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 내가 교실에 들어서는데 네가 내 자리에 앉아 있다가 나를 보고 걸어나왔다. "아니" "...?" 나는 멀뚱이 널 바라보았다. "안기다렸다고ㅋㅋ" "아..난 또.. 기다린 줄 알고" "네가 여자도 아닌데 왜 기다려" "...알았으니까 이제그냥 너네반 가." 우지호와 나는 다른 사람이라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 잡고 싶었다. 난 사실 처음부터 동성애자는 아니였다. 이전에 사귄 두 여자덕에 여자가 싫어졌다. 그래서 지금은 우지호다. 매일매일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건 우지호였다. 우지호의 마음을 나에게로 돌려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았다. 그저 얼굴계속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나는감사하다. [뭐하냐?] 침대에누워 폰으로 노래를 듣는데 문자가 왔다. 발신자를 확인해보니 우지호. [그냥 음악듣고 있어] [음악 좋아하냐?] [노래 듣는거 좋아해] [나는 노래하는거좋아해] ...? 사실 저번에 우연히 우지호 노래하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진짜...아니다. [할거 없으면 노래방이나 갈래?] 헐...노래방?? [콜] -------- 제가 학생이라 글을 쓸 수 있는시간이 별로없어요ㅠㅠ 조금씩자주 올리는 걸로 할게요!!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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