더니 엄마가
"저번에 그 택배온거. 그거 세훈이꺼 아냐?"
그러니깐 오세훈이 좀 기대를 하더라?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밥먹고있다가 막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강제개봉했을때 오세훈은 없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안해서 내가 ㅋㅋㅋㅋ 근데 또 이놈의 입은 필터링이 안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아니라서...그게....."
"그럼 종인이 선물은?"
줬다고하지말자 줬다고하지말자 줬다고하지말자 줬다고하지말자 줬다고하지말자
"응, 난 받았어"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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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오세훈과 자연스럽게 어색해졌음. 그나마 걔는 졸업해서 학교를 안갔기에 망정이지 같이같으면 어휴;; 아니다 걔가 나 쌩까고 같이 가지도않았으면 어휴;;;;; 민망터져뻬이뻬!!!!!!!!!!!!!!!!!!!!!!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애들한테 급하게 물었지. 너네는 오빠 생일선물 어떻게 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이 진짜 다 당연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돼지놈을 왜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깔끔하게 생각을 접었어.
김종인이는 오빠지만 같은 엑덕후라서 준거다 김종인이는 오빠지만 같은 엑덕후라서 준거다 김종인이는 오빠지만 같은 엑덕후라서 준거다 김종인이는 오빠지만 같은 엑덕후라서 준거다 김종인이는 오빠지만 같은 엑덕후라서 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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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업 막 하고있는데 핸드폰 진동울리더라? 그래서보니깐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오나 싶었다 진심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아,보나마나 넌 세훈이 생일선물 안챙겼지?
[어쩌라고]
[ㅎㄷㄷ;;; 내가 미역국해놨는데]
[내 생일날도 아닌데 내가 왜 미역국 해논걸 좋아함?]
[.......바보동생아, 그게 아니고 이거 너가 해놨다고 그래. 생일선물 안준비한줄 알았지?! 이러면서 짠!]
와나 진짜 앞으로 도경수요리컴퍼니에 후원계속해줄래 도경수의 요리인생은 언제나 계속된다 ㅋ
그리고나서 급하게 수업시작해서 답장을 안하고 그냥 껐는데, 이게 큰 화를 불러일으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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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집으로 들어와서 오세훈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나서 주방으로 갔단말야 근데 진짜 없어서 아이 좋아라 ㅋㅋㅋㅋㅋㅋ 이럼서 내가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렸지 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좀 끓어서 끄고 그냥 밥도 퍼넣을까 싶어서 밥도 퍼놓고 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꺼 하나.
기다리고있는데 오세훈 들어오더라 그래서 주방으로 안내했지. 좀 양심이 찔리긴하지만 내가 만든거라고 했단말야 ㅇㅇ 근데 오세훈이 진짜 심히 좋아하는거야.............
".......와, 나 대박 감동이야....."
"ㅇ,얼른 먹기나해!"
근데 멀뚱멀뚱 계속 미역국만 쳐다보고있는거야 새끼가. 가스레인지에서 뭐하고 노냐 진짜. 그러더니 갑자기 냄비를 박력있게 드는거야!
"이 새끼야 뭐해!"
"나 오늘 이거 다먹을거야!"
니가 진짜 무슨 예흥씨세요? 아무도 안뺏어가 진짜 그거 ;;;
"아 그거 오늘 다 못먹어!"
"다 먹을수있어!"
어지간히도 감동했나본지 다 먹겠다고 계속 우기길래 김치랑 밥도 한통 가져다 줌ㅇㅇㅇ 어쨋든 일이 제대로 착착 돌아가나 싶었는데...............
"야 돼지년 왔냐?"
"뭐야?"
근데 그때 이런식으로 되있었단말야 아 진짜 오세훈은 왜 가스레인지쪽에 있어선;;;;;;;;;;;;
변백현 위치에선 나밖에 안보인단말야. 그리고 오세훈은 정수기에 가려서 안보이고.
"너 아까 왜 경수문자 씹었냐?"
"어?"
아뿔싸. 진짜 뭐 됐다 싶었음. 근데 상황파악 솔직히 좀 안되지. 누가 그런 폭탄발언. 아니다 폭탄발언은 아닌데, 그냥 일상대화고 뭐 알려주는건데.. 내가 그걸...... 하, 진짜 다 내 잘못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가 아까 미역국 해놨다던데"
".......어,어?"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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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던 변백현이 냄비를 들고 굳어있는 오세훈보고
"와씨발깜짝이야"
너가 아니고 내가 더 놀랐어요 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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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을 어찌하면 좋을까. 식어버린 미역국하고 식은 밥............................ 근데 그것보다 더 식은건......... 오세훈................. 아니 식은건 아니고............
"......................"
그냥 아무말없이 오세훈이 미역국을 바라보고있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변백현하고 내가 어쩔줄몰라하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변.백......현이
"아, 진짜 뭐됐네. 야 오세훈 화났냐?"
그걸 왜 물어봐 이새끼야! 오세훈이 냄비를 겁나 꽝- 하고 가스레인지위에 다시 올려놓은거야. 난 쫄아가지고 그냥 깨갱 거리고있고;;;;;;;;;;;;;;;;;
변백현은..
