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독자1 이홍빈/ 먼가엄청 나쁜남자시키고싶어. 권태기인건 알았지만 다른여자를 만나고있을줄은 몰랐는데 너가 다른여자랑 놀고있다는걸 알게되는거야. 빈이 적반하장..되게 나쁘게 나오다가 내가 끝내 헤어지자 하고 잠수타버리니까 정신차리고 잡아주는..♥/ (기다리다가 너에게 톡하는) 자기야 어디야? 나 기다리고있는데.. 9년 전 미대생별빛 암호닉? 다른쨍하고 헷갈린거 아니예요?ㅠㅠ 9년 전 독자11 어..미안해요ㅠㅠㅠㅠ흡 9년 전 미대생별빛 (다른여자와 영화보고 나오며 네 톡 확인하며) 왜 기다리고 있어? 오늘 만나기로 했었나? 9년 전 독자17 뭐야.. 오늘 나랑 영화보고 밥먹기로 했잖아. 까먹은거 아니지? 나 기다리고있는데.. 어디야? (너기다리다가 쪼그려 앉아 톡보내는) 나 다리아파.. 9년 전 미대생별빛 17에게 (기다리고 있다는 네 톡에 네가 있나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화장실 다녀온다는 여자에게 다녀오라고 말하곤 화장실 앞에 서서 답보내는) 오늘? 내가 그랬어? 나 오늘 안되는데 미안 집이지? 9년 전 독자25 미대생별빛에게 나 나왔는데.. 여기 영화관이야! (일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위 두리번 거리다 너보고는톡) 왔으면서 거짓말친거였어? (밝게 다가가다가 화장실에서 나오는여자랑 다정히 팔짱끼고 가는거 멍하니보는)...아 9년 전 미대생별빛 25에게 (너에게 톡보내고 아예 주머니에 핸드폰 넣어버리곤 여자와 웃으며 영화관 밖으로나가는) 아 어쨌든 오늘은 못만나 미안 얼른들어가라 9년 전 독자62 미대생별빛에게 (가만히 너 문자내용만 확인하다가 천천히 다가가 너 돌려세우는) 이홍빈..뭐야..너. /ㅠㅠ댓글달린줄알았는데ㅜㅜㅜㅜㅜㅜ으어어엉 9년 전
	독자2 택운이/ 택운이가 같은 과 선배고 내가 전부터 거의 일방적으로 좋아해서 따라다녔어. 그럴때마다 택운이는 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받아주는건 아니라 내가 조금 지쳐가고 있었는데 여자랑 다정하게 있는 걸 내가 본거야. 그래서 내가 택운이 잊으려고 인사도 안하고 안따라다니니까 택운이가 오해 풀고 고백하고 행쇼! 내가 택운이 피해다니는것 부터~ / (항상 네가 올때까지 기다렸던것과는 달리 일부러 일찍 학교에 도착해 먼저 강의실에 자리를 잡고 있는) 9년 전 미대생별빛 (매일보였던 네가 없자 연락을 해볼까하다 강의실에 혼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너를 보고 네옆자리에 가 앉는) 9년 전 독자12 (네가 내 옆에 앉자 속으로 흠칫 하다 널 흘끗 보곤 어색하게 웃어보여) 어..선배 안녕하세요- 9년 전 미대생별빛 (고개 끄덕거리고 너 빤히 쳐다보다) 너 왜 오늘은 먼저왔어? 9년 전 독자18 (너와 눈을 맞추지 못하고 책장만 만지작 거리며) 아, 일이 있어서..먼저 들어왔어요. (교수님이 들어오시자 말을 끊곤 자세를 고쳐앉는) 9년 전 미대생별빛 18에게 (너를 한동안 쳐다보다 교수님이 출석부르는 소리에 대답하곤 책을 꺼내 피곤 펜을 꺼내 책 모서리에 쪽지를 쓰고 네 쪽으로 내밀며 책상을 톡톡치는) 무슨일 9년 전 독자29 미대생별빛에게 (네가 쪽지를 끄적이는걸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 하다 네가 책상을 치자 작게 한숨을 쉬며 쪽지를 보는) 그럴 일이 좀 있었어요- 선배ㄷ... (나도 모르게 주절주절 적어 내려가려다 말고 네쪽으로 쓱 내밀곤 다시 강의에 집중하는) 9년 전 미대생별빛 29에게 (네가 계속 너와 얘기하길 꺼려하자 너를 다시 계속 쳐다보다 수업을 듣는 너를 보고 이내 제책을 들여다보며 수업을 듣고 수업이 끝나자 마자 나가려는 네 팔을 잡으며 말하는) 어디가 9년 전 독자36 미대생별빛에게 (가방을 챙겨 나가려고 일어나는데 네가 내 팔을 잡자 잡은 팔을 보곤 살짝 인상을 찡그리다 널 봐) 강의 끝났으니까..