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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전체글ll조회 1905l 9

안녕하세요. 리플입니다.

우와 드디어 완결이네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해서 완결도 미흡한 점이 많을 거예요.

그래도 하나하나 써가면서 독자님들 댓글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본 것도 많고, 수정한 것도 많고.

쓰는 내내 오백이들이랑 함께 해서 제가 더 기뻤습니다.

항상 예쁜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분들이 있어서 글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리플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질투는 나의 힘 후속작으로 짧은 단편이 올라올텐데 그것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건 카백이라능. 제목이 같다는 게 함정 (소근소근)

[EXO/오백] 질투는 나의 힘 05 (완결)

[EXO/오백] 질투는 나의 힘 (완결)

W.리플(Riffle)

 

*

 

사진전을 보러온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불려다나는 통에 백현은 쉴 틈이 없었다. 자신에게 처음 사진을 가르쳐주셨던 스승님, 대학 동기들, 고등학교 동창들, 가족들…
미처 초대장을 보내지 못한 사람들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화랑은 금세 북적거렸다.  사진전에 걸려있는 작품의 절반 이상은 꽃을 들고 있는 손을 찍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이상하게 보거나 하는 사람은 없었다. 백현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것, 가장 좋아하는 것. 이 사진들이 말하는 건, 오직 변백현.
"온통 꽃밭이네"
"뭐 이 새끼야. 알레르기 있으면 썩 꺼져"
장난을 쳐오는 고등학교 동창들의 뒷통수를 한 대씩 쥐어박으며 백현은 눈을 부라렸다. 다 알면서 놀리고 있어. 어쩐지 볼이 발그스름해진 듯 했다.
그런 백현을 보며 친구들은 큰 소리로 웃다가 백현의 머리를 쓰담거렸다. 다 쳐다보잖아, 이씨. 
시간이 흐를수록 화랑은 한산해졌다. 작품을 볼 사람들은 다 봤다 싶어  백현은 하나 둘씩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뒤에 서서 배웅을 했다. 
밖은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 백현은 창 밖을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 날씨 좋다고 했는데. 꽃은 햇빛이 있어야 예쁜데.
오늘은 경수씨가 오겠지. 마지막 날인데. 온다고 했으면서 아직까지… 이제껏 연락도 없던 경수였다. 바쁘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바꿔버릴까보다! 순간 백현의 입에서 실실 웃음이 터져나왔다. 잔뜩 인상을 쓰던 경수의 얼굴이 생각났다.
연락도 하지 않는다고 오해했던 자신이 바꿔놓은 경수의 번호였다. 지워버릴까 하다가 나중에 아쉬울까봐 그냥 그렇게 놔두었다. 그래서 한참동안 시달리긴 했지만.
예쁜 거로 바꿔달라는 경수의 말에 허겁지겁 수신거부를 풀던 기억이 피어났다. 우리가 그럴 때도 있었지.
백현은 옆에 두었던 주스를 집어들었다. 이제나 저제나 경수가 올까 목이 빠져라 기다리느라 지친 탓이었다.
입을 삐죽 내민 채 자신의 작품이 걸려있는 화랑을 둘러보았다.  사진전의 마지막 날. 일주일 동안 벽에 곱게 걸려있던 자신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와 예쁘다. 어쩐지 제 자식들을 보는 것 마냥 흐뭇해졌다. 그러다가 자신을 툭툭 건드리는 손길에 백현이 급하게 뒤를 돌아보았다.
"사진전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백현은 자신의 부름에 눈을 접어가며 활짝 웃었다. 그럼요! 이쪽 먼저 돌아보실게요.


