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86539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그래욾내가욾아싸랑해요 전체글ll조회 1354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손을 덥썩 잡으니까 당황한 너징은 소리도 못지르고 누..누구세요만 반복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연예계쪽 관심있으세요?"  

  

  

  

  

  

"네? ⊙▲⊙"  

  

  

  

  

  

갑작스러운 질문에 어안이 벙벙한 너징은 대답도 못하고 눈만 꿈뻑거리고 있는데   

  

  

  

  

  

"관심있으시면 찾아오세요"  

  

  

  

  

  

하고 어떤 명함을 너징 손에 쥐어주면서 계속 꼭 와달라고 당부하면서 가  

  

  

그 사람이 멀리 간 다음에 손에 쥔 명함을 보니 글쎄 스엠인거야 오빠오세훈이 있는!!!!   

  

  

어쨋든 너징은 명함을 가방 구석에 넣어놓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집에 들어와.  

  

  

너징은 그로부터 일주일동안 계속 고민을 하는데 답은 나오지않고 점점 머릿속만 복잡해지지  

  

  

  

  

  

  

  

  

"다녀왔습니다!!"  

  

  

  

  

  

학교 다녀와서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온 너징을 반기는건 큰오빠 현우야.   

  

  

  

  

  

"엄마아빠는?"  

  

  

  

  

  

"부부동반 뭐더라 여행가셨는데?"  

  

  

  

  

  

"아.. 오빠 나 고민좀"  

  

  

  

  

  

원래부터 고민 잘 들어주고 든든했던 큰오빠였기때문에 집에 아무도 없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한 너징이 진지모드로 큰오빠를 식탁으로 데려가 앉혀.  

  

  

  

  

  

"왜그러는데? 너 지금 엄청 부담스러워ㅋㅋ"  

  

  

  

  

  

"아 웃지 말고ㅡ ㅡ 나 진지해"  

  

  

  

  

  

"그래그래 뭔데 말해봐 동생"  

  

  

  

  

  

"저번에 나 고등학교 애들이랑 놀러갔다 왔잖아. 그때 나 길캐 당했어. 스엠으로"  

  

  

  

  

  

그렇게 오빠한테속마음을 털어놓는 너징에게  

  

  

  

  

  

"결론은 이거지. 네가 정말 이 길로 가보고 싶어? 너 다니는 대학정도면 연예계 들어가기 조금 아깝다 생각하지 않아? 솔직히 나는 세훈이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너도 에스엠 가보라고 흔쾌히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많이 힘든직업인거 알잖아.. 그렇다고 반대하는건 아니고~ 네 결정에 응원할께"  

  

  

  

  

  

"그래.. 고마워"  

  

  

  

  

  

오히려 너징 더 복잡하게 만드는 오현우ㅋㅋㅋㅋㅋ  

  

  

  

  

  

  

  

  

  

  

  

  

  

  

  

  

  

다음날 동기와 약속으로 압구정으로 향하는 너징.  

  

  

하필이면 사옥 옆쪽에 있는 카페가 약속장소야ㅋㅋ  

  

  

사옥지나가면서 헐..을 왜 치는 너징을 저번에 길캐한 남자가 쳐다봐.   

  

  

  

  

  

  

  

  

"저기요 저기요!!!"  

  

  

  

  

  

"ㄴ..ㅖ네? 아 그.. 저"  

  

  

  

  

  

"잘 생각하셨어요ㅋㅋ 어서 들어와"  

  

  

  

  

  

"아니 지금 그게 약속 때문에 지나가던 길인데"  

  

  

  

  

  

"그럼 잠시만 테스트 몇개만 받아보고 가요. 약속시간이 언제야?"  

  

  

  

  

  

"45분이요"  

  

  

  

  

  

"40분도 훨~신 넘게 남았네 일로와"  

  

  

  

  

  

  

  

  

너징을 붙잡고 거의 끌어가다 시피한 곳에는 사람이 다섯명정도 있는 스튜디오로 보이는 한 방이였어.  

  

  

거기서 정신 없이 사진 몇장이 찍히고 그 남자는 옆 사람들하고 쑥떡쑥떡 얘기를 하더니 뭔가 카리쓰마 풍겨대는 여자분을 모셔와.  

  

  

  

  

  

"만나서 반가워! 나는 여기 담당 실장야. 생각보다 사진발도 잘 받고 비율도 괜찮고 진짜 연예계 생각 없어요?"  

  

  

  

  

  

"아.. 그게 없는건 아닌데"  

  

  

  

  

  

우물쭈물 말하고 있자 실장이라는 여자분이 그냥쇠뿔도 단김에 빼라며 연습생생활 하다 아닌것같은 생각들면나가라고 말하면서무슨 종이를가져와 너징에게작성하라 시켜.  

  

  

너징은 정신없이 분위기에 휘말려 이것저것 작성하고 싸인에 손 도장까지 찍지.   

  

  

  

  

  

"아 이름이 오징어였구나 특이하네. 나이는 20살 인데 빠르게 학교 들어갔고, 그렇구나 그럼 내일부터 매일 여기로 출근하면되 약속있다 들었는데 맞지? 5분 뒤면 45분이니까 늦지 말고 약속장소 잘 찾아가 내일부터 간단하게 트레이닝받고~"  

  

  

  

  

  

  

  

  

그렇게 허무+어떨결에 너징이 일주일 반이 넘게 고민하던게 풀어지고 너징은 오늘부터 스엠 연생이 된거야..ㅋㅋㅋ  

  

  

  

  

  

  

  

  

  

  

  

  

  

  

  

  

  

  

  

  

  

  

  

  

  

  

  

  

------------------------------------  

  

  

  

  

  

  

  

너무 늦게 찾아왔네영..ㅎ..ㅎ.. 기다리신분들 죄송합니다ㅠ  

  

  

  

 
그래욾내가욾아싸랑해요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 세훈이 오빠인 너징 데뷔썰02  4
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LTE급으롴ㅋㅋㅋㅋㅋ당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ㅋㅋㅋㅋ이건.뭐 ㅋㅋㅋㅋㅋ강제 계약이야 뭐야 ㅋㅋㅋㅋㅋㅋ후니의.반응은 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강제계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가 보면 뭐라고할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습생 강제계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