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함께 내 짐을 싸러 집으로 갔다.
오빠에겐 차에서 기다리라 하고 집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한 중년 남자가 우리집 안에서 나온다.....
설마...하고 얼굴을 봤는데.....
새아빠였다.
대체 여길 어떻게 알고 온거지..?
새아빠가 나가는 모습을 확인한 후 급하게 집으로 들어가 짐을 쌌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짐을싸고 있는데 오빠가 들어왔다.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3/a/53aeb566c82800a15f405d1348230ff8.jpg)
"아무래도 너 혼자 짐싸기엔 힘들것 같아서 왔어.
근데 너 누구한테 쫓겨?
올라오다 보니까 어떤 남자가 계속 너네집만 쳐다보면서 내려오던데.."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짐을 쌌다.
차에 짐을 옮긴 후 오빠에게 말했다.
"오빠 혹시 기억나?
우리엄마가 나 보육원에서 데리고 갈때 우리엄마랑 같이왔던 새아빠.....
엄마가 집을 비울때마다 날.......
나한테 더러운 짓을 했어..."
운전대를 잡고있던 오빠의 손에 힘이 꽉들어갔다.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e/6/4e63ec60a02202fc59534743689998fd.jpg)
"그 짐승만도 못한새끼..잡히면 내손에 죽는다"
"내가 먼저 죽일지 몰라.. 정말 죽이고 싶어.. 그래서 피해다니는 거야.. 살아야 되니까...."
백현오빠와 세훈오빠 그리고 보육원에서부터 있었던 안심아줌마
셋은 조그마한 승마클럽을 운영했다.
갑자기 들어오게된 나로인해 세훈오빠는 1층식당에서 자야했다.
고맙고 고맙고 또고맙다.
그렇게 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만 했고 오빠는 장제사가 되기위해 열심히 일을 배웠다.
장제일을 배우고 있는 오빠에게 급히 달려갔다.
"세훈오빠...!"
오빠가 눈짓을 했다.
"어..!!'
나는 환하게 웃었다.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6/3/66327a6900ce46504ed3a738262b57c0.jpg)
"이야!!!!! **이 대학합격했다!!!! 아저씨!! **이 대학합격!! (말을 보며)얌마! **이 대학합격했어!!! 만세!!!! 우리천사 만세!!!!"
세훈오빠는 승마장을 뛰며 큰소리로 외쳤다.
나를 안고 빙빙 돌며 만세를 외쳤다.
"합격합격!!!!!!!"
"하아.....**이 대학등록금은 어떻게 마련하냐....또 입학하면 목장에서 학교도 못다닐텐데...대학가면 방도 구해줘야 되는데..."
![[EXO빙의글] 사랑이라는 이름의 처절한 전쟁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9/3/a938c2d32efc2d39e1e2165518c48654.jpg)
백현이 형이 말했다.
"지금 목장에서 받는 돈으로는 너혼자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대학 보내야 돼"
"어디가서 목돈을 벌려고?"
"세상에 흔해 빠진게 돈인데 왜 우리한테만 없는거냐.."
"세훈아..세상의 이치가 말이야.. 뭐하나를 버리면 뭐하나를 얻더라고!"
"뭘 얻어? 지금 철학하냐?"
"세훈아.. 나랑 한번 같이 가볼래?"
백현이형과 같이 간곳은 호스트바였다.
"안해도 되니까 구경만 한번 해봐"
짧게 한편 쓰고 갑니다!
오늘 새벽에 또 올지도 몰라요ㅋㅋㅋㅋ
오늘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편을 조금 예고하자면 너징어와 세훈이의 달달한 모습이 나올거에요ㅎㅎㅎ
암튼 재미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구독료 no!
조금 전개가 진행되면 걸까 생각 중이에요
순정남 세훈이는 너징어를 위해 모든걸 바칠 거에요
찬열이는 나~~~중에 등장!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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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