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재효썰333333

언제 다시 버려질까 노심초사 하는 고양이 재효. 

습관을 제대로 못 고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또 언제 실수 할 지 몰라서 불안한 지호가 강경하게 나가기로 결심해. 

재효가 슬쩍 벨트 잡으면 손등 때리면서 재효 너 내가 버릇 고치랬지! 하고 다그치기로 하고 직접 그렇게 화를 내. 

그런데 재효가 순간적으로 지호 미움 받아서 또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재효, 이제 안 그럴게요.. 고칠게요... 

하고 흐느껴 우는데 지호는 그게 안쓰럽다가도 지금 보듬어주면 버릇 못 고칠까봐 그냥 방으로 들어가. 

그럼 재효는 진짜 겁 먹어서 지호 방문 긁으면서 

착해질게요!! 진짜.. 진짜 착한 고양이 될게요!! 나.. 나 버리지 마요 주인님... 하고 애원하는 거..

[독자1]

아 불쌍하고 안쓰러운데 꼴려..

[독자2]

이런거조음..ㅠㅠ

[독자3]

아 정말 이런썰 너무 사랑스러워..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ㅡ안쓰럽ㅠㅠ

[독자5]

꺄.....ㅜㅜㅜ뭔가귀여워,,...

[독자6]

아잠깐만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