집에 가야죠. 선배도 바쁘실텐데..(널 떼어내며) 저 먼저 가볼게요. 9년 전 미대생별빛 36에게 (먼저 강의실을 나가는 너를 보고 급하게 챙겨서 일어나 너를 따라가 팔을 잡아 돌려세우며) 뭐야, 너 왜그래 9년 전 독자44 미대생별빛에게 ...뭐가요..(한참을 말없이 네가 잡은 팔만 보다 널 아무 표정 없이 올려다 보는) 이제 선배 귀찮게 안해요. 그러니까.. 신경 안써도 돼요. (힘없이 피식 웃으며) 난 아무것도 모르고 괜히 선배 피곤하게만 했네.. 9년 전 미대생별빛 44에게 (인살 찡그리곤) 무슨말이야. 뭐때문에 그런지 말을해야 알지 9년 전 독자54 미대생별빛에게 (한숨 푹 쉬며 눈가가 촉촉해지자 일부러 모질게 말을 해) 이제 선배랑 같이 수업 있던 없던 안기다릴꺼고, 선배가 어디서 뭘 하든 상관 안 할거에요. 이런건 내가 아니라 선배 여자친구가 해야 되는거니까. 미리 말좀 해주지 그랬어요. 사람 비참해지게.. 9년 전 미대생별빛 54에게 무슨소리야,그게. 알아듣게 얘기해. 여자친구는 또 무슨말이야 9년 전 독자63 미대생별빛에게 내가 선배 많이 좋아하는거..알고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이 아무 반응도 없고 그럼 내가 어떡해야 해요? (어느새 내가 화를 내고 있자 널 올려다보고 있던 시선을 거둬)...그냥 내가 미안해요. 9년 전
	독자3 택운/아고물되나요? 넌 되게 엄격한데 내가 시험성적도 안 나온데다 거짓말하고 늦게까지 클럽?(아님 밖)에서 놀다가 너한테 들켜서 엄청 혼나는 상황! 아저씨 저 오늘 수행평가 해야 될게 있어서 조금 늦게 들어갈 것 같아요 피곤하면 저 기다리지말고 먼저자요! 9년 전 미대생별빛 언제까지? 늦었으니까 데리러갈테니까 끝나면 연락해 / 쨍이가 미성년자예요? 택운이랑은 동거하는사이? 9년 전 독자13 아 조금 오래걸릴 것 같은데.. 집이랑 가까워서 혼자 들어가도 돼요! /네네! 제가 미성년자고 동거하는 사이! 9년 전 미대생별빛 지금 시간이 몇신데 혼자 있는거면 내가 그쪽으로 가고 9년 전 독자19 친구들이랑 같이있어요 너무 걱정하지말구 최대한 빨리 들어갈게요! (네게 답장을 보낸 후 휴대폰을 주머니에 쑤셔넣은 뒤 친구들과 함께 클럽으로 향하는) 9년 전 미대생별빛 19에게 지금 학교지? 아저씨가 데리러 갈께 (너에게 톡 보내고 차를 끌고 학교 앞으로 가는) 9년 전 독자27 미대생별빛에게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은 바람에 알람이 울리는 것도 모른 채 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을 조금씩 마시며 얘기하고 놀고있는) 9년 전 미대생별빛 27에게 (불꺼진 학교 앞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네가 나오지 않고 답장도 없는 탓에 너에게 전화거는) 9년 전 독자41 미대생별빛에게 (전화가 오는 것도 모르고 신나게 노는데 바지 주머니에 넣어놓은 탓인지 터치가 되어 전화가 걸린) 9년 전 미대생별빛 41에게 (전화를 끊으려다 연결되어 다시 귀에 가져다대는데 시끄러운소리만 들리자 네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고 시끄러운소리에 설마하고 끊고는 다시 전화거는) 9년 전 독자46 미대생별빛에게 (친구들이 다 스테이지로 올라가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데 바지위로 올라오는 불빛에 뭔가 싶어 휴대폰을 꺼내보면 네게 전화가 오고 있어 깜짝놀라 화장실로 들어가 전화를 받는)여,여보세요. 9년 전 미대생별빛 46에게 (네가 전화를 받자 인상쓰며 묻는) 너 지금 어디야. 