"나까지 꼭 가야해? 난 사진 관심없다니까"
그리고 백현씨는 나 말고 너 오는 걸 보고싶어하겠지! 큼지막한 꽃다발을 든 채 투덜거리는 세훈의 등을 세게 내리치곤 경수는 힘차게 걸었다. 잔말 말고 따라오기나 해.
사진전을 여는 첫 날은 백현의 옆에 저가 꼭 있어줄꺼라며 못을 박아뒀다. 하지만 새로 들어가는 프로젝트의 기획을 맡게된 터라 일정이 맞물렸고 백현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마지막 날에 겨우 시간을 비워 찾아가는 꼴이라니. 경수는 눈 앞에 백현의 얼굴이 아른거려 괜시리 미안해졌다.
"백현씨!"
세훈이 입구에서부터 백현을 부르며 꽃다발을 흔들었다. 경수는 그런 세훈을 밉지않게 째려보다가 백현을 찾았다. 화랑 안에는 사람이 몇 되지 않았다.
어딨지.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별안간 경수의 발걸음이 굳었다. 커다랗게 벽에 걸린 사진 앞에서 백현이 난감한 듯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빠른 걸음으로 다가서니 흰 옷에 주스를 엎었는지 노란색 물이 뚝뚝 흐르고 있었다. 백현의 앞에서 어떡하냐며 발만 동동 구르는 여자를 밀치며 백현의 팔을 꽉 붙잡았다.
"괜찮아요? 주스 엎은 거예요?"
"어? 경수씨'
"옷 다른 거 없죠, 갈아입을 꺼"
"아,네…"
아 어떡하지. 경수는 슬쩍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지금 당장 저 눈앞에 보이는 옷부터 갈아입히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세훈이 여자를 잘 달래서 돌려보내는 걸 보고나서야 경수는 백현의 팔을 놓을 수 있었다.
"안에 뭐 받쳐입었어요?"
"그냥 티셔츠"
"그럼 일단 이것부터 벗고"
백현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끌러내리고 경수는 자신의 자켓을 벗어 백현의 어깨에 걸쳐주었다. 백현의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세훈은 그런 경수를 한심하게 쳐다보았다.
경수의 결벽증은 백현의 질투심과 맞먹었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그 결벽증 환자가 소녀감성을 만난다는 건. 세훈은 저도 모르게 혀를 찼다.
진짜 언젠가 그릇 하나 깨지는 날이 올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그 둘이 만남은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곤 했다. 예를 들면,
"경수씨 인기 많으셔서 좋겠어요. 오늘 꽃 받았다면서요? 그것도 신입사원한테?"
"저 꽃, 별로 안좋아해요"
"왜요? 꽃이 얼마나 예쁜데!!!"
"꽃가루가 옷에 묻으면 얼마나 지저분한지 압니까?"
"어휴…"
"저한테는 꽃 대신 백현씨가 있지 않습니까"
꽃을 선물받은 경수를 질투하다가 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에 격분하는 백현이나. 꽃가루가 옷에 묻어서 싫다, 라며 단호하게 대답을 하던 경수나.
그러다가도 누구 한명이 더럽게 느끼한 멘트를 치면 몸을 배배 꼬면서 좋아죽는 모습이 그 예랄까.
세훈은 그런 둘을 보며 항상 진저리를 치곤 했다. 미친 소녀감성이랑 지독한 결벽증이 잘못 결합했다며.
"나는 사진이나 구경하련다. 와 여기 완전 꽃밭이네"
세훈은 경수의 손에 슬쩍 꽃다발을 쥐어주곤 뒤로 돌았다. 이제 자신이 빠져 줄 타이밍이었다.

 

"이거 입어요. 오늘 쌀쌀해요"
경수가 빙그레 웃었다. 팔의 소매가 긴지 백현의 손가락만 삐죽 튀어나온 걸 보고 이를 꽉 깨물었다. 귀여워 죽겠네.
백현은 포근하게 올라오는 경수의 체향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사진전을 관람하려는 손님에게 설명을 해주다가 실수로 주스를 제 옷에 엎은 백현이었다. 
당황한 나머지 쓱쓱 손으로 털어내다가 더 번지는 주스 자국에 백현은 울상이 되었다. 그 와중에 느닷없이 나타나선 옷을 벗어주는 경수의 모습이란.
백현은 강아지처럼 헤헤 웃었다. 자꾸 어딘가가 간지러웠다. 옷이야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게다가 사진 속 꽃들이 둘을 감싸고 있어 더 기분이 묘해졌다. 백현은 침을 꼴깍 삼켰다. 이러다가 심장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참 빨리도 왔네요. 왜, 아예 끝나고 오지?"
"미안해요. 바빴어"
"바쁘면 단가. 나도 바빴는데"
괜히 불퉁거리는 백현의 입을 손가락으로 튕기다가 경수가 백현의 허리를 감싸왔다.
"나 완전 질투했잖아. 나 없는 동안 또 신입이 찝쩍거렸을꺼 아냐. 짜증나게"
"그런 거 아니래도"
"아무튼!"
건네받은 큼지막한 꽃다발을 돌려보며 백현이 슬쩍 웃었다. 자켓 소매에 노랗게 꽃가루가 묻어났다. 자신의 허리께에서 팔랑거리는 경수의 손에는 입구에서 들고온 팜플릿이 들려있었다.

