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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제노] 덫 D | 인스티즈


Mark Lee





D

재회, 아니 만났어야 좋을.





 시간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인 2011년으로 돌아간다. 한국의 마법 사회는 꽤나 배타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법사가 일으킨 것이 분명한 사건이 행여나 신문에 실리기도 하는 날에는 마법 사회가 요동쳤다. 한국의 마법부는 법령을 강화했으며, 마법사와 마녀들은 제 아이들이 무슨 사고라도 칠까 전전긍긍하며 지팡이를 안방 깊숙이 숨겨놓은 채 그들의 아이들에게 마법 학교 입학 통지서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대부분이 자신의 아이들은 일본의 마호토코로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부모님도, 나도 마찬가지였다.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기도 하고, 아무리 호그와트가 다국적의 아이들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여기까지 통지서를 보낼까 싶었기 때문이었다.

 정작 날아온 것은 마호토코로가 아닌 호그와트의 입학 통지서였다. 그 때문에 온 집안이 들썩였다. 이왕 배울 거면 마법학교 중 명문인 호그와트에 가서 배우는 것이 낫다는 입장과 어떻게 그 먼 나라까지 아이를 보낼 수가 있냐는 입장이 반이었다. 선택을 하는 것은 결국 내 손에 쥐여졌다.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호그와트를 택했다. 어릴 적부터 '그'를 물리친 마법사인 해리 포터가 그 학교를 나왔다는 걸 귀에 딱지가 앉게 들어왔기도 하고, 교복이 예뻐서였기도 하고. 이유는 끝도 없이 댈 수 있었다.



“엄마, 나 나갔다 올게!”

“왜?”

“제노 만나러!”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 엄격했던 사회와 집 안 분위기에 따라 바깥에 나가 마법을 부리는 날은 많지 않았다. 바깥에 나가봤자 뒤뜰에 나가는 것이 다였고, 친구도 당연히 만들 수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한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이름은 제노라고 했다. 길을 잘못 들어 우리 집까지 오게 되었다던 그의 앞에서 나는 손바닥에 꽃을 피워 보였다. 그에 슬쩍 웃은 그도 풀이 나비로 변해 날아가게 했다. 우와,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벌리며 손뼉을 쳤다. 그렇게 그와 나는 서로의 마법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었다. 그는 불쑥불쑥 뒤뜰에 나타났다. 그날도 어김없이 그가 뒤뜰에 대뜸 서서 날려보낸 작은 꽃잎 하나에 신이 나서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갔더랬다.



“넌 어디로 갈 거야?”

“호그와트랑 … 덤스트랭. 둘 중 하나.”

“덤스트랭?”



 막 통지서를 받아든 참이었기에 저 물음을 던질 수 있었다. 그 질문을 던지면서 나는 혀를 빼어 물었던 것 같다. 그러다 돌아온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덤스트랭이라니. 덤스트랭에 대한 소문은 지금이나 그때나 다름이 없었다. 다소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던 것이 소문이 퍼져나가는 것에 불을 지폈다. 덩달아 예언자 일보 한국판에서는 그 학교의 교장이었던,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한 명인 이고르 카르카고프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덤스트랭이란 학교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쌓는 것에 기여했다. 그 쌓아올려진 이미지는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을 박아 넣었다. 어둠의 마법에 우호적인 학교. 딱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가졌기에 당연히 시선도 고울 리가 없었다.



“난 덤스트랭이 끌려.”

“왜? 나랑 같이 호그와트로 가자. 응?”



 이제노에게로 칭얼대듯 말은 건네었지만 애가 탔다. 그도 그럴 것이 소중한 친구 하나를 알지도 못하는 학교에, 심지어 소문도 좋지 않은 학교에 보낸다는 것이 영 께름칙했다. “어둠의 마법을 가르친다는 소문도 있잖아. 왜 거길 가려고 해?” 그는 내 눈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아무런 빛도 받지 않아 까맣게 물들어 있는 동공을, 나도 마주 쳐다보았다. 가지 않겠다고 해줘, 호그와트에 가겠다고 해줘. 간절한 내 바램은 찰나의 한 마디에 바스라졌다.



“네가 상관할 문제는 아니지.”

“…….”

“그리고, 내가 너랑 호그와트를 왜 가.”



 앳된 얼굴이 뱉는 말마디들이 어리기만 했던 마음에 긴 상처를 내며 툭툭 발치로 떨어졌다.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날카롭게만 느껴지는 그의 말에 눈물을 한가득 매달고선 그를 쳐다보았다. 으레 장난을 칠 때면 올리고 있던 입꼬리도 올리지 않은 채, 그는 시선을 나에게 붙이고 있었다.



