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일인데...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까ㅠㅠㅜ
내가 학원을 다니거든?
근데 자격증학원에다 여상옆이라 그런지
남자가 1명뿐이었어...
청일점이라능...^^!!!ㅋㅋㅋ
아무틈 이렇게 3개월 다녔는데
남자학생 2명이 학원을 다니는거야!!!
게다가 연상!!!!
ㅠㅠㅠㅠㅠㅠ조으다좋아♡ㅋㅋㅋ
한명은 키크고 늘씬한데 ..오 괜찮다..!ㅋㅋ
한명은 키가 위에오빠보단 작지만 여자보단 큰키?
에 좀 진짜 어 리를 빗 통통인데 귀여움ㅋㅋㅋ
근데 내가 첫번째 오빠같은 스타일을 좋아해
그래서 속으로 좀 호감을 갖고있었어....☞☜♡
그치만 교류가 없었지ㅋㅋㅋ진짜 없었지..
벽이 있엇어 안보이는 보호막 여자 남자 서로 교류음슴..
그래서 그냥 학원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있었어
그러던 어느날!
바로 어제!!
내가 학교에 남아서 수업을 듣고..아 맞다.. ㅠㅠ
이수업이랑 학원이랑 겹쳐서 오빠못봣다능...ㅠㅠㅠ 하..
이수업이랑 학원이랑 겹쳐서 오빠못봣다능...ㅠㅠㅠ 하..
아무튼 집으로 가는데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거 같은거야
진짜 처음엔 내가 설레발치는줄 알고 ...그리고
솔직히 누가 날 쫓아올거란 생각조차
안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냥 '느낌뿐이겟지....좀 빨리가자'하고
그냥 갔어 그날따라 내가 빨리가려고
골목쪽으로 들어갔어
여기가 낮에도 그렇게 사람이 많진 않고
밤엔 진짜 사람도없고 어두컴컴하긴 하지만
빨라..큰길보단 po지름길wer....ㅎㅎ
그 날도 사람한명 없어서 좀 으스스하긴 했는데
아랑곳 않고 걷고있었어 근데
뒤에서 누가 오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뒤를 힐끔 봤ㅈ지
근데 없어
'역시 없구나...ㅋㅋㅋ내가 무슨 소설도 아니고 에휴..'
하고 가는데
아니야 진짜있어 옷스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분명 없는데... 그치만 내 옷소리일수도 있으니까
또 그냥 갔지...
근데 이번엔
발자국 소리가 나는거야
확실히 내건 아니고 무서운거야
그냥 행인일수도 있지만 경우의 수가 있으니까
앞만 보고 계속 걷다가 순간 휙 뒤돌아 봤어
근데 아깐 없던 사람이 있는거야 모자 푹 눌러쓴..
길은 한방향이라 옆에서 튀어나올수도 없는데..소름...
그리고 내가 뒤돌자마자 나랑 눈이 마주쳤어
길은 한방향이라 옆에서 튀어나올수도 없는데..소름...
그리고 내가 뒤돌자마자 나랑 눈이 마주쳤어
사실 눈이 모자 그림자에 가려 잘 안보였는데
대충 알수있잖아 시선을 ...확실히 마주친거 같아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어
사실은 그냥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계속 그렇게 생각했던것 같아
그래도 의심은 계속 들어서 계속 신경쓰고 걷고있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뒤돌아봤을때
그남자는 걷던걸음 멈추고 나랑 눈이 마주쳤어
순간 무서운거야... 근데 또 일반인인데 의심하면
미안하잖아 그래서 확인하려고
핸드폰 보는척하면서 일부러 늦게 걸었어
진짜 추월할수 있을 정도로??
근데 추월도 안하고 오히려 좀 가깝게 오기만 하고
같이 늦게 걷는거야!!!
'헐 ...헐...어떡하지 ..헐 진짠가;;ㅜㅠㅠ'
이렇게 생각하면서 갑자기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뛰었는데 뒤에사람도 뛰는거야!!!
진짜구나 하면서 빨리 뛰고있는데
앞에 그오빠♡가 보이는거야!!ㅠㅠㅠ
그오빠한테까지 뛰어가서
팔짱끼면서
"오빠!! 같이가!!!"
크게말하고
"죄송해요 근데 뒤에 누가따라와서요...ㅠㅠ"
조용하게 말했더니 그오빠가 뒤를 한번 보더니
"저사람?"
하는거야 그래서 뒤에봤더니
그 모자쓴사람 좀 뒤에서 서서보고있다가
돌아가더라고...진짜 섬뜩했어
"네!...하아 갔다... ... 어이구! 죄송했어요 ..그럼 가던길 가세요"
하면서 팔짱꼇던거 빼고 가려고 했는데
그오빠가
"어디까지가? 나 파리바게트 앞으로 버스타러가는데"
하는거야
우왕ㅋ 같은쪽이네ㅋ
"아 진짜요? 저도..거기요"
"그래? 그럼 같이가자 "
.....하...어머니 ...아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날아갈뻔했어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시ㅂㅏ신...이시여
...백점짜리시험지대신 이걸 주셧군요...ㅎㅎ...♡
ㅋㅋㅋㅋ아무튼 같이 걸어가고 있었어
"괜찮아?"
아뇨 안괜찮아요 전화번호 주시면 괜찮을것 같네요☎♡☎
"네? 아..네 ..ㅎㅎ덕분에"
"근데 진짜 깜짝 놀랐어..ㅋㅋ"
저는 좋았어요..♡
"아...ㅋㅋ죄송해요..."
이얘기하고 적막흐르면서 계속 걸었어
참을수_없는_어색함_jpg
"자격증 공부는 잘 돼?"
아뇨 오빠보느라 못하는데요?ㅎㅎ
"음..뭐 그럭저럭?..오빠는요?"
"나도 뭐 그럭저럭..근데 미리 따놓는게 좋아 .."
"그런거같아요...화이팅.."
"...ㅋㅋ화이팅..뭐야..ㅋㅋㅋㅋ"
ㅋㅋㅋㅋㅋ하고 나도 후회했어
"몇번타고가?"
"저.. 어! 온다 저거요"
"그래? 잘가"
"네 감사했어요 안녕히가세요"
하고 헤어졌어....
아 정말...가는내내 싱글벙글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좋닼ㅋㅋㅋㅋㅋ
아 근데 창문에 비치는 내모습은....주옥같다..^.ㅜ..☆★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연스럽게 썸타게됬어^^
는 무슨
그냥그래 아직도 벽있어.....☆★
그냥 가끔 정수기앞에서 마주치면
서로보고 웃고 가던길 가는?
.....하느님 부처님 시ㅂ ㅏ신 알라신의 위력을 거기까지였어...
ㅠㅠㅠㅠㅠㅠ아쉽다..
사실 썸을 기대했는데...
음...
..끝이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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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들 잘 읽었음?
혹시 눈치 챘음?
혹시 눈치챘으면 올ㅋ
제목에서 눈치챘음?
못챘어? 올ㅋ
미안 깝침
ㅎㅎ이거 일반소설임
판같은곳에 쓰는거처럼 쓰고싶었음!^^
그래야 진짜같으니까
그리고 허구라는걸 마지막에서야 밝히는 이유는...
그래야 진짜같아서 이입하고 볼것같아성..ㅎㅎㅎㅎㅎ
악의는 음슴ㅋㅋ..그냥 내가 상상한
이스토리를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응뿐^^!!!!!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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