"아 남자새끼가 뭐 그런거가지고 삐져"
"아닌가화난건가"
"생일 하루 좀 안챙기면 뭐가 어떻다고"
아닌데, 20살 첫생일인데...................
진짜 불난집에 기름질하고 부채질하고 아주........... 밉상이 따로 없었음...... 물론 나도 잘한건 없었지만............. 미안해가지고 막 진짜..... 이 못난동생이.............. 좀 다가갔는데, 얘가 갑자기 파워워킹으로 지 방으로 들어가서 겉옷을 챙겨오는거야 나가는거야?! 집 나가는거니 세훈아! 놀래가지고 달려가서 엉엉 울었나?
"어허허허허휴ㅠㅠ휴ㅓㅎ헣ㅇ허유ㅠㅠㅠ헝 ㅠㅠㅠ 나가지마 ㅠㅠㅠㅠㅠ"
"..................."
"집 나가지마 ㅠㅠㅠ 잘못했어 ㅠㅠㅠ 세훈아 ㅠㅠㅠㅠㅠ"
"..........뭘"
"내가 진짜 ㅠㅠㅠㅠ 편지라도 썼어야 했는데 ㅠ 생일축하한다고 ㅠㅠㅠㅠ"
"됐어 비켜"
"안되!!! ㅠㅠㅠ 못나가!"
"뭔소리야, 전화하려는건데"
그러면서 겉옷에서 핸드폰 꺼내더라 ㅇ......;; 상황파악안되서 내가 벙찐표정으로 오세훈쳐다보고있으니깐 얘가 어쩌라는식으로 나 쳐다보는거야. 그래도 나도 막내라고 미안해가지고 칭얼대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벗,
"아, 형. 나 먹을거 사준댔지"
"나 햄버거 먹고싶어"
생일날에 미역국도 안먹는데.........하, 생일날에 햄버거라니 ㅠㅠㅠㅠㅠㅠ 미역국이나 좀 먹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떡해..........
-
오세훈은 거실에서 그냥 TV 아무렇지않게 보고있는데 나는 뻘쭘해가지고 방에들어가서 그냥 침대에 누움. 하. 진짜 생일도 다 끝나가는데, 진짜 생각해보니깐 20살 첫번째 생일인거야.......... 그래서 뭐 해줄거없나 생각해보니깐 진짜 없는거있지..........하...아나............... 난 동생도 아닌가봐 ㅠㅠㅠㅠㅠㅠㅠ
"형이 햄버거 사왔다!"
근데 난 우울해가지고 그냥 가만히 방에 틀어박혀있었어. 근데 애들도 다 집으로 돌아오더니 거실로 모이는거야. 당연히 다 모였으니깐 나 찾을꺼아냐. 나만 빠졌으니깐.
"야, 막내는?"
"얼른 나오라해"
"아, 내가 데려올게"
헐헐헐 니가 왜 와 여길왜와! 아근데겁나그냥햄버거먹으러오기만해봐이러고으름장놓고가는거아님?ㅜ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무서워서 그냥 문잠구고 침대속에 들어감 역시 이럴땐 침대가 최고지.....
"ㅇ...ㅑ.....헐? 야 문잠궜냐!"
겁나 쾅쾅쾅쾅 대면서 문을 두들기는거야. 문짝 부서지겠어 ㅠㅠㅠㅠㅠㅠ 근데 미안해서 소리도 못지르겠고 ㅠㅠㅠ 그냥 침대속에 들어가서 또 엉엉 움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미안하단말야 생일선물도 못챙겨주고 거기다가 거짓말까지하고.....헐, 아나 진짜 난 나쁜년이야.
"세훈아 난 널 볼자격이 없어 ㅠㅠㅠㅠㅠ"
"지랄을 한다 아주. 소설쓰냐?"
"ㅠㅠㅠㅠㅠㅠ"
"아 좀 그만 좀 울어싸! 누가 막내아니랄까봐!"
그래 난 막내라서 우는게 다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나 소원 들어줘"
"미친새끼야 ㅠㅠㅠ 뭔소원 ㅠㅠㅠ"
"이상황에도 욕하는거봐라.... 저걸 동생이라고..."
갑자기 뭔 소원을 들어달라는건지 모르겠어서 물어본거가지고그래... 근데 오세훈이 뭘 툭- 던지는거야
"이게뭔데 ㅠㅠㅠㅠ"
"그만! 좀! 울라고! "
그래서 진짜 거짓말안하고 뚝 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애가 화를 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안울었지 긴장도 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천상나쁜년인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뭐야, 이 발글씨는."
어디서 이딴걸 가져와가지고 소원을 빌어.
"소원종이잖아"
어디서 우는막내를 가지고 농락을 하려고 들어 이인간이. 째려보니깐 얘가 진짜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기억도안나지?"
"............?"
"이거 니가 만든거야 ㅋㅋㅋㅋ"
"뭔 개소리야. 지금 써도 이정도는 아니다"
진짜 이건 발글씨란말야. 진짜 컴퓨터켜고 그림판열어서 그림그린게 더 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날 놀리려거든 작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니가 나한테 만들어준거라고"
"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
상황파악하고 육하원칙 따져물으니깐 얘가 진짜 진지해져가지고 조목조목 따지면서 말하는거야.