 

변백현의 첫번째 사진전 , 제목은 '질투는 나의 힘'

[EXO/오백] 질투는 나의 힘 (완결) | 인스티즈

참고로 이게 옷 소매 밖으로 백현이 손가락만 나온 사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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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후감상!
11년 전
독자2
순봄이)꽃대신 배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냥 좋네옄ㅋㅋㅋㅋ경수가 저런다니까 막 광대승천한댜유ㅠㅠㅠㅠㅠㅠㅠ아 질투는 나의힘이 끝난다니...또르르...슬프네여ㅠㅠㅠㅠ다른 오백작품으로 빨리 돌아와주시떼ㅠㅠㅠ
11년 전
리플
순봄님! 지금 오백작품 (더하기 카백도..흐흐 소근소근) 쓰고 있으니까 오늘 중으로 올라올꺼예요! 으앙 순봄님이랑 질투는 나의 힘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진짜 기뻤습니다ㅠㅠㅠㅠ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실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는 울겠습니다. 어어어엉엉엉어엉
11년 전
독자7
오오 정말요!!!!!!희소식이네여ㅠㅠㅠㅠ네네 당근이죠ㅠㅠㅠㅠ힘쇼하세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귀여워요ㅠㅠㅠㅠ 꽃속의 오백이라니 이렇게 따뜻하면서도 상큼터지고 화사한ㅠㅠㅠㅠ러블리합니다...S2 성격으로는 다 한가닥씩하는 경수백현이 만나서 시너지효과를 내다니ㅋㅋㅋㅋ 정말 귀여워요 광대 폭발!!! (차마 못보겠는 세훈이 힘내!ㅠㅠ)
11년 전
리플
상큼터지는 오백ㅠㅠㅠㅠ 독자님 댓글보고 제가 더 광대승천!! 으앙 댓글보면서 제가 힘내는 거 아시죠..ㅠㅠㅠㅠ 진짜 울고싶네요. 오백 질투는 나의 힘 마지막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로 독자님은 제가 워더해갈게요. (의심미)
11년 전
독자4
헐 완결 ㅠㅠㅠㅠㅠ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ㅠㅠㅜ너무 재밌어 ㅠㅠㅠ오백인것도 좋은데 글도 너무 재밌어서 더 좋았어요 ㅠㅠㅠㅠ예쁜 오백느낌이예요 ㅠㅠㅠㅜ후속작으로 나오는 카백도 기다릴게옷!!
11년 전
리플
ㅠㅠㅠㅠㅠ카백기다리세요! 리플이 금방 달려옵니당! 흐흐 재밌게 읽으셨다니 제가 더 마음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쁜 오백이들.. 행쇼나 해라ㅠㅠㅠㅠ 댓글 남겨주신 독자님!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4
전편에 답글이 없어서 작가님 나 피해서 도망가버린 줄 알았잖아요... 징징대는거 맞습니다. 질투는 나의 힘 완결이 이렇게 나다니요... 엉엉. 나는 이제 뭘 보고 살라는거에요? 네? 지금 여기서 변백현 전시회 팜플렛 들고 농성하고있으니까 빨리 꽃가루 뿌리러 오셔요. 도경수 변백현 케미는 쩌는데 작가님이랑 제 케미도 한번 맞춰보고 싶은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 오백작품 나올때까지 나는 죽어있을듯 하니 여기 다 말하고갈게요, 1편부터 완결까지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해요 리플님! 됴블리는 질투는 나의힘 장편연재를 주장하며 도망갑니다!!
11년 전
독자5
말 안한게 있는데요, 나 사실 기분이 너무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작가님 오백이들 보고 와방 행복해졌어요(소근소근)
11년 전
리플
됴블리님ㅠㅠㅠㅠㅠㅠ안됩니다 가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 안되겠다 빨리 오백 단편이라도 줄기차게 올려야지..ㅠㅠㅠㅠㅠ우리 됴블리님께서 기분이 안좋으셨다니 무슨 일이셨을까.. 걱정됩니다.. 그래도 제 글보며 행복해졌다니 저는 진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ㅠㅠ 저 진짜 됴블리님 팬해도 되나요.. 아 너무 행복해ㅠㅠㅠ 저 백현이처럼 울어도 되죠..?ㅠㅠㅠㅠㅠ 답글 안해드렸다니.. 제가 죽을 죄를 지었어요ㅠㅠㅠ
됴블리님은 이미 저랑 케미터져요 엉엉엉엉엉ㅇㅇ엉엉.. 나 오늘 오백 들고올꺼예요. 자지말고 기다려요!

