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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경수] 철벽으로 유명한 훈남 과대 경수랑 연애하는썰 4 | 인스티즈

 
 

  

  

  

  

  

  

  

  

  

  

  

  

  

  

나랑 경수의 첫만남이 궁금하다는 댓글을 본 관계로, 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풀어줄게. 

먼저 말했듯이 나는 역사교육과, 경수는 국어교육과. 

연관성이 정말 떨어져보이지만, 사범계열에서 제일 잘 놀기로 유명한 학과 두개가 국교과랑 역교과야. 

그냥 신입일 때부터 선배들따라 술 모임 나가면 항상 국교과 애들이 우리 과 애들마냥 자리하고 있고 그랬어. 

아무튼 그래서 경수는 1학년일 때 처음 봤고,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건 2학년 초여름 때. 

  

  

  

지금까지도 경수가 나한테 미안해하고 있는 점이긴 한데, 일단 난 경수를 한 1년 정도 짝사랑 했었어. 

그 때 워낙 경수를 좋아한다는 애들도 많았고, 여자애들끼리 카페라도 가면 항상 빠지지 않는 얘기도 경수 얘기였기 때문에 

어디가서 나도 경수 좋아한다는 말은 못하고 살았는데, 아무튼 경수랑 친구로 지내는 동안 속으로 엄청 좋아했어. 

  

  

  

원래 술 두어번 같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그러잖아? 우리도 그랬어. 

과모임이라고 나가면 항상 경수가 있었고, 1학년들끼리 앉으라는 선배들 때문에 앉기도 항상 같은 테이블에 앉았고. 

근데 그렇다고 도경수가 여자 애들이랑 쉽게 친해지고 그럴 애는 아닌데, 

요즘에서야 그 때 경수가 왜 나만 유일하게 친구라며 옆에 끼고 살았는지 새삼 알겠더라고. 

  

  

  

아무튼 그러면서 사적으로 둘이 만날 정도로 친해진 상태로 2학년이 되고, 

우리한테도 후배가 생겼다는 사실에 마음이 한창 들떴을 때 였어. 

  

  

  

  

  

  

  

  

  

"누군데 핸드폰을 그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봐." 

  

"ΟΟΟ." 

  

"역교과 ΟΟΟ?" 

  

"어." 

  

"또 걔냐? 누가보면 사귀는줄 알겠네." 

  

  

  

  

  

  

  

  

  

경수한테 학식 같이 먹자고 문자 남겨놓고 강의실에 도착하고 보니까 벽 하나를 두고 경수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솔직히 엿들을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이 들리니까 나도 모르게 몸이 멈칫하고 어느새 귀를 기울이고 있더라고ㅋㅋㅋㅋㅋ 

그냥 그런거 있잖아, 나 없는 사이에 도경수는 나를 뭐라 생각할까 정도의 호기심? 

내가 경수를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괜히, 진짜 괜히, 괜한 마음으로 기대하면서 대답을 기다리다가 

  

  

  

  

  

  

  

  

  

"과에 그런 소문 도냐?" 

  

"아니 그건 아직 아닌...." 

  

"혹시 들리면 무조건 아니라고 해. 사귀긴 무슨." 

  

"그 기분 나쁘다는 듯한 표정은 뭐야. 너네 서로 마음 있는거 아니었어?" 

  

"없어." 

  

"아, 미쳤냐? 니랑 걔랑 조만간 사귄다에 10만원 걸었다 시발새끼야. 마음도 없으면서 그럼 뭘 맨날 만나고 지랄이야, 사람 헷갈리게." 

  

  

  

  

  

  

  

  

  

연달아 들리는 걔네 대화에 머릿속이 새하얘졌어 

경수가 날 좋아할거라는 생각? 상상은 많이 했어도 현실적인 가능성은 바란 적도 없었는데 막상 경수 목소리로 들으니까 멍해지는거야. 

친구 말에 없다고 딱잘라 대답하는 경수는 진짜 애초에 마음을 줄 여지 조차 없는 것 같더라고. 

