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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톡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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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전부 츤츤,남자다운데 다정한걸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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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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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10년 전
독자11
택운이/요즘따라 썸타는 남사친 내가 감기에 걸려놓고 옷도 대충 입고 다니고 약 먹기 싫다고 약도 잘 안먹는데다가 내가 밖에서 약속 있다고 하면 얇게 입고 돌아다닐거 아니까 겉옷 챙겨다주고 그러는거

(항상 보는 친구들을 만나면서도 예쁘게 보이겠다고 얇은 옷을 입고나와 놀고있는데 네게 전화가 오자 또 잔소리를 들을까 싶어 살짝 한숨쉬며 전화를 받아) 오늘은 또 무슨 잔소리를 하려고 운아-

10년 전
츤톡
어디야?
10년 전
독자14
어딘지 왜 궁금해?
10년 전
츤톡
왜 어딘데
10년 전
독자16
츤톡에게
집은 아니고, 어딘지 안알려줄건데?

10년 전
츤톡
16에게
알았어, 끊을게

10년 전
독자23
츤톡에게
응? 잠깐만, 진짜 끊을거야? 전화한 이유는 뭐였는데?

10년 전
츤톡
23에게
어디냐고 물어보려고 전화했지

10년 전
독자28
츤톡에게
나 대답 안했는데 끊어? 어딘지 안알려주면 누구랑 있냐고 물어보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냐?

10년 전
츤톡
28에게
안 알려주려는 네가 잘못한거잖아, 그래서 어딘데

10년 전
독자33
츤톡에게
너 또 찾아올게 뻔하니까 그렇지, 애들이랑 밥먹으러 가고있어

10년 전
츤톡
33에게
내가 가는게 싫어?

10년 전
독자34
츤톡에게
오는건 좋아, 잔소리는 싫어

10년 전
츤톡
34에게
(작게 한숨 쉬며) 너가 잔소리 안하게 만들어

10년 전
독자37
츤톡에게
난 충분히 잔소리 안하게 하는데?

10년 전
츤톡
37에게
아침 점심 약 먹었어? 옷 따듯하게 입었어? 이 셋 중에 뭐 했는데

10년 전
독자41
츤톡에게
아침약은 늦잠자서 안먹었고..점심약은 놓고 나왔고..옷은 가디건 소파에 놓고 그냥 나왔어, 하나도 없네?

10년 전
츤톡
41에게
잔소리 안하게 생겼냐고

10년 전
독자45
츤톡에게
에이- 그럴수도 있지, 뭐 잔소리까지 해

10년 전
츤톡
45에게
내가 걱정도 안하고 잔소리도 안했으면 좋겠어?

10년 전
독자49
츤톡에게
걱정은 해주고 잔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

10년 전
츤톡
49에게
그게 뭐야

10년 전
독자55
츤톡에게
그러게, 아무튼 난 애들이랑 밥 먹으러 왔어

10년 전
츤톡
55에게
알았어, 밥 먹고 집 갈거지?

10년 전
독자58
츤톡에게
밥 먹고 영화 보는데? 왜?

10년 전
츤톡
58에게
영화보고 집 가? 데리러 가려고

10년 전
독자69
츤톡에게
집 안가고 놀러갈거야, 안데리러 와도 될걸?

10년 전
츤톡
69에게
지금 몇 신데 집엘 안 들어가, 오늘 외박이야?

10년 전
독자72
츤톡에게
외박은 아니고, 새벽 1시쯤? 그때 들어갈건데?

10년 전
독자2
김원식 / 내가 좀 성격이 남자같아서 남자애들이랑 두루두루 다 친한데 요즘 식이랑 썸타는 중이에요. 오늘 친구 생일이라서 늦은 밤 까지 놀다가 뒤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당연히 식이는 집이라 생각하고 전화를 걸죠. 근데 전 밖이고, 식이는 밤이라서 낮은 목소리가 더 잠겨서 완전 섹시한 목소리. 내가 막 친구 생일 이라서 밥 먹고 집 들어가는 길이라고 막 친구 남친 홍빈이가 데리러 온거 보고 부럽다는 식으로 궁시렁 대니까 그딴게 뭐가 부럽냐고 츤츤 대며 절 데리러 와요 식이가. 그리곤 집데려다 주면서 행쇼 하는걸로. 그리고 뭐 그 다음날은 데이트로 풀어가도 되고? 나른하면서도 장난끼 많은 편하게 톡하면 될거 같아요. 부담 없이 ♥

