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8680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전쟁 전체글ll조회 794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1 | 인스티즈

......................

"어...엄...엄마.....엄마 괜찮아? 엄마?!"

"**아....넌..배고..프지마..!"

엄마의 눈이 감겼다.

"엄마...엄마! 손이 왜이렇게 차? 엄마 눈좀 떠봐..응? 그냥 잠든거지? 내가 생각하는 거 그거 아니지? 어?"

그래...엄마는 그렇게 이세상을 떠났다.

아무생각도 할 수가없다. 이제 정말 아무도... 아무것도 없다.

이제 나 혼자다....

그렇게 나는 꼬박 3일동안 엄마의 시체앞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먹지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아는 동생의 부탁을 받고  종이에 쓰여진 주소로 돈을 받으러 왔다.

철거촌이었다..

방문을 여는 순간 썩은 듯한 냄새가 진동했고 내눈앞에 보이는건 고개를 숙인채 앉아있는 여자와 그앞에 누워있는 죽은듯한 사람....

그여자는 **이었다.

7년 전 보육원에서 헤어졌던 **이....

그동안 너무너무 보고싶었던..만나고 싶었던...**이...





눈을 떴는데 여긴 집이 아니다...

응급실이었다.  그리고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내 앞에 있는 사람은...!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1 | 인스티즈




"오랜만이다 **아.. 나 알아보겠어?"

"오빠...."



그녀에겐 지금 아무것도 없다. 

어머니 장례를 치를 돈도 병원비를 낼 돈도......

나또한 가진거라곤 없지만 그래도 그정도는 해줄 수 있다.

**이니까....



친구의 부탁으로 친구동생의 과외를 해주게 되었다.

탐탁지 않은듯한 친구의 어머니와 친구 동생...

나를 위해 마련해 놓은 의자하나 없다.

주방으로가 의자를 가지러가는데 들리는 말소리


"쟤네 엄마 죽었다며? 거기다 대학도 못갔다는 애가 누굴 가르쳐?"

"돈이 없어서 못간거지 **이 공부잘했어"

"그것때문이야! 재수없는 것도 전염 되는거야! 명문대 다니는 친구로 데려왔어야지!"


"어머니..제가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놀란듯한 아줌마의 표정과 친구를 뒤로한채 그집을 빠져나왔다.



그래..내가 그렇지 뭐.. 이 재수없는 인생....

내 발걸음은 술집으로 향했다. 

수표를 건네주며 내일부터 나오라는 말에 감사인사를 하고 나왔다..

이렇게 쉬운방법이 있엇는데 괜히 힘만 뺀 것같다.

술집을 나서는데 내앞을 가로막은건 오빠였다.


"너 미쳤어?  너 이게 어떤 돈인 줄 알아?"

"이게 뭐? 어차피 더럽혀진 인생 술집 좀 다녔다고 더 흠집나겠어?..  재수없는 것도 전염된다더라..그러니까 오빠도 내곁에 오지마.."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1 | 인스티즈


그순간 거칠게 내손을 잡아끌고 다시 술집안으로 들어가  수표를 내밀고는  내손을 잡고 뛰었다.

그렇게 한바탕 뛰고 뛰어서 그곳을 벗어날 수 있었다.



"**아 너 공부해.  공부해서 대학 가. 내가 다 해줄테니까 넌 공부만 해"

".....오빠...!....."

"합격할 때까지 우리집에 있어.. 먹을거 추운거 걱정 없게 해줄게"

"진짜야? 진짜 그래도 되는거야?"

"너니까 그래도 돼. 아무생각하지 말고 넌 공부만 해."

"오빠 고마워. 진짜 고마워!.. 열심히 해서 꼭 합격할게..꼭..."


그렇게 나는 오빠네 집에서 대학에 합격할때까지 신세를 지기로 했다.









-이 빙의글은 야왕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전개가 많이 비슷할 거에요.

 할게 너무너무 산더미라 안쓰거나  몇달뒤에 완벽하게 해서 오고 싶었는데

 오늘 갑자기 쓰고 싶어서 썼네요...그래서 아마 재미가...그리고 초반 인물 설명이라 더 자세해야되는데 시간이 없다능ㅠㅠㅠ

 재미없는 글 봐주신분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댓글로 수정 보완 언제든지 환영할게요!!

 야왕에서 주다해 욕많이 먹어서 빙의가 안될 것 같은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 진짜 소재가 금이네요 ㅠㅠㅜ저이런거너무조아욬ㅋㅋㅋ잌 ㅈ작가님 힘쇼!
12년 전
대표 사진
전쟁
고마워요ㅠㅠ 저도 이런소재 좋아합니당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오 재밌을것같아요!! 담편기대할께요~
12년 전
대표 사진
전쟁
넹! 최대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전쟁
다음편 최대한 올릴 수 있도록 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돈이 문제지ㅠㅠㅠㅠ 나쁜사람 친구엄마ㅠ 잘 봤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전쟁
그렇죠ㅠ 돈이 문제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세훈이 짱ㅇ이에ㅛ우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전쟁
현실에 이런남자가 있을까요?ㅠㅠㅋㅋ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