마음이 얼마나 허했는지, 한참동안 거기 서서 멍 때리고 있다가 혼자 걸어나온 경수랑 마주쳤어. 

차마 평소처럼 인사는 못하겠고, 그 자세 그대로 경수를 마주보면 

  

  

  

  

  

  

  

  

  

"학식 먹자며, 여기서 뭐해." 

  

"....." 

  

"가자, 밥 먹....아," 

  

"약속 깨서 미안한데, 친구랑 먹어." 

  

"....."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대하는 경수가 진짜 미워보여서 경수한테 잡힌 손을 놓고 얼른 자리를 피했어. 

걔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미워한다는게 어찌보면 진짜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데, 

짝사랑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게 어쩔 수 없는거잖아. 

더이상의 가능성이 없단걸 직접적으로 명백히 확인한 이상, 내가 그 어떤 관계 지속에 힘을 쓰겠어? 

  

  

  

그냥 그 날 그렇게 먼저 자리를 뜬 이후로 며칠간 경수를 피해다녔지. 

전화도 피하고, 술모임도 피하고, 캠퍼스에서도 웬만하면 혼자 샛길로 다니고, 보고싶은거 꾹 참아가면서 지냈어. 

그 때가 또 김진성한테 한창 연락 오던 때라 걔 피하랴, 도경수 피하랴, 진짜 정신 없던 하루하루의 연속이었어. 

  

  

  

내 속사정을 아는 유일한 애들 2명한테만 다 털어놓고 걔네 주선으로 소개팅도 몇번 나갔었어. 

성에 차는 놈은 없었지만 아무튼 나한텐 경수를 잊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면 수단이었고, 마냥 병신같이 계속 걔만 보면서 살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내가. 

그 전 해부터 다른 남자 좀 찾아보라고 그렇게 닥달하던 애들 부탁으로 한 2~3번 나갔었지. 

들어온 애프터 신청은 다 마다하고 그냥 시간도 보낼겸 평소처럼 대충 차려입고 소개팅에 나가던 어느 날에 

  

  

  

  

  

  

  

  

  

"왜 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어." 

  

"....." 

  

  

  

  

  

  

  

  

  

끝끝내 경수한테 걸렸지. 

나오자마자 웬 훈대딩 냄새가 나나 했더니 도경수가 우리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거야. 

딱봐도 보다못한 내 친구들이 도경수한테 다 불고 소개팅 나가는 나년 잡으러 찾아 온 것 같더라고. 

그렇게 보고싶던 얼굴을 참다참다 그 모양으로 갑작스럽게 마주치니까 뭔 말이 안나오더라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다 따져보면 난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거야. 우리가 사귀기를 해, 뭘 해. 

'나한테 줄 마음이라곤 개미새끼 똥 만큼도 없는 놈이다' 라고 수십번 되뇌이면서 침착하고 

  

  

  

  

  

  

  

  

  

"오랜만이네." 

  

  

  

  

  

  

  

  

  

최대한 자연스럽게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데 

어째 꿈쩍않고 표정에 변화가 없는 경수는 

  

  

  

  

  

  

  

  

  

"왜 오랜만일까." 

  

"......" 

  

  

  

  

  

  

  

  

  

진짜 무서운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는거야. 

아,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 눈빛은 너무 무서웠다, 인간적으로. 

그렇게 무섭게 쳐다보면서 왜 오랜만이냐고 물어보는데 뭔 말이 나와야 말이지. 

이유는 있는데 차마 경수한테 말할 만한 이유는 못되는 것 같은거야. 

그냥 나 혼자 썩히다가 말면 그만인데 이렇게 찾아오기까지 하니까 당연히 당황스럽지. 

나랑 같이 다니면서 도는 소문도 그렇게 질색하는 애가 내 얼굴 좀 못보는게 뭐그리 대수라고 찾아올거라는 생각이나 했겠냐고, 내가. 

  

  

  

  

  

  

  

  

  

"경수야, 나 약속있는데. 전화로 얘기하면 안될까." 

