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아 남우현 살금살금.쉿쉿 조용히해 명수.성규깬단말야. 우현은 비글인 명수의 머리를 살살쓰다듬으며 침대위 곤히 잠들어있는 성규의 얼굴을 보곤 침을 꼴깍 삼켰다.서,성규 자는것도 예쁘다.베시시 웃으며 명수를 품에 껴안은 우현은 조심조심 침대위에 올라앉았다.낑낑 거리며 답답한듯 우현의 품에서 빠져나오려 바둥거리는 명수를 풀어주자 폴짝거리며 침대를 벗어나 바닥에 안착했다. 조금만.만져보는건 괜찮겠지. 머뭇거리듯 손가락을 뻗었다 쥐었다 꼼지락 거리던 우현은 끝내 눈을꾹감으며 성규의 머리칼을 살살 쓸어넘겼다.부,부드럽다.혹여나 성규가 깰까 조심조심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성규를 향한체 누운 우현은 곤히 잠든 성규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머리칼을 쓰다듬던 손을 조금씩 내려 성규의 뺨을 쓸어내렸다.아 예쁘다.콕콕 찔러보기도 하고 말랑한뺨 꼬집어 보기도하고 한참을 성규의 뺨을 조물락 거리던 우현은 아픈듯 감은눈을 찌푸리는 성규에 급하게 손을 뗐다.깨,깼나아? 성규가 깰까봐 손을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한체 숨까지 꾹참으며 성규를 빤히 바라보던 우현은 성규의 표정이풀어지며 다시 곤히 잠드는 모습에 작게 숨을 텄다. 음..음..뽀,뽀 하고싶은데. 한참을 할까말까 망설이던 우현은 잠결에 씰룩 거리는 성규의 양뺨에 작게 웃었다.예뻐.입꼬리를 말아올려 웃은 우현은 망설임없이 성규의 뺨에 입을 맞추었다.쪽쪽.버드뽀뽀.간지럽고 귀여운 뽀뽀를 남긴 우현은 부끄러운듯 얼굴이 빨개진체 침대에서벌떡 일어나 바닥에 엎드린 명수를 안아올렸다.명수야 이거,내가 금방한거어..비밀이야.알았지? 명수한번 보고 성규한번보며 베시시 웃던 우현은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곤 급하게 방 스위치를 끄곤 거실로 나왔다.하마터면 오늘하는 만화극장판을 놓칠뻔했다. - 연애버러지들행쇼해 원래 번외생각없이 그냥 쓴떡이였는데 번외조금씩 써볼려고 노력중이에여! 짧은글이라 구독료안넣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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