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아 오빠정말정말쿨한거잘알죠?? 우리별빛이믿는거" "네에.." "근데 오빠가그러면안되는거였나봐.. 나지금 자기한테 많이 실망했어요" "하지만 오빠..!" "알아요 대학선배라그랬잖아요 별빛이가 그대학선배랑 그저 평범하게 카페에앉아 차를마셨다던가.. 그냥 잠깐이런저런얘기를한거라면 오빤 충분히이해했을거에요 자기도알고있죠?" "네.." "근데 자긴 그사람이랑술먹으러갔어요 나한테거짓말까지치고, 집에엎혀들어오기까지했잖아요 이것도내가이해할부분이에요?" "하지만.." "하아..이별빛 입장바꿔생각해봐 내가대학후배랑 술마시고 안겨서들어왔어 넌그냥이해하고넘어갈수있을거같아? 그래?" "....." "변명할거 더 남았어요?" "아니요" 분명잘못한건 난데...더변명할것도 억울해할것도없는게 맞는데.. 왜그렇게 서러웠던건지 고개가숙여진가동시에 두눈에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아마도 항상이해해주고 배려해줬던 오빠가 이렇게까지 크게화낸거에대한 무서움..? 미안함.. 때문이겠지 항상너무나도 착했던 오빠였으니깐 "..들어가요.. 취해서몸도못가눌고 업혀들어온사람한테 내가무슨말을더해.." "오빠 저술다깼어요..!!" "쓰읍 들어가요, 더화내기싫어서그래.. 가서 씻고 자요 내일 일어나서 전화하고" 내가 집에들어가는모습을보던 오빠가.. 내게 먼저등을보였을때 많은생각이들었다 오빠의 등이..저렇게넓었구나.. 난왜 한번도오빠의등을본적이없었을까.. 오빠가 나에게 등을돌린적이없기때문이겠지..? 그래서 더 충격인거야 차라리 내게 화를내고다그쳤다면.. "이별빛!!!!" "오빠..?" 많은생각들에 주저앉아울고있을때 저멀리뛰어오는 오빠의모습이보여 벌떡일어나게되었다 "화내서미안해요 별빛이가미워서그런거아니고.. 그냥 질투나서그랬어요 자기못믿는거아닌데..그냥 그상황이너무화가나서.. 내가미안해요..울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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