  

"소개팅 취소해." 

  

"....." 

  

"너가 강의실에서 뭘 들었는지 알겠어. 잘 알았으니까 괜한짓 말고 일단 취소부터 해. 얘기 좀 하자." 

  

  

  

  

  

  

  

  

  

바쁘다고 자리 피하려는 날 잡고 안놔주는 경수 때문에 결국 약속까지 취소했어. 

내가 일부러 소개팅 시간보다 일찍 나왔으니 망정이지, 맞춰서 나왔으면 아마 욕 오지게 먹었을게 뻔해. 

  

  

  

아무튼 내가 취소 연락을 하자마자 내 팔을 끌어다가 놀이터에 세운 경수는 한동안 나를 쳐다보기만 했어.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너무 오랜만이고, 좋지 않은 이유로 만났으니까 말도 안나오고 그냥 그 분위기가 너무 민망한거야. 

오랜만에 입은 치마만 계속 잡아내리면서 한숨을 푹푹 내쉬는데 갑자기 경수가 내 쪽으로 두발짝 걸어오더라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진성선배한테 연락은 아직도 와?" 

  

".....(끄덕)" 

  

"그래서 결론이 뭐야. 왜 그 사람 연락은 못끊어내는건데." 

  

  

  

  

  

  

  

  

  

김진성 얘기더라. 

혹시 몰라 얘기하는데 얘가 이 때까지만 해도 진성 오빠한테 꼬박꼬박 선배를 붙였었어, 지금은 뭔새끼 뭔새끼 하지만. 

아무튼 난데없는 진성 오빠 얘기에 고갯짓으로만 대답했어. 그러다가 연락을 왜 못끊어내냐는 질문에는 멈칫했지. 

연락을 못끊는 이유? 씨발? 말그대로 못끊는거지, 안끊는게 아니라.  

끊으면 새로운 방법으로 연락을 해오는 걸 어떻게 막냐고, 싫다고 딱잘라 말해도 그냥 벽에다 얘기하는 기분이랄까? 

심지어 그 즈음에는 참다참다 이 또한 지나가리, 싶어 그냥 방치하는 수준의 연락이었단 말이야. 

  

  

  

  

  

  

  

  

  

"관심없어. 진성오빠 연락은 막는다고 막아지지도 않고, 요즘은 그냥 거의 신경도 안쓰.... 아, 너 연락은 이유가 따로 있으니까 오해하..." 

  

"알아." 

  

"....." 

  

"다 들었어." 

  

  

  

  

  

  

  

  

  

진성 오빠 연락을 피하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다가 순간 경수 연락 피한게 생각나서 혹시나 오해할까봐 허둥지둥 댔어. 

니 연락을 씹은건 별다른게 아니라 아, 음. 어, 그러니까, 그게. 

내가 말해놓고도 뭐라 설명해야 알아들을까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려던 와중에 경수가 내 말을 끊더니 "알아" 하는거야. 

알긴 뭘 알아? 계속 피하기만 하던 눈동자를 굴려 경수를 쳐다보니까 아까 그 무섭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다 들었다며 고개를 끄덕이더라. 

들어? 뭘?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눈썹을 씰룩이니까 한발자국 더 걸어온 경수가 

  

  

  

  

  

  

  

  

  

"너가 강의실에서 뭘 듣고 왜 피해다녔는지 다 들었어." 

  

  

  

  

  

  

  

  

  

이러는거야. 

이 소리가 곧 내가 본인 좋아한다는걸 안다는 소리나 다름 없잖아? 

난 진짜 그 때 심장이 너무 놀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만 존나 반복하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니까 또 경수가 

  

  

  

  

  

  

  

  

  

"진성 선배랑 너랑 잘되고 있는 줄 알았어." 

  

"....." 

  

"소문도 몇번 들었고, 진성 선배가 나한테 누누히 얘기하길래 그런 줄 알았어." 

  

"......" 

  

"난 그냥 니 연애에 적어도 방해 만큼은 되고 싶지 않았어." 

