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명이 누구인지 맞추는건 각자의 몫. 나중에 나오겠지 뭐 안녕. 오랜만이다. 여러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있겠지. 이렇게 큰사이트에서도 거의 반절은 니얘기만 하는걸. 일부러 너 안보려고 티비도 안보고 핸드폰도 잘 안해. 니가 거기서 그러는거 보고있으면 좆나 역겨워. 넌 지금 엄마랑 내가 어떻게 사는지 모르지? 연락안한지 이년이 넘었는데 니가 스토커도 아니고 알리가 없겠지. 엄마아빠 서류상으로만 부부지 아빠 집에도 안들어와. 너 연습생한다고 집 나갔던 이후부터 아빠는 너보고 아들이 아니래. 근데 니가 그렇게 병신짓하고다녀도 좋다더라. 사람들 반응보니까 착하네, 누구 잘챙겨주네, 이미지 성실하네, 말들이 많다. 그래 니가 본질적으로 나쁜건 아니겠지. 니 학교생활을 알 턱이 없으니 어쩌면 우리 가족한테만 그랬을 지도 몰라. 근데 니 본질이 정말 착하고 순하다고 해도 그건 이중인격이지. 방송에 나와서는 니가 지어낸 가짜 가족 아무렇지도 않게 떠들어대면서 그리운척할꺼잖아. 너 방송에 나와서 어릴때 부모님이 말 못하고 못걷는 여동생 돌봐주느라 흥청망청 좆같은 학교생활했다고 안그럴꺼잖아. 내가 말 못했다고 못듣는건 아니였지 나도 너랑 엄마가 하는얘기 듣고 너랑 친구가 통화하면서 말하는거 다 들었어. 근데 나 이제 조금 걸을 수 도 있고 이렇게 글자로 표현할 줄도 알아. 팀을 사랑한다는 소리 막 하지마. 가족도 버린 니가 피한방울 안섞인 팀을 소중하게 여길 것 같지도 않아. 혹시나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이 글 보고 충격이라도 받을꺼니? 걱정하지마. 이글 내 머릿속에서 나온 소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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