(가을이라 그런지 밤이 좀 쌀쌀해 팔을 문지르며 혼자 저벅저벅 버스 정류장 쪽으로 걸어가다 네게 전화가 오자 피식 웃으며 전화를 받는) 왜 김원식

10년 전
츤톡
어디야
10년 전
독자7
밖에, 친구 생일이라서 오늘 밥 먹고 클럽갔다가 이제 집 가는 중 왜
10년 전
츤톡
지금? 밖에 안 춥냐
10년 전
독자8
존나 추움, 아 진짜 졸라 추워 빨리 버스 타고 집이나 가야지.
10년 전
츤톡
8에게
그래 빨리 들어가, 밤에 니 얼굴로 다니면 사람들 놀라

10년 전
독자9
츤톡에게
뒤질래 새끼야. 시비 털려고 전화 했냐? 죽일까 이걸

10년 전
츤톡
9에게
(크게 웃고) 버스 탔어?

10년 전
독자3
이홍빈 /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 복학해서 같은 교양 수업 듣는데 너 보고 맘에 들어서 내가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거. 넌 처음에 선배랑 만나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예전에도 이런적이 많았어서 별 반응 안보였는데, 어느새 자꾸 신경쓰여 알게모르게 챙겨주는.

(네 옆 책상에 앉으며 인사하는) 안녕? 아- 아침수업 진짜 힘들다. 그치?

10년 전
츤톡
(힐끗 쳐다보고 책 펴며) 네, 많이 힘드신가봐요.
10년 전
독자19
졸려 죽겠어, 오늘 휴강이었으면 좋겠다. (눈 비비며 지갑 챙겨 일어나는) 나 커피마실건데 너도 하나 사줄까?
10년 전
츤톡
(올려다보며) 아니요, 괜찮아요. 같이 가드릴까요?
10년 전
독자24
어? 그럼 나야 고맙지. (웃으며 네가 일어서길 기다리는)
10년 전
츤톡
24에게
(일어서서 같이 나가는) 과제 다 하셨어요?

10년 전
독자31
츤톡에게
과제? 그거 오늘까지야? ...망했다. 어떡해. (울상이 되어 널 쳐다보는) 넌 다 했지?

10년 전
츤톡
31에게
(웃으며) 그거 종강 때까지예요. (자판기에 돈 넣으며) 뭐 드실래요?

10년 전
독자40
츤톡에게
(네 팔을 아프지 않게 콩콩 때리며)뭐야! 깜짝 놀랐잖아. (자판기 안 진열된 음료수를 한참이나 살펴보다가) 나 레쓰비! 후배가 사주는데 싼거 먹어야지.

10년 전
츤톡
40에게
(웃으며 2개 뽑는) 알바비 받으면 비싼 커피 사드릴게요. (두개 다 건네며) 여기요.

10년 전
독자47
츤톡에게
왜 2개 다 나 줘? 하나는 너 먹을려고 뽑은거 아냐?

10년 전
츤톡
47에게
선배 나중에 또 피곤하면 먹어요.

10년 전
독자53
츤톡에게
고마워. 이거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겠다. (한참 캔커피만 바라보며 우물쭈물하다가) 있잖아... 혹시 이번 주말에 뭐해?

10년 전
츤톡
53에게
(내려다보며) 집에 있거나, 과제 없으면 친구들 만나겠죠? 왜요?

10년 전
독자61
츤톡에게
(괜히 너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 피하며) 어...내가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너도 안봤으면 같이 ... (널 슬쩍 올려다보는)

10년 전
츤톡
61에게
(눈 마주치며) 무슨 영환데요?

10년 전
독자74
츤톡에게
(눈 마주치자 부끄러워 고개 숙이는) 그 로보트 나오는거. 뭐였더라...

