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85417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비정상회담/다니엘] Merry, Marry 2 

 

 

written by Blacklist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사실 같이 일하고 있는 지금도 내 자신이 웃길 때가 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것도 그다지 좋지도 않았던 상황에서 갑자기 일을 같이 하자고 할 수 있다니. 거기다 디자이너의 생명은 자신이 만든 옷을 맵시있게 입어줄 수 있는 모델 아닌가? 이런 괴상하지만 틀릴 것 없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종종 물어본다. 난 궁금한 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다니엘 씨. 저랑 일 왜 해요?" 

 

"네가 한다고 했잖아." 

 

"아니, 뭐 그것도 있지만," 

 

"저는 키도 작고 뚱뚱하잖아요." 

 

"살이야 빼면 돼, 괜찮아." 

 

"그렇지만 전 못생기고 가방끈도 짧은데다 성격도 더럽고, 그리고.." 

 

"..누가 뭐라고 그래, 아줌마?" 

 

"네?" 

 

항상 혼나곤 한다. 왜 이렇게 못났냐고. 나도 내가 못난 거 안다. 그래서 항상 매사에 자신이 없었던 거고, 그리고.. 

 

"나는..." 

 

"하여간, 한국 여자들은 이런 게 문제야." 

 

 

"......" 

 

 

"아줌마가 너무 예쁘니까." 

 

"......" 

 

 

애써 진정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얼굴은 빨개질 대로 빨개지고, 심장도 주체할 수 없어진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늘 오가는 반응은 똑같다. 그는 나를 설레게 한다. 

 

내가, 이랬던 적이 있었나. 

 

"당신이 얼마나 예쁜지 알려줘?" 

 

"......" 

 

 

하나, 

 

둘, 

 

셋. 

 

 

 

 

"다..다니엘 씨." 

 

 

 

속으로 센 카운트다운 후 시선의 끝에 정확히 바로 앞에서 내 눈을 바라보고 있는 그가 속삭인다. 

 

 

"Can I, kiss you?" 

 

 

 

 

 

입술이 닿음과 동시에. 

그는, 기억나지 않는 아빠보다 나에게 친근해져 왔다. 

 

 

 

 

 

 

 

 

 

 

 

 

 

 

"왜 이렇게 짜지..?" 

 

뜨끔한다.  

 

"그..그래?" 

 

"응..입이 짜졌나." 

 

내가 모를 줄 알고, 또 태연한 척 하지.  

 

안 봐도 뻔하다. 심하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다니엘이 또 나 몰래 반찬에 조미료를 넣어 놓았나 보다. 혹시 몰라 걱정이 된 내가 병원에 검진을 데리고 갔더니 나트륨 과다섭취란다. 내가 못살아 정말. 

 

"다니엘 씨, 또 그랬어요?" 

 

"..내가 뭐." 

 

"거짓말 하면 혼낼 거예요. 넣었어요, 안 넣었어요?" 

 

"...아니 그게," 

 

"넣었네. 이번 한 주 동안 고기반찬 없을 줄 알아요." 

 

"아 아줌마, 미안해! 안 그럴게!" 

 

"..아줌마? 미안해?" 

 

아, 진짜. 힘껏 날 째려보는 다니엘이 처음엔 쫄리긴 했지만 지금은 귀엽게만 보인다. 병원에서도 밥은 싱겁게 해서 주라고 했는데. 

 

 

 

"어휴, 다니엘 씨가 내 디자이너인지 아들인지 헷갈려 죽겠네요. 제발 스물셋 성인처럼 굴라구요. 네?" 

 

"그치. 우리 아들은 나 닮아서 잘생겼을걸." 

 

"키는 닮으면 안 되겠어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다니엘에 괜시리 화가 났다. 그 바람에 건드려선 안 되는 부분을 건드렸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탁 소리를 내며 젓가락을 거칠게 내려놓는다. 

 

 

"..뭐, 네가 먼저 잘못했다." 

 

 

 

 

 

그래도 또 두근두근하는 심장을 모른체 하며 그의 눈치를 살피는데, 

 

 

 

 

 

"그건 낳아봐야 알지, 아줌마." 

 

그런 의미에서, 아들이나 낳을까? 

 

 

 

"네에?..아, 잠깐만요! 다니엘!"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곧바로 표정이 썩어가는 날 봤는지 살살, 눈치를 보다 거실의 소파로 도망간다. 매일 저녁때마다 반복되는 이 유치한 술래잡기가 싫으면서도 난 소파로 향하고 있다. 