“갈 거면 너 혼자 가.”



 그날의 이제노는 참 이상했다. 방긋방긋 잘도 웃던 평소와는 달리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하고 있었고, 말속에는 가시가 돋쳐있었다. 저 말 하나를 마지막으로 입을 꾹 닫는 것이었다. 그 말에 어린 나는 앞뒤 가릴 것 없이 펑펑 울면서 집 안으로 뛰쳐들어갔었다. 서럽게도 울던 나를 달랜 것은 우습게도 그가 날려보낸 꽃잎들이었다. 오늘따라 기분이 좋지 않은 걸 거야, 그런 걸 거야.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퉁퉁 부어오른 눈가를 소매로 문질렀다. 내일이면 다시 웃으면서 저 밑에 서 있겠지. 이제노는 그럴 거야, 따위의 허무맹랑한 말 따위를 늘어놓으면서.



‘갑작스레 일어난 묻지 마 살인 사건… 범인도, 증거도, 증인도 남지 않았다’

‘마법사 살해 사건 일어나… 남은 죽음을 먹는 자의 소행이라 추정’



 그 기대는 바로 다음 날 아침에 깨어졌다. 한 마법사가 살해된 채 근방의 도로에서 발견되었다. 그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 리가 없는 머글의 신문과 텔레비전은 입을 모아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의 짓이라며 떠들었다. 범인도, 증거도, 증인도 남지 않았다며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었다. 마법 사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호그와트 전투 이후 흩어져 버린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한 명의 소행이라며 헤드라인에서 고래고래 악을 썼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죄수가 예언자 일보 일면에 얼굴을 드러냈다. 오러가 사방으로 발 벗고 나선 덕분이었다. 그리고 그 죄수는, 다름 아닌 이제노의 아빠였다.



“….”



 그리고 이제노와 그의 가족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거짓말처럼,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





 그래, 그렇게 사라졌던 이제노가 내 눈앞에서 발걸음을 하나씩 옮기고 있었다. 어릴 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얼굴을 하고, 천천히. 작게 내밀었던 내 말 한마디는 그를 주제로 한 웅성거림에 묻혔다. 네가 왜 여기 있어, 왜 네가 여기를 와, 그리고 나는 끝없이 저 두 마디만을 입안에 굴리고 있을 뿐이었다. 심상치 않은 내 얼굴 표정을 본 건지 나재민도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이제노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는 나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그가 슬리데린 테이블의 끝자락에 다다르자 몇몇 고개가 그를 따라 돌아갔다. 나는 황급히 앞에 놓인 호박 주스를 입안에 들이부었다. 음식을 그렇게 많이 넘기진 않은 것 같은데 속이 다 울렁거렸다.



“나 먼저 갈게.”

“무슨 일인데?”

“나중에. 속이 너무 울렁거려.”



 연회가 시작된 지 채 오분도 지나지 않아 몸을 일으키려는 나를 제지한 것은 나재민이었다. 물음을 던지는 그에게 대꾸를 하자 의문이 섞인 눈길이 한참을 머물렀다. 제발. 내 입모양을 읽은 그는 더 이상 아무 말도 않고 나를 놓아주었다. 빠른 발걸음이 연회장을 벗어났다. 언뜻 이제노의 시선이 닿아온 듯했지만 알 겨를이 없어 발길만 재촉했다.



“Sweetie. 어디 아파?”



 뒤따라 나온 듯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마크 리, 그가 나를 돌려세운다. 걱정스러운 눈빛이 살갗을 쓸었다. 걱정스러운 말투의 질문은 덤이었다. 아니, 아무 일도 없어. 목이 메와 저 말을 꺼내는 대신 고개를 저으려다 문득 뒤에서 보이는 얼굴에 숨이 턱 막혔다.



“… 김여주?”



 그새 밥을 다 먹은 건지 연회장의 문 앞에 그가 서 있었다. 나와 시선이 마주치면, 마치 우리 둘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내 이름을 부르는 이제노였다. 마치 내 인생에서 발을 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내 앞에 바로 서 있던 그는 그의 등 뒤를 향한 내 시선과 내 이름을 부르는 이제노의 목소리에 뒤를 돌았다. “Transfer student?” 그 목소리의 주인이 덤스트랭에서 온 전학생임을 알아챈 질문이 그의 입술에서 비어져 나왔다. 아까 내게 던졌던 것과 같은 걱정스러운 듯한 말투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제노는 그 물음에 고개를 까딱이고선 다시 시선을 나에게로 던졌다.