11년 전
독자6
잠을잔다니요? 제가요? 어휴 농담도 심하셔라 ㅎㅎㅎ 도경수 위에 뭔가 있다는 농담만큼이나 재밋네요, 아. 난 리플님 글이 진짜 좋으니까 입닫고 다음편과 질투는 나의 힘 메일링만 기다릴겁니다. 5분 간격으로 100번 확인할게요. 완성은 500이니까!!
11년 전
리플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완성은 500이라니!! 역시 됴블리..헣.. 저 지금 메일링하러 갑니다. 딱 5분만 기다려요!
11년 전
리플
됴블리님...하트 메일을 열어보시지요
11년 전
독자8
메일링 확인했어요!! 확인해쥬세요!
11년 전
리플
확인했습니다! 메일 다시 한번 봐주세요! 오자나 탈자 있을까봐서..(소근소근)
11년 전
독자9
밀키스에요! 아,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게 결국은 사진전 주제이자 제목이었던 거네요! 질투랑 꽃이랑 이렇게 엮인게 재밌으면서도 뭔가 내용 속 백현이다워요. 꽃 얘기가 많으니까 갑자기 꽃핀게 생각나서 눙무리....납디다.....또르르.....☆★ 나는 왜 도경수 같은 남자가 없죠? 변백현 같은 남자가 없는거죠? 왜죠? 으잉 달달한 글 끝나서 아쉬워 쥬금......쥬금!! 얼른 속편으로 돌아와쥬세요....
11년 전
리플
밀키스님! 눙..눙무리...별별별... 속편으로 돌아옵니다ㅠㅠ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ㅠ 아 이렇게 글이 끝나니까 진짜... 너무너무 허전하네요.. 어떡하죠.. 저 이대로 번외만 백편 쓸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복잡한 기분이 드네여 엉엉ㅠㅠㅠㅠ 제가 꽃을 워낙에 좋아해요..(헣..ㅠㅠ 소근소근) 그래서 꽃이랑 계속 엮으면서 질투랑도 엮고 결벽증도 엮고.. 흐흐 다 제가 계획한대로라구여!! 히히 이제 밀키스님을 다른 글에서 보겠죠?ㅠㅠㅠㅠㅠ 꼭 암호닉으로 댓글 남겨주셔야 해요.. 보고싶을꺼야...ㅠㅠㅠㅠ 사랑합니다 밀키스 워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음료수..헣.. 하트)
11년 전
독자10
콩디짱이에여!!! 꽃보다 백현이라니....인정...ㅠㅠㅠㅠㅠ 뭔가 오늘 글에서 꽃향기가 나네요ㅠㅠ왠지 팜플렛들고 들어온 경수가 너무 이뻐보여요ㅠㅠㅠ 으으 완결이라니 어떻게 또 기다리죠ㅠㅠㅠㅠ 완결뜬거 보고 놀래서 바로들어왔어요!!ㅋㅋㅋ 오백 카백 둘다 기대하고 있을께요!!
11년 전
리플
콩디짱님! 완결..하..ㅠㅠㅠ제가 다 아쉽아쉽..ㅠㅠㅠㅠ 댓글 빨리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 꽃보다백현이 뾰로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글 빨리 들고올테니까 울지마라여..ㅠㅠㅠ안그러면 저도 울겠다능..ㅠㅠㅠㅠ 사랑합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1
작가님~ 연애의 온도보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너무 궁금해서 읽게됐는데ㅠㅠㅠㅠ하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사실 요 작품 속 경수와 백현이에게 제 모습이 살짝 겹쳐보여서 더 재미있고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네요. 저도 결벽증...에 소녀감성 넘치는, 어찌보면 피곤한 사람이거든요ㅠㅠ 댓글을 각 편 수마다 하나씩 남겼어야하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요 편에 몰게되서 죄송해요.. 흡.. 작가님 작품 다 너무 좋네요 진짜ㅠㅠ 수취인불명도 읽으러 가야겠어요. 허허 다음 작품도 잘 읽겠습니다. 좋은 작품 너무감사드려요!
11년 전
리플
아아아 저는 왜 이 댓글을 지금 봤죠.. 죄송해요 정말 정말..ㅠㅠㅠㅠㅠ 사실 질투는 나의 힘의 백현이는 저의 성격과 거의 일치한다고 봐도 되요 엉엉 독자님과 같네요. 언제 한번 단합이나 하죠 (의심미) 에이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으아ㅠㅠㅠㅠ 좀 더 일찍 답글을 드렸어야 했는데 제가 정신이 없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2
이런 좋은 글을 읽고 댓글을 안남기는건 정말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늦었지만 이제서나마 댓글을 달아요. 캐릭터 하나하나에 리플님 정성과 사랑이 담겨져 있는게 읽는 내내 느껴졌어요. 오백이들을 어쩜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게 써내실수가 있는지 글쓰는 사람으로서 너무 부러워요. ‘질투는 나의 힘‘은 정말 두고두고 보고싶은 글이에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오백과 꽃 그리고 사진.. 이 글을 읽는게 천국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세상. 현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리플님 글 정말 다 좋아요ㅠㅜ믿고 읽는 리플님! 잘보고 갑니다ㅎㅎ하트.
