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다
오늘 야자하는데 현이가 머리 쓰담쓰담했는데
쪼고만손으로 꼬물꼬물하는거 귀여웠어
여자애들이 고데기가져와서 현이 머리 말아줬는데
귀여워 귀여워!!!왘!!!!!!!!!!!!!!!!!!111
아 그리고 나 현이한테 고백받음
진짜 그때 깜짝놀랐어
저번주일요일 그러니깐 7일날 현이가 집에 쳐들어와서
저녁늦게까지 놀았는데 놀이터가자고 해서 갔는데
가서 자기가 나 좋아하는것같다고 막 꼬물꼬물 그런다고 막 그랬는데
귀여워 개귀여워 그래서 내가 나도 좋아한다고 해줬지
그러니깐 완전 눈 커져서ㅋㅋㅋ귀여워 쪼꼬미
꼬물꼬물 말할때 막 손 잼잼하는데 작아서 애기손같아
쪼꼬미
그때부터사겨서 지금 한 11일됬나?10일?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진짴ㅋㅋ나 되게 현이 안건들이고 지켜주고?ㅋㅋㅋ이렇게 말하니깐 좀 오글거리는데
좀 지켜주고싶었는데 현이가 나한테 고백한날 뽀뽀함!!
그냥 뭐 짧게 쪽? 아니 쪽쪽쪽 세번했어
그리고 머리쓰다듬고 막 웃으면서 내가 현이보고
"내가 그렇게 좋았어? 현이야?"이러면서 놀리니깐
귀까지 빨개져가지고ㅋㅋㅋ애가 되게 하얀데 빨개져서 막 당황하는거보니깐
재미있었어ㅋㅋㅋㅋ
뭐 오늘은 그냥 우리 사귄다고! 그냥 이말하러 왔어 이제 시험기간이라서 좀 잘안올것같다
현이가 계속 톡을 씹네 어떻게 혼내지
자나? 꼬물이 꼬물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