10년 전
독자4
이재환 / 같은 대학교 다니고 썸타는 중이에요. 강의 끝나고 공원 산책이나 갈까 하고 카톡 하다가 학교 앞에서 만났는데, 제가 날씨랑 안맞게 좀 얇게 입고있고, 또 감기 기운까지 있어서 산책하는 내내 옆에서 츤츤거리면서 챙겨주다가 집까지 데려다주고 행쇼하는걸로...!

-
(강의 시간이 끝나고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너에게 카톡 보내는)
재환아
강의 끝났지?
끝나고 뭐해?

10년 전
츤톡
집가려고
왜?

10년 전
독자13
공원에
산책갈래?
나 심심해

10년 전
츤톡
지금?
어딘데

10년 전
독자18
응 지금

학교 앞이야

10년 전
츤톡
18에게

너보인다

10년 전
독자21
츤톡에게
(네 톡에 고개 들고 두리번 대다가 네가 보이자 환하게 웃으며 손 흔드는)

10년 전
츤톡
21에게
(같이 웃으며 빠른 걸음으로 네 앞에 서는) 왠 산책이야

10년 전
독자26
츤톡에게
그냥 좀 걷고 싶어서 (조금 추운지 몸을 부들부들 떠는) 그럼, 공원으로 가볼까?

10년 전
츤톡
26에게
(허리에서 남방 풀어서 어깨에 걸쳐주며) 일교차 심하다고 겉옷 들고 다니라니까?

10년 전
독자36
츤톡에게
겉옷 들고다녀도 어차피 안입는데 뭐. 짐이야, 짐. (공원쪽으로 걷기 시작하는) 학교랑 공원이랑 가까우니까 좋다, 그치?

10년 전
츤톡
36에게
(고개 끄덕이며) 완전 좋지, 답답할때 오면 되고

10년 전
독자44
츤톡에게
(네 말에 공감하는듯 고개 끄덕이며) 맞아, 저녁에 나와서 맥주 한잔 하면 진짜 딱인데.

10년 전
츤톡
44에게
(웃으며) 심심하면 전화해

10년 전
독자50
츤톡에게
오, 약속한거다? 다음에 내가 술 살게. (목이 따끔한지 헛기침 해대는)

10년 전
츤톡
50에게
(기침할 떄마다 인상찌푸리다가) 감기야?

10년 전
독자56
츤톡에게
(고개 갸우뚱거리며) 모르겠어. 감기 기운이 좀 도는 것 같기도 하고. (코 한번 훌쩍이는)

10년 전
츤톡
56에게
(흘러내리는 남방 잘 여며주며) 너 아프면 근처에 얼씬도 안 할거야

10년 전
독자62
츤톡에게
(장난스레 웃으며) 진짜? 나쁘네. 아플때 옆에 아무도 없으면 진짜 서럽다던데. 그럼 아플땐 학연선배 불러야 하나...

10년 전
츤톡
62에게
(웃으며) 아니, 나 불러야지

10년 전
독자68
츤톡에게
그게 뭐야, 아깐 근처에 얼씬도 안할꺼라며 (피식 웃고는 네 머리 헝클어뜨리는)

10년 전
독자5
정택운/택운과 나는 같은과 선후배 사이야, 둘은 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그냥 선후배라고 하기엔 넘치는 뭐 그런사이지, 이번에 축제 준비를 하느라 내가 과대라 부과대랑 계속 같이 있고 하니까 택운이 신경이 쓰였던건지, 나에게 자꾸 츤츤대며 행동을 해, 마지막으로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택운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뒷내용은 의식의 흐름에 맡ㅂ니돱!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부과대 홍빈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나가는)

10년 전
츤톡
OOO.
10년 전
독자25
(너를 발견하고 너에게 다가가며) 어 오빠? 수업 다 끝난거 아니었어요?
10년 전
츤톡
응, 끝나서 너 기다리고 있잖아 지금
10년 전
독자32
(자리를 피해주려는 홍빈의 팔을 잡고는) 저를요? 왜요?
10년 전
츤톡
32에게
(할 말이 없어 눈 꿈뻑거리며 너 쳐다보며) 그럼 갈까?

