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배경은.. 막연하게 가자 90년대 정도?
찬열인 사지가 멀쩡해 근데 단지 머리가 조금 아픈 저능아야.. 거기다가 자폐 증세도 살짝 있음 부모님도 없어서 아빠가 다른 동생인 세훈이가 찬열이랑 같이 살아감
찬열이 아버진 북한에서 월남한 사람이야 근데 찬열이 엄마랑 결혼햇다가 세훈이 아버지가 찬열이 엄마를 탐내서 간첩 신고해서 그대로 잡혀감... 글고 세훈이 아버지는 찬열이 엄마를 겁탈해서 세훈일 만들고 찬열이 엄마는 술집 여자가 되는데 찬열이랑 세훈이는 새아버지한테 막 학대당함..결국 엄마는 찬열이 세훈이랑 같이 약먹고 자살하려고 함... 엄마는 죽은 상태에서 찬열인 약을 삼켰는데 세훈이만은 어떻게든 구해보려고 막 토하게 하고 결국엔 찬열이는 정신적 충격과 약은 나중에 토해냈지만 어느 정도 후유증으로 실어증 증세가 있는 저능아가 되고 세훈인 약을 토해냈음... 그래서 세훈인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감
두 사람은 다 떨어져나가는 판잣집에서 생활함 근데 찬열인 나름 형이랍시고 세훈인 어리니까 아무것도 못하니까(그렇게 생각함) 자기가 돈을 벌려고 하는데 돈을 벌 만한 게 없음.. 세훈인 찬열이가 매일 자길 위해서 뭐라고 할려고 하니ㅣ까 그러지ㅏ 말라고 하고...근친브라콤...세찬...☆★
찬열인 고등학생이야 글고 찬열이 옆에는 항상 찬열이를 도와주는 부잣집 후배 김카이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막 방방 뛰어다니면 카이가 보면서 선배 하지마요 하면 끄덕끄덕 하고 웃음 카이는 찬열일 짝사랑함... 자기 집은 각하의 심복이었는데 각하가 실각되고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권력에 미친 아버지랑 돈밖에 모르는 어머니밖에 없어서 정말 다른 의미로 빈곤한 집안... 그리고 찬열이 뒤에는 찬열이에게 잘해주긴 잘해주는데 호의적인 게 아니라 예쁜 찬열이를 한번 이용해보려고 하는 속이 검은 부잣집 아들 동급생 백현이 있음... 종인이랑 묘하게 대립하는 관계임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짐작하고 있으니까 아 그리고 백현이 여동생은 종인이를 좋아해서 찬열이를 싫어함
찬열인 가끔 가끔 정신이 돌아옴 종인인 사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진 작가가 꿈인 사람이엇는데 부모님 때문에 죽도록 얻어맞고 카메라는 부서졋엇음 근데 찬열이랑 만나면서 다시 사진이 찍고 싶어졋음 하루는 종인이가 찬열이를 데리고 갈대받에서 가는데 이름 모를 들꽃이 가득 피어있음 찬열이가 막 말은 잘 못하니까 그냥 종인이 보면서 웃고 뛰어다니는데 종인이가 찬열이 보면서 생각함
아
네가 꽃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음 나중에 그 사진은 종인이가 출품하고 대박남ㅋㅋ
글고 종인인 머지 않아 찬열이한테 고백함 좋아한다고 근데 찬열이가 엉엉 움 종인이는 당연히 자기를 싫어하는 줄 알고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찬열일 돌려보냄 근데 찬열인 그게 처음이니까 너무 기쁘고 무섭고 놀라서 운 거였음 백현이가 그걸 보고 계략을 세움
찬열아, 종인이가 좋아하게 우리 키스 한번 해 볼래?
으,으?
뽀뽀 잘 하면 종인이가 좋아할 거 아냐.
