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박찬열] 모델 박찬열과 일반인 너징의 평범한 연애사 (부제; 보기 드문 남자)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8/7/0/870ee6ad397035976d4850b738cbf320.jpg)
[EXO/박찬열] 모델 박찬열과 일반인 너징의 평범한 연애사
一 : 보기 드문 남자
안녕! 내가 이런 글을 쓰느 경우는 처음이라 무슨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
일단 제목 그대로 나는 모델인 남자랑 사귀고 있는 23살 ㅇㅇㅇ이야.
내 남자친구가 아직 신인이라 아는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는데 박찬열이라고...
내가 내 입으로 처음부터 자랑하기는 미안하고 민망하지만 찬열이가 정말 잘 생겼어 내가 봐도. 모델이니까 키도 크고
그 외모에 빠져서 내가 지금 허우덕거리고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상황이 어떠냐면 블락비-보기 드문 여자 이 노래가 딱 내 상황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가 너무 잘 생겼으니까 다른 여자들이 번호도 따고 붙고 난 옆에 있으면 욕먹고 상처받고.
잘생긴 건 찬열인데 내가 피곤하고..
이런 얘기 나오니까 나랑 찬열이가 연애 초반에 맨 처음 이런 적이 있는데 오늘은 그 얘기부터 해볼게.
우리 연애 초반 때는 찬열이가 아직 모델 데뷔하기 전이었어.
찬열이는 오디션 준비 때문에 바빴고 나는 리포트 때문에 바빠서 서로 연락도 못하고 정말 하루하루가 바쁜 나날이었어.
연애 초반이니까 나는 찬열이가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찬열이는 연락 한 통 없고, 난 먼저 연락하기는 자존심이 상하는 거야.
우리가 못 보고 연락도 안 한 체 2주?쯤 되던 날 찬열이한테 만나자고 연락이 왔어.
나는 좀 뚱하기도 하고 이제야 연락 한 찬열이가 밉기도 한데 싫다 하면 후회 할까 봐 알았다고 하고 약속을 잡았어.
만나기로 한 당일에 찬열이랑 카페에 앉았는데 오랜만이니까 되게 어색해서 둘 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는데
찬열이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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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 못 해서 미안해. 그동안 밥은 잘 먹었어? "
이렇게 물어봐주는거야ㅠㅠㅠㅠ그 목소리하고 표정이 너무 다정해서 그동안 미웠던 거 섭섭했던 거 다 없어지면서 막 찡찡댔어.
왜 그동안 연락 안 했니,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니, 넌 내가 안 보고 싶었냐고 그러는데 찬열이는 그냥 날 보고
내가 미안해, 나도 보고 싶었지 당연히, 매일 생각해서 같이 있는 거 같았어. 이러면서 웃어 주는거야 더 환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동안의 서러움이 더 복받쳐서 더 찡찡대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찬열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거야.
키도 크고 예쁘고 쭉쭉 빵빵한 여자였어 나랑은 반대로.......☆ 기죽어서 조용히 하고 있었는데 찬열이가 갑자기 조용해진 내가 이상한지
눈 똥그랗게 뜨고 왜? 라고 물어보는데 내 시선은 그 여자에게 고정...
여자는 다가와서 찬열이한테 정말 당당하게 번호 좀 주세요. 이러는 거야 바로 앞에 내가 있는데!!!!!!!
나도 표정 굳고 찬열이도 표정이 좀 굳었는데 그 여자는 눈치가 개똥인지
" 앞에 여자분보다 제가 더 예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
이 말에 나는 쿠크가 깨지고
" 아까 되게 짜증내시는 거 같던데 저는 그런 짜증도 안 내요. 제가 성격도 더 좋고. "
이 말에는 짜증이 나고
" 그리고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 들어 가는 건 아니잖아요? "
딱 저 말 듣고 난 너무 울컥해서 뭐라고 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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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골 들어가게 할 만큼 제 골키퍼는 실력 없지 않아서요. "
라고 말하는 찬열이가 너무 좋아서 그냥 일어나있는 찬열이한테 안기니까 찬열이가 꽉 안아주고
손잡고 밖으로 이끌길래 손잡고 걸어서 우리 집 앞까지 도착해서 아무 말없이 바라보다가 내가 발 들어서 찬열이 볼에 뽀뽀해주고는
부끄러워서 그냥 집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ㅎㅎㅎㅎㅎㅎ
지금은 자주 있었던 일이라 그냥 무시하고 가기도 하고 내 쿠크도 단단해졌는지 저런 말에는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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