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인피니트/??] 마하켄 다 프펠도문 프롤로그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e/0/4e02159872987e273cfb1e6441133171.jpg)
차갑기만한 땅 위에 한 여자가 서 있고 스산한 바람이 여자의 머리카락을 스쳐 지나간다.
여자는 주위를 둘러보지만 보이는건 메말라버린 나무들과 굳어서 갈라져버린 땅, 그리고 그 땅을 덮고있는 안개.
희뿌연 안개인지 눈물인지 모를 무언가가 여자의 시야를 가린다.
"□□아.. 나 왔어.. 이제와서 미안해.. 나 이제 너 다시 찾으러 왔어.. □□아.."
계속 한 남자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여자는 비틀거린다.
"ㅁㅁ아.. ㅁㅁ아 제발... 나, 나 왔어.. 너 원래 내가 찾으면 바로바로 왔잖아.. 미안해 ㅁㅁ아 제발.."
흩어져 있던 안개가 모여 사람의 형상을 띄고 여자의 뒤에 선다.
"하.. 니가 여긴 왜와 어딘줄 알고 와. 딴새끼 좋다고 실실 쳐웃으며 가더니 왜, 그새끼가 잘 못해주디? 아니면 버려졌냐?
내가 니가 어디가 좋다고 부르면 바로와. 내가 니 개새끼냐? 쫄따구야? 그딴거 안한지 오래야."
"ㅁㅁ아.. 아,아니.."
"왜, 변명이라도 하게? 그건 내가 기회를 줬을때 했어야지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야"
"..."
"다신 이렇게 안찾아왔으면 좋겠다. 이건 내 마지막 걱정이고 배려야. 가라"
남자는 말을 마치자마자 다시 안개가 되어 사라졌고 여자는 공허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ㅁㅁ아 내가, 내가 많이 미안해.. 근데 나 니가 받아줄때까지 계속 올께.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한달도 일년도 더 기다릴꺼야.
니가 내 말 들어줄 수 있으면.. 그 때가 되면 다 말할께..내일 또 올께.."
말을 마친 뒤 차갑고 무겁기만 한 곳을 떠난다.
세계관
지구는 맨틀을 중심으로 땅 위 세계와 땅 밑 세계로 나누어져 있다. 땅 위 세계는 말 그대로 인간 세상이다.
하지만 땅 밑세계는 각자의 고유한 능력이 있는 엘프가 산다. 땅 밑 세계에서는 자신의 능력치에 따라 지배층이 결정된다.
일반 엘프인 경우의 능력은 아주 미미한 정도. 땅 위 세계에서 땅 밑 세계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고 많은 에너지 소비를 필요로 하지만
땅 밑 세계에서는 텔레포트를 주관하는 가문에 의해 땅 위 세계를 비교적 자유롭게 갈 수 있다.
인물
ㅁㅁㅁ(미정)
땅 밑 세계 사람. 귀족 엘프. 능력 미정.
ㅇㅇㅇ
땅 위 세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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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처음이에요 이렇게 글 올리는거...하하
열심히 써볼께요. 반응 보고 어느정도 완성 되면 다시 찾아옵니다!
남자 주인공 투표갈께요
일단 제가 생각해놓은 남자 아이돌이 몇명있는데요, 이름은 안밝힐꺼구 여러분이 느낌 가는대로 투표해주시면 됩니다.
각 그룹에서 두세명 정도가 후보에 올랐어요.
밑에 후보에 적혀있는 거는 이 글의 캐릭터가 절대 아니구요, 제가 그 사람을 봤을때 느낀 인상을 적었어요
그러니까 글에서는 저 캐릭터가 적용되지는 않아요. 어느정도 영향은 있어도.
한사람당 3번씩 투표 가능합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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