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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전은 '안녕'하십니까?





똑똑똑



몇 일 전 부터 새벽 2시 33분, 딱 이 시간 만 되면 말없이 누군가 계속 문만 두드리는데 누구냐고 소리쳐도 말이 없으니 함부로 문도 못 열어주고, 
그냥 빨리 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요즘 안그래도 동네가 살인사건으로 시끄러우니 더더욱 몸을 사릴수밖에없는일이다. 


그런데 오늘 따라 더 길게 느껴지는 노크소리에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면서 이불만 뒤집어쓰고 지나가길 기다린다.
시계 소리가 이렇게 컷나 싶을 정도로 내 귓가에서 스치듯 들리는 시계를 보면서 빨리 2시 40분이 되길바란다.
그시간이 되면 항상 노크소리가 사라지고 노크를 하던 사람도 갔으니까 

오늘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혁아 너 이때까지 이런거야? 아휴 내가 널 보낸게 잘못이지...

자 좀 비켜봐 여기요 문 좀 열어보세요"


그 때 집 밖에서 사람 소리로 조금 시끄러운거 같더니
얼마 후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초인종소리가 몇 번 들리더니 내가 반응이 없자 소리가 잠잠해졌다
드디어 간 건가 싶어서 이불을 벗는 순간 어두운 방에 사람 형체가 보였다.



"있었는데 왜 안 열었어요?! 우와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그리고 그 까만 형체가 무언가 손짓을 하고 깜깜했던 방에 불이 들어오고는 사람 형제가 또렷이 보였다.



"반가워요 vixx 총책임자 있는 차학연이라고해요"




그사람은 분명 내가 보일리가 없는데 내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얘기하는 그의 모습에 뭐가 뭔지 상황이 이해가안되서 멀뚱히 쳐다보고있자
그가 손으로 어딘가를 가르킨다 그러자 그쪽에 거울에 비친 자신이 보인다.
이게 어떻게 된일인지 물어보려고 그를 쳐다보자

그는 그가 들고있던 큰가방에서 종이를 꺼내고 있었다 그리고 종이를 다 꺼내자 나에게 그 종이뭉치를 넘겼다.



"읽어보고 싸인부탁해요"



뭉텅이로 되어있는 종이를 건네고, 그가 박수를 한번치니 허공에서 볼펜이 떨어졌다.




<vixx 입단 초대 증>
입단을 허가한다면 싸인부탁합니다


아주 간략하게 적힌 종이를 보고 이게 뭔가 싶어서 쳐다보니 남자는 얼른 싸인을 하라는듯 압박가득한 미소를 지으면서 쳐다보고있다.
멍하니 말없이 쳐다보고있자

어디서 나온건지 총을 꺼내더니 금방이라도 쏠듯이 위협적으로 만지작 만지작거린다.


그리고 나를 똑바로 보더니 입모양으로 재촉한다 '빨.리.'


그 입모양을 읽자 누군가에게 쫓기듯이 싸인을 급하게 하고 종이를 내밀자 마음에 든다는 듯이 웃더니
갑자기 내 손을 잡는다.


"자 지금부터 차학연 열차가 운영할 예정이니 속이 울렁거린다면
길게 눈을 감았다가 떠주세요"


딱-


남자가 손이 부딫히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암전이 되더니 갑자기 멀미가 날 정도로 속이 울렁거린다.
기분 나쁜 울렁거림에 눈을 길게 감았다가 뜨고나니
어느새 어둠 침침한 내 집과 다르게 아주 환한 새로운 낯선 공간으로 바껴있었다






인물소개

차학연
염력, 순간 이동

정택운
독심술
(눈만 보고도 사람 마음을 읽을수있음)

 이재환 (이편의 '나')
어둠
(어둠 속에 숨을수있음) 

김원식
다른 사람에 대해 가벼운 것부터 깊은 거까지 말하지 않아도 파악 가능

이홍빈
매료
(남을 꼬시고 조종할수있음)

한상혁
시간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음
(원하는 시간을 길게 늘어뜨리거나 짧게 만들 수 있음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느낄수 없음.
예를 들면 자신을 향해 총알이 날라오면 시간을 늘려뜨려 피하거나 상대에게 총을 쏘아서 시간을 짧게 만들어서 상대가 피할수없게 만들수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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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으읔 취향 빵야빵야~~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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