  

"......" 

  

  

  

  

  

  

  

  

  

이러더라고. 

나중에 경수한테 들은 바로는 김진성이 나랑 경수 사귄다는 소문이 계속 도니까 아닌척 연락을 계속 했었대. 

본인이 나랑 잘 되고 있는데 나 좋아하는거 뭐있냐고 물어보면서 조언을 구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유도했던거지. 

떡잎부터 알아봤다니까? 경수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여우니 뭐니 내 소문 돌까봐 알아서 사리고 다닌거고. 

그런 경수 얘기를 쭉 듣다가 김진성 이새끼 얘기에 좀 열이 받으려고 하는데 

  

  

  

  

  

  

  

  

  

"진성 선배한테 먼저 가려다가, 여기로 먼저 왔어." 

  

".....왜." 

  

"너 나 좋아한다며." 

  

"....." 

  

"너무 다행이야." 

  

"......" 

  

"내가 더 좋아해." 

  

  

  

  

  

  

  

  

  

이러더니 나를 쏙 안더라? 너무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그냥 안긴 상태로 상황 파악 좀 해보려다가 

"내가 더 좋아해" 또 들려오는 경수 목소리에 옳거니 하며 나도 같이 안아줬지. 

한 3주 만에 만났었나?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그 터울 사이에 벌써 이렇게 부둥켜 안고 있다는 사실이, 안고있으면서도 안믿겨지더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인가 술 모임에 같이 손 잡고 등장했어. CC는 절대 하지말라고 누군가가 그랬다만, 김진성을 위한 특단의 조치였달까. 

김진성은 나랑 잘되고 있다는 문자를 경수한테만 보냈던게 아니었는지 아주 한동안 과 분위기가....허허. 

  

  

  

경수가 언제부터 날 좋아했는지는 지금까지 나도 모르는 일이고, 아무튼 얜 아직도 미안해하는 것 같아ㅋㅋㅋㅋㅋ 

1년 동안이나 자기를 좋아해줬는데 몰라줘서 미안하다나 뭐라나, 그게 짝사랑의 재미거늘. 

혼자 좋아하게한 만큼 사랑해주겠다던 도경수의 그 옛날옛적 대사가 아른아른 거린다. 후. 

아무튼 이 때 김진성의 지랄이 어쩌면 미워도 하나의 연결 고리가 되어준 것 일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2년 3개월 째 연애 중임. 

여러모로 이상하게 도움 되는 사람이야, 그치?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으니 난 이만 물러갈게. 

다들 또 안녕! 

  

  

  

  

  

  

  

  

  

  

  

  

  

  

  

  

  

  

  

암호닉은 다음편에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벌써 엄청많이 외운 것 같아요!! 뿌듯합니다, 허허. 

다음 글에서 암호닉 정리를 한번 끝낸 후의 암호닉 신청은 앞으로 최신 글에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벌써 8월의 끝자락에 다다라 이제 9월이 또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들 추석만 기다리고 계시죠? 네, 저도요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겉잡을 수도 없이 빠르게 흐르는데에 놀라는 것도 이젠 지치네요. 너무 빨리가요, 너무. 무섭도록. 흙. 

흙흙 모래모래.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글쓰는 동안 딴 짓하는 습관도 이제 좀 버려야겠어요.. 

