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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벌써 다시 돌아왔어 ㅋㅋㅋㅋ

그럼 시작할께




'딩동 딩동'

너는 지금 몇분 째 입가에 마비가 올정도로 미소를 띠는걸 잊지않은채 손에 떡을 들고서서 초인종을 눌리고있어.

원래 잠복근무가 범인들에게 들키지않고 숨어있는거지만 이번거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까 
일단 최대한 친해지라는 임무를 받았거든
처음에는 범죄자들과 친해져야한다는 말을 듣고는 정의를 사랑하고 범죄자를 혐오하는 너가 어이가 없어서 너의 불같은 성격으로 화내고 안한다고했지만
일개 신입형사가 화내고 안하다고해서 안할수있는거아니잖아..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하게됐어.
일단 한다면 완벽하게하자는 너의 신념답게 완벽하게 친해지기위해서
일명 이사떡을 주면서 친해지기로했어 먹는거앞에서 사람들은 원래 한없이 착해지는거아니겠어

그리고 이사왔다는 너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쉬울거아니야
일단 존재감을 알려야 친해지지않겠어?


그런데 얘네는 집에 사람이 없는건지 일부러그러는건지 몇분째 초인종을 눌려도 답이없으니 




나중에 다시올까라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잡이를 잡는데 


어라? 문이안잠겨있어? 뭐이런 행복한 경우가 
몇분째 초인종 눌린결과 사람은없는거같고

이 때 집안을 잘뒤져서 증거를 잡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일단 적당히 주위를 살피고 집안에 들어갔어 
대낮인데도 어두운색 계열 커튼을 쳐뒀는지 방이 조금 어두워 역시 범죄자들 사는 집다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어느집과 다르지않은 거실이 보여
그리고 큰쇼파 


!?!?!큰쇼파에 누워있는 사람!!!?!!?!?!!


정확히 말하면 칼에 찔린건지 배에 피를 흘리면서 고통스러워하면서 기절해있는?남자
 들어오자마자 이런광경을 볼줄몰랐던 너였기에
왠지 당혹스러워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거같은 악랄한 악당들만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인간적인 악당이였거든

일단 들키지모르니까 나가려는데
저렇게 있다가는 죽을수도있겠다 싶어서 일단 다가가서
조심스럽게 머리에 손을 대는데 머리가 불덩이야


자주아팠던 동생이있었던 너였기에 일단 익숙하게 차가운 손수건을 가져와서 머리에 올려주고
처음보는 사람이라 좀그렇지만 일단 배를 좀 살짝 들췄어
운동을 하는건지 배에 근육도 좀있고, 많이 찔려본건지 배에 흉텨들이 많아
그사이로 찔린지 좀 얼마안되어보인느 칼자국이보여


다른 손수건으로 좀 닦고 너가 할수있는 최선의 치료를 다해서 이제 가려는데


"O별빛...별빛아 가지마"



응????저 쓰러져있는 범죄자가 성까지완벽하게 너의 이름을 불러 
동명이인을 부른다고해도 너무 신기해서 혹시 아는사람인가하고 다시 얼굴을 확인하려고 다가가는데 방금 죽을거같은 사람은 어디가고
굉장한 팔힘으로 널 끌어당겨 어쩌다보니 품에안겨버렸어.


상대가 남자이니까 힘부터 차이가나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수도없고 그런데 문열리는소리가 들려



이러다가 정말 큰일날수도있겠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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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모...누구야....누군데 이르케 막 처음보는데 껴안고.
..좋게ㅎㅎ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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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
그러게 누굴까요!!! ㅎㅎㅇㅅ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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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누..눅우야,,ㅠ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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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
누굴까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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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모오모 누구지 ㅇㅅ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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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
곧 당장 밝혀짐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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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2.184
눅후야...당쟝나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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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
이제 곧알게되실거에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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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3.81
ㅇ푯ㅇ 눅후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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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
이제 진짜 정말 알게되실거에요 의문의 남자를 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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