"니가 7살때 집에서 이 소원종이를 상자에 담아서 생일선물이라고 줬다고!"
"......아,그래?"
"그 반응은 뭐냐"
"그 유치한짓을 내가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즐거운 표정이길래 어후 저 병신새끼;; 이랬는데 그게 즐거운표정이아니라ㅠㅠㅠㅠㅠ 그 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시한부인생사는사람처럼 ㅠㅠㅠㅠㅠㅠㅠ 되게 ㅠㅠㅠㅠㅠㅠㅠ 그게 막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희망인듯이 쳐다보는거야 ㅠㅠㅠㅠ
"............."
"야, 난 진짜 이거 받고 되게 기뻤는데...."
제발 아련하게 말하지말아줘 세훈아
"8살때도......... 9살때도.......10살때도...."
가슴이아파 멋진엑소를 불러줘
"근데 씨발 15살때까지도 이걸주냐"
..그러게
".......그래서 16살때는 무섭기까지했는데...."
"?......."
"주지도않더라....."
헐...................
"그래.. 그때부터 니가 변했어... 이 나쁜 기집애"
"ㅎㅎ........ㅎㅎㅎㅎㅎ"
"이젠 아예 나한테 거짓말까지하고"
진짜 말 하나하나 하는데 비수되듯이 꼿히는거야 ㅠㅠㅜㅠㅠㅠㅠㅠ
"예전처럼 귀여운것도 없고"
"........................."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떻게 넌 7살이랑 19살이랑 같니.......
".......7살때 준거 아직 남아서 봐주는줄 알아 진짜"
"ㅇ,오세훈......"
"뭐"
"님......"
후광비치더라진심으로. 난 그리고 진짜 7살때 나한테 감사해야해.
-
오세훈손 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손 잡고 나왔어 거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미취학 아동된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형 무슨 햄버거가 검은봉다리야?"
"봉다리라고 하지마 봉지야 그리고 콜라도 들어있어"
".........? 왜이래. 이인간"
"박찬열 넌 먹지말던가"
"야 콜라도 있대잖아 롯데리아 아님 맥도날드겠지"
"야 돼지. 쳐먹어"
오세훈 소원비는건가? 싶어서 의무(?)에 충실하기위해서 달려간다음에 검은 이거뭐냐?
"오빠. 이거 뭐야?"
"햄버거"
이거 점보햄버거아냐? ㅋ거기에 콜라는 ㅋㅋㅋㅋㅋㅋ 코카콜라 ㅋㅋㅋㅋㅋㅋ 캔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씩은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오는데 10800원 들였어"
"..................."
"저............"
오세훈울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크리스피외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핫크리스피!!!!!!!!!!!"
"닥치고먹어! 핫? 뭐 핫? 핫소스 뿌려먹던가!"
진심으로 오세훈도 엉엉울더라 그제서야. 아니 이건 세대차이가 아니잖아. 롯데리아,맥도날드 아시는 분이 왜 그러세요................... 김준면 말로는 결산이 지나서 돈이 없다고................................
결국 엄마하고 아빠가 불쌍한 오세훈데리고 패밀리레스토랑 데리고갔는데, 완전 겁나 신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이제 20살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튼 박찬열이 지 생일인줄알고 막 지 시키고싶은거 다 시키다가 오세훈한테 완전 맞았어...ㅇㅇ 그리고 도경수는 자기 미역국은 안먹었다고 삐지고 ㅋㅋㅋㅋㅋㅋ 김종인은 자기는 왜 그 뭐냐, 막 생일축하노래 안불러주냐고 오세훈만 생일이냐고 난리치다가 오세훈이
"야 소원"
아니 난 몇개를 만든거야. 그 고사리같은손으로.....?
"뭐"
"김종인 진짜 딱 10대만 때려줘"
김종인 딱 10대 때리고 애가 입 부루퉁하게 나와가지고 안그래도 두꺼운데;;; 입까지 넣어주고나서 숨돌리고 샐러드바 가서 먹으려는데
"소원"
"이 개새끼야"
"어?"
"..........오세훈님"
"나 샐러드 좀 가져다줘"
샐러드까지 다 갖다줬다 ^^
"왜 잘생겼냐?"
".................."
"소원"
"니가최고야 오빠 오오오오오빠를 사랑해 많이많이해 내가?^^"
그렇게 날 부려먹고는 신나가지고 막 웃어재끼다가 그거 꼴 보기 싫어서 내가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고 그랬더니 이개새끼가 내 엉덩이 걷어차면서 엉덩이 부어서 혹나보고 싶냐고 한다 막..^^
아, 잘때까지 소원종이 써먹더라?
오덜트 님이 예쁜이 님을 초대하셨습니다.
오덜트 : [소원]
오덜트 : [당장와라]
"...............왜"
잘시간에 이게 뭔 난리야.
"불좀끄고가라"
저걸 쥐어 패버릴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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