의지대로 이틀만에 돌아온 코짱은 이렇게 또 물러갑니당 

곧 또 봬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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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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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코나에요! 이어져서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진짜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진성 죽일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달당하고이쁘다철벽인데예뼈ㅠㅠㅠㅠㅠㅠㅠㅠ살다앙아앙ㅇㅇ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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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허류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ㅜ어ㅓ면 좋아ㅠㅠㅠ진찌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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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ㅜㅜㅜㅜㅜㅜㅜ허루ㅜㅜㅜㅜㅜ아ㅏㅏㅏㅜㅜ경수야 넌정말사랑입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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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는 러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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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완전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ㅡㅠㅠ경수야ㅠㅜㅜㅠㅠㅠㅠㅠ이어져서 다행이 진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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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경수 완전 배려돋는 멋진남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서로 오해안하고 잘 해결되서 다행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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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오 초반엔 달달햇네여 긍데왜지금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벽을점점쌓고잇낰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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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ㄷㄷㄷㄷ설레서 쥬그겠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경수정말너무멋있네여 작가님짱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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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그린티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아 진짜 저 이 글 사랑하는거 알죠 자꽈님? 진짜로???ㅠㅠㅠㅠ아 경수 말투 하나하나가 제 심금을 울리네요...ㅠㅠㅠㅠㅠ특히 통화할 때 상황이 생생해서 더 설레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병원썰도 재밌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기대기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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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달달해요ㅠㅠ 경수가 생각보다 적극적이네요! 철벽으로 유명하다고해서 아닐줄 알았는데.. 너무재밌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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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머찌는남ㅁ자ㅜㅜㅜㅜㅜㅜㅜ사랑합니다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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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와..이렇게 시작했구나... 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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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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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헐ㅠㅠㅠㅠㅠ내가 더좋아한데ㅠㅠㅠㅠ더ㅜㅜㅠㅠㅠㅡ더어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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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경수야사랑해주겠다더니 해주고있는거맞니ㅜ근데 진짜 할땐하는남자다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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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경수야사랑해주겠다더니 해주고있는거맞니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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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우왕만난겆도디게로맨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성이란자식이이런때도움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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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2년3개월이라니대다나다...진짜도겅수짝사랑한만큼사랑해준다는말너무왜이렇게설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이어져서너무다행이아ㅠㅠㅠ\(^0^*)/ㅠ정말생각도깊어..ㅠㅠ작가님너무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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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고백하는것도 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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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엉엉엉ㅠㅠ진짜 설레요....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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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김진성은날이가고회가나올수록더짲응...ㅋㅋㅋㅋㅋㅋㅋ첫키스얘기도햐주삼..나왓는데내가못본건가!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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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헐좋아퓨ㅠ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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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헐 아 괜히 내가 가슴이 뛴다 어떡해 진짜 설렌다 ㅜㅜ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기분이랄까...? 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다 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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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씨씨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항다 나는 씨씨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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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경수의 배려를 뒤늦게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예요ㅠㅠ 둘이 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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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와...나도 ㅠㅠㅠㅠㅠ나도 CC좀 해보조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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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하하..내가더좋아해라니....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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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키스해 짝 결혼해 짝! 진성인가 진상인가 진짜 아오 확 그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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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왜 이렇게 짧게 느껴지지.. 재밌어서 휙휙 지나가는 거 같아요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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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ㅠㅠㅠㅠㅠㅠㅠ헝헝내가더좋아한대ㅠㅠㅠㅠㅠ철벽경수가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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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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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아ㅠㅠㅠㅠㅠㅠ방해라니!!!이런김진성못된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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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아김진성......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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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진성찡......부들부들.... 그러지마여....정말....... 불주먹 한 번 맞아보셔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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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핳핳핳핳하하하핳 이렇게된거구낭 김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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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가져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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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선배가 참 미우면서도 고마운 존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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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김진성ㅂㄷㅂㄷ아 악역이 따로없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진짜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생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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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아 진짜 복학생 왜이렇게 쯔증나게하는거야ㅜㅜㅜㅠ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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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헐미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ㅜㅜㅜㅠㅠㅠㅠㅠㅠ내가더많이좃다핟대ㅜㅜㅜ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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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선배가 도움이될때가있네ㅠㅠㅠㅠ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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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아니되게별로다