“김여주 맞지?”



 사슬같이 그의 시선이 나를 옭아매었다. 망설임 없는 발끝은 옮겨지다 내 앞에서 멈추어졌다. 이제노는 다급하게 내 손목을 향해 손을 뻗는다. 분명히 먼저 물러난 건 이제노였는데. 왜 나에게 먼저 다가오는 걸까. 나는 그저 멍하니 다가오는 손을 바라보았다.



“… So rude, isn't it?”



 순식간에 이제노의 손목을 붙잡은 것은 마크 리, 그였다. 그가 느릿히 입을 열며 시선은 날카롭게 이제노의 얼굴에 꽂았다. 서슬 퍼런 목소리가 시위를 떠났다. 누가 들어도 부드럽지 않은 목소리로 건넨 물음에 옭아매던 시선이 떨어져 나갔다. 손목이 붙잡힌 이제노는 심사가 뒤틀린 듯한 표정을 하고선 내 얼굴 대신 다른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 얼굴을 마주한 마크는 입꼬리를 끌어올려 싱긋 웃는다. 그 웃음에는 숨기지 못한 날이 선 기류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


오늘 분량은 여기까지.. 배가 너무 고파요..

과거 위주로 나열한 글이라..분량을...ㅎ...이해...(말잇못)

제노로 결국...결정을.....ㅎ

단편은 재현/태용으로 한 편씩 올게요! 제노는 본격적으로 <덫>에 나오기때문에...ㅎ

아, 그리고... 저번 글 술김에 적은 건데 다음날 댓글 확인하고 또 울컥해버렸네요....:(

바쁜 현생을 사느라 일일히 답글은 못달아드렸지만 하나하나 마음 속에 새겼습니다.

그동안 생각도 많이 해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도 많이 해봤어요.

기복이 심한 편이라 쉬니까 조금 나아지네요.

그냥 취향 차이라고 묻어둘려구요.

천천히, 느리게, 그치만 함께 같이 걸어가봐요 ♥ 오래 보고싶어요

(정 힘들다 싶으면 저만의 시간을 가지려구요. 물론 사전 공지 띄우고...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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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뀨링입니다 !! 하 제노가 됐네요 !!!!!!!! 너무 좋아요 너무 어울려요 이제노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
으아 제노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 다음 이야기가 더 기대되네용><
5년 전
독자3
체리입니다ㅎㅎㅎ제노 너무 짱이네요 진짜ㅠㅠㅠㅠ너무 잘어울리고, 읽는 내내 소름돋았어요...그 제노의 서늘함이 잘전달된거같아요! 오늘 글도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4
코코가 미래다 입니다 ㅎㅎ 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5년 전
독자5
우어어어어ㅠㅠㅠ오늘 처음으로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마크때매 몇년치 설렘 한번에 다 느끼는중이에요ㅠㅠㅠ다음화 올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89.227
선생님...너무 좋아서 박았습니다.. 마크어덕해요..우리마크어덕해 자렇게 치명적일 일인가요 진짜감사합니다 평생 설렐거 다 살레서 심장이 안 남아나요..ㅠㅠ
5년 전
독자6
아악 데요요입니다 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저 진짜 마이 스위티 스위티 처돌이 됔ㅅ어요,,, 제노야,,, 흑
5년 전
비회원209.4
인티에 작가님글보러 맨날들어와요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75.51
작가님,,! 마음 다잡으신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저는 작가님 글 오래오래 보고 싶으니깐요 같이 화이팅해요💚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5년 전
독자7
비나이다입니다 ㅎㅎ 투표할 때도 느꼈지만 제노 정말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ㅋ 그 와중에 분위기가 정말 엄청나네요.. 제노는 제노대로의 사정이 있는 것 같고 그게 뭔지 더 궁금해져 가네요.
5년 전
독자8
진짜ㅜㅜㅜㅜㅜ너무 좋아요 엉엉ㅠㅜ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다음편도 기대돼요,,ㅎㅎ
5년 전
비회원168.112
난 스위티 스위트 걸이에요 이름 개명해야지 정수위티,,,,,,,저는 스위티 처돌이에요 아 섹시해ㅠㅠㅠ
5년 전
독자9
꺅 기다렸어요ㅠㅠㅜ으흑흑 재밌어요 제노 마크 둘 다 너무 좋아요ㅜㅜㅠㅠ
5년 전
독자10
하... 진짜 작가님 너무하시네요 진짜 너무해요ㅠㅠ
나 자야되는데 설레서 못자잖아여ㅠㅠㅠ 작가님 기다리고있었어여ㅠㅠㅠ 헝헝 마크 리ㅠㅠㅠ 헝헝