10년 전
독자38
츤톡에게
(홍빈의 팔을 놓고 먼저 가라고 말하고는) 나 기다렸다면서 왜 그냥 가려고 해요. 근데 진짜 왜 기다렸어요?

10년 전
츤톡
38에게
(어깨 으쓱이며) 그냥 기다렸는데?

10년 전
독자42
츤톡에게
(입술을 삐죽이고는) 에- 그게 뭐야, 그럼 밥먹으러 가요 우리

10년 전
츤톡
42에게
그러지 뭐. 쟤랑 밥 같이 안먹었어?

10년 전
독자52
츤톡에게
지금 먹으려고 했는데, 오빠가 저 기다렸다고 해서-

10년 전
츤톡
52에게
(살짝 웃으며) 뭐 먹을건데?

10년 전
독자57
츤톡에게
어...저는 부대찌개요!!

10년 전
츤톡
57에게
그래, 가자.

10년 전
독자66
츤톡에게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 네 옆에서 조용히 걷는) 조금 쌀쌀하다 그쵸

10년 전
츤톡
66에게
그러게. (네 옷차림 보고) 이제 위 아래로 긴거 입을 때 되지 않았나?

10년 전
독자70
츤톡에게
(주먹을 꼭 쥐어보이며) 아무리 추워도 예쁜옷은 포기할수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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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츤톡
(턱 밑에 손 받치고 일으켜 세우는) 너 성적 떨어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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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츤톡
(엎어지는 네 모습 보고 머리 쓰다듬으며) 왜 늦게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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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츤톡
삭제한 댓글에게
(푸스스 웃으며) 거짓말치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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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톡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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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츤톡
삭제한 댓글에게
(머리 계속 쓰다듬으며) 네 생각하다가 잠들지

10년 전
독자10
이홍빈/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 그걸 몰라요. 저는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빈이 생각이나서 놀이터에 앉아서 빈이한테 톡하는 상황! 둘이 같은 아파트에 산다고할게요

(톡)
야 이콩빈 뭐해
자냐?

10년 전
츤톡


10년 전
독자12
말투봐라
우리 콩이 착하지?^^
다시 대답해보세요~

10년 전
츤톡


10년 전
독자17
때리고싶다
한대만 맞자
내려와

10년 전
츤톡
17에게
어딘데

10년 전
독자20
츤톡에게
밑에 놀이터
빨랑내려와
나 추우니까 담요도 한장 가져오고

10년 전
츤톡
20에게
(읽씹하고 가디건 챙겨서 멀리서 너 보고 부르는) 야

10년 전
독자22
츤톡에게
(1이 사라지지않은 카톡창을 보고 툴툴대다가 절 부르는 소리에 고갤들고 앉아있던 그네에서 일어나 너에게 달려가며 배를 때려) 이새끼야, 누가 답장 그렇게하래 어? 죽을래?

10년 전
츤톡
22에게
(아픈시늉하며 헤드락 걸고 벤치로 끌고가는) 너 지금 나한테 덤볐냐? 누가 이기나 해봐?

10년 전
독자30
츤톡에게
(제 목에 감긴 네 팔을 힘껏 내리려고 하는데 잘 되지않아 앓는소리를 내며 널 따라 앉아) 내가 남자였으면 너 이기고도 남았어 이자식아. 내가 여자인걸 감사하게생각해

10년 전
츤톡
30에게
(너 보며 웃는) 웃기고 있네, 왜 불렀는데?

10년 전
독자35
츤톡에게
(네 머리채를 살짝 잡고 살살 흔들며) 너 때리려고 불렀다-!는 뻥이고 그냥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안오잖아. 그래서 놀이터 나왔는데 혼자있기도 무섭고해서 불렀지-

10년 전
츤톡
35에게
(흔드는데로 맞춰주며) 무서운데 왜 나와있냐, 집에서 있지. (가디건 주며) 덮어, 추워

10년 전
독자39
츤톡에게
(네가 준 가디건을 걸치고 발을 밴치위에 올려 무릎에 턱을 대고) 집에있으면 답답해서 나왔지, 너도 밤에 나 보니까 좋지않아? 응? (능청스럽게 웃으며 널 놀리듯 말해)

10년 전
츤톡
39에게
(오만상 찌푸리며) 세상에, 그런 말도 할 줄 아냐 니가? 새벽이라 감성 터지나보지?