보칵생
저리가완전비호강이니까
완전인기없을스타일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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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김진성 개색... 후... 침착하자... 욕하지 말고 ㅎㅎㅎ 암튼 잘풀려서 다행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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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어이쿠 저분은 참 바쁘겠어요 여기저기 이상한 소문 내고다니느라...휴.... 덕분에 경수랑 ㅇㅇ이 잘되게 해주셔서 감~사합ㄴ다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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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ㅠㅠㅠ아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진성? 아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경슈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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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아유저사람참..진짜ㅠㅠㅠㅠㅠ못돼가지고느뉴ㅠㅠㅠㅠ짜증나ㅠㅠㅠ그래도경수느뉴ㅠㅠㅠ경수는됴타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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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이어져서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경수야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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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이어져서 다행이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경수야무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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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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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헐뭐야ㅠㅠㅠㅠㅠㅠㅠ걍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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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으허허허헏재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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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김진성인가 뭔가 선배 진짜 ㅂㄷㅂㄷ... 아무리 사귀고 싶다해도 그렇지 뒤에서 아주... 그거때문에 경수랑 잘 안됐으면 더 저주했을거야 진짜.. 아직까지도 미안해 한다는 경수가 너무 귀여워서 털썩....... 경수야.....8ㅅ8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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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아개설레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엉ㅇ어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어서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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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넘쥬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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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꺼이ㅠㅠㅠㅠ견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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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그 진성이란 사람이 아주 도움이 안되는 존재는 아니었네요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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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경수가 국어교육과!!!!!!! 와!!!!!! 국어교육!!!!!! 워!!!!!! 듣기만해도 섹시해!!!!! 국어교육과!!!!!! 모든 컨셉이 마음에들어!!!! 국어고육과!!!!!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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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박력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철벽이아니라 완전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듀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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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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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더 좋아한다니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경수야ㅜ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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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으 뭔가 간질간질하네요 경수의 표정들이 상상가서 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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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4.26
아니니아이니니으아니니아아ㅏㄴ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잠을 못잘듯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 글이 너무 꿀떨어지는거아닙ㅁ닏까ㅏㅠㅠㅠㅠㅠ유ㅜ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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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너무다행이야래ㅠㅠㅠㅠㅠ아니왜이리설레죠 저여섯글ㄹ자가ㅠㅠ다행이야ㅠㅠㅠㅠ응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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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김진성 이샊갸 고맙다 이샊ㄱ갸ㅑ갸갸갸걀걀 아 걍수 개살레 미친..... 설레서 녹아가지고 없어질것가타여...ㅠㅠㅠㅠㅠㅠ크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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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어쩌면좋아ㅜㅜㅠㅜㅜㅡ경수ㅜㅜㅠ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ㅜ너무 좋잖아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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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6.168
왜어랜만일까.... 왜오랜만일까....? 왠지 경수의 표정과 음성이 지원되는 듯한..... 왜오랜만일까... 명대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윽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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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경수야ㅠㅠㅠㅠㅠ아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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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내가다좋아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잔로맨티규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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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하 김진성분은 참...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그래도 잘되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저분정말...
여전히 경수는설렙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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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ㅠㅠㅠㅠ김진성미워요나빠요ㅠㅠㅠㅠ근데 잘했어요ㅠㅠㅠ덕분이야ㅜㅜㅠㅠㅠ경수야!!(와장창) 경수는 연애고수인게 틀림없어요ㅠㅠㅠㅠ어떻게 심장저격하는말만 골라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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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김진성은진짜진상이네욬ㅋㅋㅋㄱㅋ그래도뭐..이어주게해준것도좀관련이있으니까ㅋㅋㅋ재미있게보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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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라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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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저런진상선배는어딜가나꼭있는것같아요...현실에도.....ㅠ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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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김진성이 고거 참 진상이네요 진짜 제 일이었으면 억울하고 화났을거에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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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진성ㅂㄷㅂㄷ 경수랑의사이를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이간질시키다니ㅠㅠㅜㅠ더빨리행쇼될수있었눈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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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아..김진성ㅂㄷ언젠가 사이다가나오겟죠 ㅎㅎㅎㅎㅎ경수너무좋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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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ㅠㅠㅠㅠㅠ내가더좋아해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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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진 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멋지자나여ㅠㅠㅠ겁나우직한상남자현실에는왜없는거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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