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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요즘 뜨고 있는 프로듀서로 활동 중 이신  김원식군과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ㅇ별빛양의 열애소식이 뒤늦게 알려져서 화제인데...띠리릭"

  "아 뭐야! 왜 꺼!!!"

  "야! 너 미쳤어?"

  "뭐가?"

  "하...몰라서 물어? 너네 언제부터 만났어?"

  "모레"

  "야!!!!!!!!!!!장난치지말고"

  "삼개월??"

  "너.. 당분간 밖에서 나갈 생각 꿈도 꾸지마"

  "저기 대표님...이미 나가셨는데요"

  "아!!!!야 빨리 제 좀 붙잡아"



 


 계약 연애 100일(부제:모레=삼개월!?)



 "다시"


 몇 번 째 다시만 외치고 있는 김원식 때문에 목도 아프고 꾹꾹 눌러 놓았던 거지같은 내 성질머리가 폭발하기 일부 직전이다.

이를 악물고 다시 한번 더 불러보지만 여전히 못 땅한 김원식은 결국 나와라고 손짓한다.



 "연애 안 해 봤어? 왜 사랑의 감정을 잘 담아서 못 불러 자꾸 이런식 으로 하면 내 곡 못 줘"



 이미 김원식과 ㅇ별빛의 콜라보로 기사까지 다 내놨는데 내가 연애 감정을 못 담아서 퇴짜 맞아서 취소 되었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나를 비웃는 소리로 가득할 것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경험한 적 없는 연애의 감정을 만들어서 사랑의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기엔 김원식이 너무 칼 같았다.


다른 또래 여자애들이 사랑 영화를 보면서 있는 눈물 없는 눈물 다 흘릴 때 나에게 해당 안되는 지루한 영화 스토리에 연습에 힘들었으니 잠이나 자자 싶어서 잠들었고, 

다른 또래 여자애들이 사랑이 뭐니 할 때 1분이라도 더 잘 부르려고 노래 연습만 했으니..


나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너무 낯설기만하다.






 "그래 연애 못해봤으니까 너가 나랑 100일 만 연애 그것 좀 해보자 그리고 백일 뒤에도 부족하다 생각 들면 나도 이 곡 안 받을께"



 결국 고민 고민하다가 선전포고하듯이 얘기하고, 김원식 대답도 듣지 않고 나왔다. 

일단, 거절못하게 일이나 크게 치자는 마음에 아는 기자한테 연애중이니까 기사 좀 잘 써달라고 부탁했다. 특종에 목마른 기자는 얼마 안가 내 기사를 대문작 만하게 써줬다.

그 덕에 지금 대한민국은 김원식과 나의 열애설로 시끄럽다.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알고 싶은 호기심 반,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보기 위한 도발 반이였다. 막상 좀 너무 일이커지니 자꾸만 불안해지는데...


또 다른 당사자인 김원식은 전화도 없고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으니 결국, 매니저를 통해 김원식 집을 알아내서 집 앞까지 왔다.

그런데 집에 있는게 아닌건지 초인종을 아무리 눌려도 열리지 않는 대문에 난처하다

점점 나를 알아 보는 듯한 사람들의 시선에 이렇게 되다가는 금방 입 소문이 퍼져서 기자들이 먹이를 물어 뜯기 위해서 둘러쌀게 분명하다.

그래서 별수 있나 가수 한다고 제대로 다닌 적 없는 학교에서도 하지 못했던 담을 넘었다.

다행히 워낙 좋은 운동신경 때문에 가뿐히 뛰어넘었고, 대문 안에 들어오자 다행히도 집 문은 열려있었다. 


 "실례합니다"


 나중에 왜 말도없이 들어왔냐고 소리칠 때 그나마 나 스스로 당당할수있게 들어온다는 얘기도하고 집안에 들어오자 

이게 사람의 집이 맞긴 한건지 의문스러운 돼지 우리가 보인다.

여기저기 맥주캔에 맥주캔을 따라가자 소파에서 잠든 김원식이 보인다.

얼마나 쳐 마신건지 주위는 술 냄새로 가득하다.


일단 깨우자는 심상에 이리저리 눌러봐도 꿈쩍도 안하는 김원식이다. 왜 지금까지 연락한통 없었는지 알거같았다.



 "김주이.. 김주이 가지마"


 그 때 무언가 찾는 듯 손을 휘젓더니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는 김원식이 보인다. 누구인지 잘 듣기 위해 귀를 가져다 되었다가 꼼짝 없이 안겨버렸다. 

냄새만으로 취할 만큼 독한 술 냄새로 가득한 김원식 품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남자의 힘을 이길 수 없는 건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제자리이다.



 "야 나 김주이인지 김주히인지 그년 아니니까 좀 놔"


 전보다 강한 벌버둥으로 내 손이 김원식 머리로 갔고 김원식은 잠결에 누군가 손이 강타해서 놀라서 깨어났다.

가까스로 김원식품에서 벗어난 나는 내 몸에 배여버린거 같은 술 냄새에 옷 냄새를 킁킁맞고있고 금방 깨서 정신없는 김원식이 멀뚱히 나를 쳐다본다.




 "그러니까 지금 너랑 내가 연애하고있는줄안다고 사람들이?"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들어 그렇다니까"

 "왜? 우리 안사귀잖아"

 "내가 어제 나가면서 너한테 말했잖아 우리 백일동안 연애하기로"

 "아...."

 "그렇다니까 그런데 너 어디에 전화해?"

 "아니라고 말해야지"

 "야!!미쳤어"







 "싫어 내가 너랑 왜 연애 해야해"

 "너 그 노래 꼭 나한테 주고 싶다고 니가 먼저 말했잖아""

 "그렇지 니 음색이랑도 니 이미자랑도 잘 어울리니까"

 "그런데 그 노래 너한테 소중한 곡이라면서? 그 노래 나 말고 아무 가수한테나 줘서 낭비해도 괜찮아?"

 "별로 상관없는데"

 "상관있어야지!! 내가 백일 만 연애해주면 그 노래 진짜 잘불러준다니까"



 몇 시간의 설득 끝에 결국 백일 연애라는 드라마틱한 계약은 성사되었다. 단, 엄청난 조건이 붙었지만


 일 번, 100일이 지나면 정말 끝이다.

 이 번, 헤어지는 원인은 무조건 나 ㅇ별빛의 잘못이라고 기사를 쓴다.

 삼 번, 스킨쉽은 포옹 이상은 불가능하다.

 사 번, 김원식은 100일 동안 최대한 연인같이 대해주어야한다.

 오 번, 이 계약을 누설할시 그 사람은 벌금 10억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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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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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대하께용 !☆ 재밌을거가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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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왘ㅋㅋㄱㅋㄱㅋ재밌겠닼ㅋㄱㅋㄱㅋㄱㅋㄱㄱㄱ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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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ㅌㅋㅋ대박 기대할께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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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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