 

 

 

"다니엘 씨, 제발 좀!.." 

 

"조용히 좀 해요, 정여주 씨." 

 

 

 

 

아니, 얘가 뭘 갑자기 정여주 씨래, 어? 말은 그렇게 내뱉었지만 얼굴은 거짓말을 못 한다고 했던가. 붉게 달아오른 내 얼굴을 한참 쳐다보다 픽 웃는다. 

 

웃지 마세요! 

 

 

"키스해도 돼요, 누나?" 

 

 

응? 응. 

 

 

[비정상회담/다니엘] Merry,Marry 2 | 인스티즈

 

 

 

 

 

 

[비정상회담/다니엘] Merry,Marry 2 | 인스티즈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ㅠㅠ사랑합니다ㅠㅠ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헐..헐.... 뭔데 다니엘 설레? 너 원래 이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저는 설레서 설렘사 합니당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48.137
이거 브금 뭐야?.?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브금은 라즈베리필드-can you 영어 버전이에요!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89.59
아 설레설레ㅠㅠㅠㅠㅠ 잘 봤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감사합니다 독자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 진짜 설레요ㅜㅜㅜㅜ귀여우면서도 확확 설레게하네요ㅠㅠ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ㅠㅠㅠㅠㅠ다니엘ㅠㅠㅠㅠㅠ짱져아ㅠㅠㅠㅠ신알신할게요ㅠㅠㅠ작가님♥︎♥︎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헐 신알신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신알신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 설레게...아줌마도 설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네 둘다 설레죠ㅠㅠㅠ읽어즈셔서 감사핮니다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의어어어어어어어허어어어어어어어어!!!!!!설레쥬금ㅇ<-<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헐 쥬그시면 안돼요!!!ㅎㅎㅎㅎ읽어즈셔서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설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죽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Blacklist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사독자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다니엘~~~설레서 쓰러질뻔 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신알신하고가요ㅋㅋㅋㅋ진짜 딱 취향저격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으어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당함ㅠㅠㅠㅠ담편기대할게영!!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흐어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죽을것같아요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께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다니엘...ㅠㅠㅠㅠㅠㅠㅜ설레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왜 설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으아ㅠㅠᆞㅠㅠㅠㅠㅠㅠ다니엘너무귀여워요ㅠㅠㅠ 누나라리 으어큐ㅠㅠㅠㅠ능력있는연하남bbbbbbbbb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캔아이키스유라니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설레여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ㅠㅠㅠㅠㅠㅠ왜죠 왜 키스죠 왜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아유ㅏㅏㅠㅠㅠㅠ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누나야 누나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저를 설렘사로 쥬기셧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뭐에요......뭡...뭡니까!!!!완전 좋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어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정주행하고ㅜㅜㅜ신알신합니다ㅜㅜㅜㅜㅜ다니엘설렘폭발퍽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93
후유휴후유휴우ㅜㅜㅜ휴ㅠ우후융훟흉우ㅠㅠㅠㅠㅠ진짜설레ㅜㅜㅜㅠㅠㅠ정회원이었으면벌써신알신했을거야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헐 괘달달해 하 쥬금 으응으어어어아엉어아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아 어떻게 하짘ㅋㅋㅋㅋㅋㅋ설레서 발차기가 멈춰지질 않는다ㅠㅠㅠㅠㅠ다니엘 너무 좋아 ㅠㅠㅠ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어어엉엉엉엉뭔데설레니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겁나달딜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다니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사할것같아요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헐 죻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우리정상들은 독방에서나 글잡에서나 이렇게 금손들이많아요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워후!!!!!!다니엘!!!!!!!!!!그냥 결혼하자니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우워ㅠㅠㅠㅠㅠㅠㅠ이거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엄어머어머어머ㅓ어뭐 잘봣어요ㅋㅋㅋㅋㅋㅋ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전에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와...........진짜 죽을꺼같아ㅜㅜㅜㅜㅜ완전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진짜사랑해요작가님<3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와 헐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비정상회담 덕질하시는 분들중에는 금손분들이 많으신가봉가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와진짜 ㅠㅠㅠㅠㅠㅠㅠ새벽에설렘사할듯..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헐헐ㄹ짱설레요 작가님감ㅁ쟈합니당ㅇ!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다니엘 웰케 설래나요 ㅠㅠ 취저탕탕 ㅠㅠ 심쿵사 당하고 갑니다 엉엉 ㅠㅠ 신알신 하고 갈게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