11년 전
리플
아아 최고의 찬사네요. 늦게라도 답글 달아드리는데 괜찮으시죠? 엉엉엉 '질투는 나의 힘' 그냥 가져가셔요. 제 마음입니다. (수줍) 오백과 꽃, 사진이라면 정말 여기가 천국이겠네요. 제 글이 다 좋다뇨. 저는 독자님이 좋습니다. 아아 너무 늦게 답글 달아드리는 것 같아서 진짜 진짜 죄송해요.
독자님도 글을 쓰신다니 궁금해집니다. 저에게 살짝 귀뜸이라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엉엉엉 글 읽고 저도 독자님께 빠져보렵니다 헿헿
이거 보면 꼭 답답글 남기셔야해요! 꼭 입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4
리플님 저 칙칙이에요! 이때는 암호닉이 없었던 때네요ㅋㅋ글은 그냥..감정 소모용으로 메모장에 끄적여놓고 다시는 읽지 않는 그런 글이에요ㅎ다시 읽어보기에도 민망한..저는 그냥 리플님 글에 탐닉하렵니다^♥^늦게나마 이렇게 설레는 답글 달아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리플님은 글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는데 댓글 하나하나 정성스런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동이 두배ㅜㅜ사랑합니다 리플님
11년 전
리플
칙칙님이셨군요!! 어쩐지 설렌다 했습니다. 엉엉엉 그래도 이렇게 소통하니까 저는 진짜 행복해요. 이때가 가장 신나게 글 썼던 때였던 것 같은데 헣헣 지금은 뭔가 새로움이 없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이게 문제예요. 끈기도 별로 없구요. 힘들게 쓴 글이 있으면 두번은 읽지 않는다는게 말이예요. 저는 독자분들이 신나게 재촉을 해주셔야 불 붙어서 씁니다 엉엉엉 제가 이런다니까요.. (찡찡) 아 감정소모용이라뇨!좋은 피드백을 해주시는 분이라면 분명 글도 좋을거예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꼭.. 언젠가.. 보고싶네요.. 저 이러다가 진짜 칭얼거리면 어떡하죠 보고싶어서 헿헿 저도 좋은 글 많이 써야할텐데요. 막 좋아서 답글을 달다보면 어느새 제가 주절거리고 있더라구요. 온전한 제 마음이니 다 받아주셔야해요. 저도 사랑합니다 칙칙님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3
어맛 꽃밭에 떨어진 기분이예요 > < 오늘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퇴근하면서도 울적했었는데.... 질투는나의힘 보고났더니 마음이 막 봄날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소녀감성과 지독한 결벽증이 이토록 귀여워도 되는거랍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리플
힘든 일이 있으셨군요 엉엉 독자님! 우울해하지말아요. 제가 힐링해드릴게요. (수줍수줍) 보잘 것 없는 글 읽어주시고 좋다고 해주시니 저는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참 봄날을 좋아해요. 모든 감성이 되살아나는 계절이잖아요. 봄예찬론자로써 이렇게 또 들뜨네요 헿헿 백현이의 소녀감성은 제 성격의 일부분이라고 해둬야할 듯 싶습니다. 부끄럽지만 여기서 밝히나요 (ㅎㅎ) 제가 응원할게요. 항상 봄날같은 하루가 되길 빌면서! 예쁜 댓글 감사드려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5
저왜이글지금본거죠ㅠㅠㅠㅠㅠ 많이 늦었지만 이런글에 댓글다는게 예의인 것 같아서요!!!! 핳 너무좋아요ㅠㅠㅠㅠ은근(이라쓰고조금많이라읽는다)여린백현이랑은근(이라쓰고조금많이라읽는다2)남자다운경수라니ㅠㅠㅠㅠㅠㅠ저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도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결벽증이랑질투심이라니...그러다가 남자다운 멘트 하나씩 날리는 경수라니!!! 또 부끄러워하는 백현이라니!!! 하 진짜 좋네요 제가 다 설레요 글 진짜 잘 쓰시는 거 같아요ㅠㅠ 금손이세요 허헣 지~인짜 잘보고 갑니다 저 이렇게 댓글 많이 쓰는 거 처음이에요ㅋㅋㅋㅋ 혹시 암호닉 신청 된다면 안경으로 할게요!! 작가님 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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