5년 전
독자11
작가님은 진짜 표현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런 표현을 어떻게 알고 쓰실까 이걸 이렇게 이 단어를 쓰셔서 표현하시다니 진짜 대단하시다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단어들이 하나하나 다 찰떡이고 그 단어들이 모여서 이뤄내는 분위기는 대박입니다 그냥 대박이에요 아아 저는 오늘도 여기서 심장 부여잡고 죽어갑니다...!
5년 전
독자12
헐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ㅜ 오늘도 최고입니다💚💚💚💚 너무 좋아요ㅠㅠ
5년 전
독자13
갸아이아아ㅏ악 저 이것만 기다렸어요 헉헠 너무 좋아오 자까넴ㅠㅠㅜㅠㅠ❣❣❣ 사랑해오
5년 전
비회원229.169
[망고정우]로 암호닉 신청이요!!퓨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정말 너무 잼있어서 울어요 저 ㅠㅠ 작까님 명작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해요ㅠㅠ♥️♥️♥️
5년 전
독자14
작가님은 제가 작가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실 거에요.. 항상 넘 잘 보고있어용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15
ㅜㅠ 미쳐따리 ㅜㅜ 제노라니 ...... 제노라닛~!~!~!~!! 거길 너랑 왜가냐니 넘나 말넘심인것...... 악 근데 마지막에 둘이 기싸움 하는거 정말 오 지 고 렛잇고네요.... 작가님의 솜씨에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5년 전
독자17
전학생이... 제노라니... 와우ㅜㅜ 너무 좋습니다 이마크 스위티 맨날 천날 들어도 완존 너무 좋잖아요 흑흑 둘이 맨날 여주두고 기싸움해줘 plz... 글 항상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5년 전
독자18
고르기때부터 기다렸는데 이미 글잡에 계셨네여...? 역시 저는 늦어도 너무 늦어요...후....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기대하구있어요 희희
5년 전
독자19
99입니다 머박적아 냉미남 제노 마크 쳐다보는 거 상상했어요ㅠㅠㅠㅠ 진짜 미쳤다ㅠㅠㅠ 제노와 이마크라니 나봐ㅠㅠㅠ 저 빨리 다음편 보러갈게요ㅜㅜ
5년 전
독자20
마크가 따라 나오는 부분 너무 좋아요 ㅠㅠ 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정말로 ㅜㅜ
5년 전
독자21
와 제노인것도 발리는데 제노랑 있었던 과거랑 헤어지기 전의 설정도 진짜 개대박이다
5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23
아 미쳤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슬리데린 이마크 이제노 분위기 미쳤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4년 전
비회원155.43
머리땅땅입니다! 한참 못 들어오다가 다시 정주행하는데 너무 좋네요 센캐와 센캐의 기싸움 ㅠㅠ
4년 전
독자24
쩗쭓쫣) 진짜ㅠㅠ너무 좋아요><이런 구도><하ㅠㅠ제노ㅠㅠㅠㅠ울 마끄도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5
세가완삼 ㅠㅠㅠㅜ 작가쓰앵님 ㅠㅠ 너무 좋습니다 ㅠㅠ 여기가 제 무덤입니다 엉엉엉 ㅠㅠㅠ
4년 전
독자26
제노제노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4년 전
독자27
저도 예전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갈 때 고를 수 있는 학교 중에서.. 호그와트 있구 모 보바통~ 덤스트랭~ 이 중에서 고르랬다면 정말 행복했을텐데요.. ㅠ 한국 고등학교 그 자체인 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했으니.... 진짜 밉다~ 나 아직 입학허가서 기다려~~ 듣고 있냐!! ㅠㅠ.. 그건 그렇고 여긴 참.. 행복하겠어요.. 마크랑 제노라뇨... 이 학교에 다닌다면 호그와트 네이밍과 또 별개로 시력이 매일매일 갓난아기급이겠어서 부러워요.. 시력 조금 나빠볼까.?̌̈ 했는데 마크보고 다시 갓난아기되고 제노보고 더 좋아지고.. 그런 패턴일 것 같아요.. 먼가 부럽다.. 여긴 라식을 안 해도 된대.. 소곤소곤.. 아 맞다!! 저 오웅스윝희예요 ㅎㅎ 마크 제노 기싸움 하는 거 참. .. 보기 좋아요.. ㅎ.. 취향 저격.. 당했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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