10년 전
독자43
츤톡에게
(너의 팔을 퍽 치고) 나 원래 감성적이거든? 너랑있으면 맨날 싸우니까 니가 몰랐던거야 이새끼야. 니가 문제야 니가! (말을 하며 네 목에 손으로 살짝 감싸쥐었다가 풀러)

10년 전
츤톡
43에게
(크게 웃으며) 내가 왜 문젠데 (하고 달래듯 눈 마주치는)

10년 전
독자51
츤톡에게
(너와 눈을 맞추자 고개를 휙 돌리고) ㅇ,아 몰라! 그냥 니가 문제야 너만있으면 내가 화만 내는것같아. 나 원래 엄청 조신한데 (자기가 장난스레 한 말에 어이가 없는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끅끅대며 웃어) 아 그냥 못들은걸로해 엄청 쪽팔리네

10년 전
츤톡
51에게
(어깨 으쓱하며) 그래, 너 다른 남자애들이랑 있을땐 막 여자처럼 행동하더라 소름돋게?

10년 전
독자60
츤톡에게
(널 살짝 흘겨보고는) 소름? 더 소름돋게 너한테도 다정하게 해줘? 막 홍빈아- 이러면서?

10년 전
츤톡
60에게
(고개 끄덕이며) 해봐

10년 전
독자65
츤톡에게
(네 말에 끝나기 무섭게 너의 한쪽팔을 안아 너의 어깨에 기대며) 홍빈아- 뭐 먹고싶은거 있어? 먹으러 갈까? (널 올려다보고) 응? (저가 하고도 창피해 얼굴이 빨개지는)

10년 전
츤톡
65에게
(크케 웃으며) 아, 미치겠다.

10년 전
독자71
츤톡에게
(너에게 소리를 지르며) 아 웃지마! 진짜 다시는안해. 너한테 내가 이딴걸 또 하면 병신이지 아오 (말을 마치고 무릎에 얼굴을 묻어)

10년 전
독자15
홍빈/관계는 썸, 남사친 홍빈이 내가 학교에서 자고 있을때 자꾸 옆에와서 툭툭 건드리고 심심하다고 깨우고 그래서 삐져서 원식이 옆에가서 너가 깨워서 잠이 안와 얘기하는데 그걸 또 질투하는/

(너가 옆에서 옆구리를 찌르고 괴롭혀 인상을 쓰고 원식이 옆자리로 옮겨 누워 있다가 다시 일어나 원식이이게 말을 거는)

10년 전
츤톡
(네 뒤로 가서) 야 왜 안자?
10년 전
독자27
뭐 니가 잠 다깨웠잖아 (너를 잠깐 쳐다보고 다시 원식이와 마주버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10년 전
츤톡
(뒤에서 쳐다보다가 머리에 툭하고 손 얹고 다른 친구한테 가는)
10년 전
독자48
(너가 다른 친구에게 가자 뒤를 한번 쳐다보고 원식이의 팔을 베고 자는)
10년 전
츤톡
48에게
(너 보다가 고개 돌려버리는)

10년 전
독자54
츤톡에게
(누워도 잠이 오지 않자 너의 곁으로 가서 옆 자리에 앉는) 야 홍빈아, 삐졌어? 왜 고개를 돌려버리고 그래

10년 전
츤톡
54에게
(너 쳐다보며) 내가 언제

10년 전
독자59
츤톡에게
그냥 삐진거 같아서 ( 너의 볼을 잡아 쭉 늘어뜨리는)

10년 전
츤톡
59에게
(네 장난 받아주며) 아파..

10년 전
독자64
츤톡에게
오규 아팠어요? (표정이 일그러지는 너를 보고 귀여워 볼을 만져주는)

10년 전
츤톡
64에게
(너 노려보며) 왜, 또.

10년 전
독자73
츤톡에게
왜 또 심통이 났어, 응? (노의 앞머리를 정리해주며 말하는)

10년 전
독자29
지금도 돼요?
10년 전
츤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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