글고 순진한 찬열이가 고개 끄덕끄덕하니까 백현이가 찬열이랑 키스함 그리고 그 뒤엔 종인이가 있었음
종인이가 빡쳐서 찬열이한테 완전 상처받았다는 얼굴로 자리를 떠나는데 찬열이가 막 종인이 잡으러 아아어어거리면서 뛰어감 그런데 종인인 그냥 상처받았다는 표정 뿐이고 찬열인 말도 잘 못하니까 울기만 하고 계속 찾고
그러다 결국 어느 날 종인이가 잡혀줌 글고 찬열이가 울고 계속 울기만 하니까 모질게 굴 수도 없고 그런데 화는 남...그래서 홧김에 자 버리고 이런 짓 싫을 테니까 앞으론 오지 말라고 하는데 찬열인 계속 옴 왜냐하면 종인이를 좋아하니까.... 두 사람은 섹파가 되고 종인이 내면은 엉망이 됨 찬열이랑 하는 건 달가운 일이지만 전혀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백현인 이런 찬열이를 종인이를 자극하는 데에 아주 제대로 이용함 막 억지로 범하고 돌림빵 하게 되고 찬열인 걸레가 됨 글고 상처받은 종인이(찬열이가 자신과 하는 이런 행위를 위해...자신한테 오는 거라고 생각함)를 캐치한 백현이 여동생은 종인이한테 막 달라붙고 종인이는 결국 홧김에 그 여자애랑 사귀는데 찬열인 둘이서 손잡고 가는 거 보고 막 울기만 함 말도 못하니까 막 가슴만 치고 세훈인 형이 점점 엉망이 되니까 뒤늦게 진실을 알고 백현이한테 가서 막 싸움 이기긴 이겼는데 훈이가 엄청 상처입어서 돌아오는데 찬열이가 막 으브으므거리면서 세훈이 얼굴 만지고 형제가 울고.. 어쨌건 그 일 이후로 백현은 퇴갤....
어느 비오는 날이엇음 종인이랑 그 여자애랑 같이 걸어가는데 찬열이가 가서 막 잡음 막 우는데 종인이가 주저하다 그냥 감 그날은 비가 엄청 많이 왔음 결국 비를 엄청 맞아서 널부러지는데 천둥이 치니까 김종인이 아 모르겠다 싶어서 여자애 뿌리치고 찬열이한테 달려감 가기를 바라고 달려왔는데 보이는 건 쓰러진 찬열이고 종인이가 들쳐업고 막 찬열이 집까지 달림 글고 눕히는데 찬열이 방에 있는 이상한 유리병이 있음 가보니까 종이들.. 다 찢어놨는데 막 이상하게 눌러써있음(찬열이 글씨도 잘 못씀) 저아 조니아 아시러 조음 이런 단어들이 삐뚤빼뚤하게 써져 있는데 그 안에서 반듯한 게 하나 있었음 근데 거기
종인아 좋아해
이렇게 써져 있는거임...찬열인 자기가 말을 못하니까 글씨라도 써서 종인이한테 주려고 필사적으로 썼던 거
글고 종인인 드디어 찬열이의 마음을 알게 되는 거야
글고 종인이랑 찬열이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키스하면서 사귀게 됨
그런데 솔직히 두 사람의 사랑은 너무 막연함
게다가 솔직히 찬열이랑 세훈이는 너무나도 가난하고 종인이는 각하의 아들인데 끝이 보이지 않을 리가...그래서 세훈이가 많이 염려함
근데 그래도 두 사람은 너무 많이 행복한거임 그냥 같이 있는 이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거니까 더욱... 두 사람은 풀밭에서 뒹굴고 손잡고 같이 누워있고 찬열이 사진을 종인이가 찍고 하는 게 계속 반복됨... 그리고 그 와중에 찬열이의 재능인 그림 그리는 것을 발견하게 됨 찬열이 아버진 북녘의 떠돌이 화가였음 찬열이가 그림 그리면 종인이가 그 모습 사진 찍는 걸로 반복이 됨
그리고 우연히 양호선생이 종인이를 불러서 찬열이 증세는 몸보다 마음의 상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된 종인... 찬열과 함께 마음도 나누고 살도 섞으면서 내심 기대를 걸어보지만 찬열이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음 하지만 갈대밭에서 찬열이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마음을 고백한 종인이 형이 꽃이라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자 찬열이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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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