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er-프롤로그
피투성이였던 그 때.
'그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난 어땠을까.
...
아마.
난 없을 것이다.
"루!!"
.. 날 불렀다.쟤는 나랑 무슨 원한이 있다고....
"아 뭐."
짜증난다는 투로 말했다.째려보는게 좀 찔렸지만 상관없다는 듯이 말을 이었다.
"너 개인 미션 받았지?
올 때 아이스크림 큰거사와."
"...야. 사람 목숨걸고 가는데 그렇게 태평하게 심부름시키냐."
"어차피 우리는 최등급이잖아.
게다가 칼리스토가 먹고싶다는데~~?"
"..."
나는 말 없이 무기들을 챙겼다.조금은 돈과 같이.
..대부분 '그녀'가 원하는 일이기에.나는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다.
"나 나갔다 온다."
"미션 실패해서 확 뎨져라!"
듣지 않을걸로 쳤다.
그때
..조그만한 쇳소리가 들리고 '그녀'의 방문이 열렸다.
"아...루.가는거야?"
"..아..응"
"몸 조심해.무기들은 다 챙겼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현관문을 열었다.
밖으로 발을 딛는 순간부터 나는 지옥에 들어선것과 마찬가지였지만
...이것은 내가 원하는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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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 처음 써 보는 초짜입니다....
원래 그림쟁이라 만화로의 표현을 나타내기가 힘들었네요....
잘 봐주시고 프롤로그가지고는 무슨내용인지 잘 모르실거같아서 항상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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