학교 불 다꺼져있는데 9년 전 독자52 미대생별빛에게 (목소리에서 화남이 묻어나자 당황해 말을 더듬는)아,저기..그게, 학교말고 친구,친구집에서 하고있어요... 9년 전 미대생별빛 52에게 (네가 거짓말하는 걸 눈치채곤 굳은 목소리로) 친구집 어딘데 나와 데리러 갈테니까 9년 전 독자64 미대생별빛에게 (엄청 굳은 목소리로 저를 데리러 온다는 말에 무서워 떨면서 대답하는데 선뜻 어디라고 말을하지 못하는)아,아저씨..그게.. 9년 전
	독자4 학연이 / 둘다 평범한 직장인이고 사귀는 사이. 학연이가 연상. 권태기가 와서 서로 몇주동안 거의 형식적인 연락만 하고 만나지는 않아. 그런데 내가 학연이한테 볼일이 생겨서 연락도 안하고 회사 앞으로 갔는데 우연히 카페에서 다른 여자랑 다정하게 있는 학연이를 보게 된거야. 그래서 내가 카페안으로 들어가서 따지는 상황! - (회사앞 카페를 지나가다가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있는 네 모습을 보곤 살짝 인상 찌푸리더니 일단 카톡 보내는) 오빠 오늘 안바빠? 9년 전 미대생별빛 수정해줘요! 9년 전 미대생별빛 (핸드폰에서 알림이 울리자 핸드폰들어서 너인걸 확인하고 너에게 답장보내고 핸드폰 내려놓는) 아니 오늘 쫌 바쁜데 오빠가 끝나고 연락할께 /끝에 행쇼하는거예요? 9년 전 독자20 (휴대폰을 들고 답장하더니 다시 다정하게 여자랑 얘기 하는 너를 보다가 답장하는) 진짜 바쁜가보네 그래도 너무 붙어있지마 누가 보면 여자친구인줄 알겠네 /넵!! 9년 전 미대생별빛 (계속 울리는 알람에 여자동료에게 손을 들어 잠깐 대화를 멈추고 확인하다 표정을 굳히고 두리번 거리다 너를 발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너에게 다가오는) 9년 전 독자31 (네가 나를 발견한것 같자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너와 함께 있던 여자와 너를 번갈아서 보고는 피식 웃으며) 좋아보이네. 벌써 다른 여자도 만나고. 9년 전 미대생별빛 31에게 (살짝 인상을 찡그리고 여자동료직원에게 미안하다며 먼저 들어가라고 하곤 네팔을 잡고 나오는) 9년 전 독자37 미대생별빛에게 (네가 카페 밖으로 끌고 나오자마자 네 손을 뿌리치고는 너 올려다보며) 할말 있으면 해봐. 들어는 줄게. 9년 전 미대생별빛 37에게 (한숨쉬고 말하는) 왜 연락도 안하고 왔어 9년 전 독자48 미대생별빛에게 뭐, 꼭 연락해야돼? 우리 몇주동안 형식적인 연락만 하고 아무것도 안했잖아. 그 사이에 이러고 있을줄은 몰랐네. 9년 전 미대생별빛 48에게 다짜고짜 찾아오면 어떡해. 그리고 회사사람있는데 그렇게 하면 내가 뭐가되. 9년 전 독자55 미대생별빛에게 (네 말에 피식 웃고는 비꼬듯이 말하는)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데? 그런 핑계 대지 말고. 그냥 새 여자친구가 걱정 된다고 하지, 왜? 9년 전 미대생별빛 55에게 너 그러면 내가 이제 그 사람 얼굴을 어떻게 봐. 그리고 그런거 아니니까 혼자 오해하지마. 9년 전 독자66 미대생별빛에게 내가 뭘 어쨌는데? 그냥 당당하게 보면 될거 아니야. 아, 구여친이 찾아와서 행패 부린거라고 생각할려나? (헛웃음 치고는) 그리고, 오해? 오해는 무슨. 누가 봐도 다정한게 딱 커플이던데, 뭐. 오해 안하려고 해도 하게 만들었잖아, 오빠가. 9년 전
	독자5 원식 / 너랑 나는 오랜시간 알고지낸 친한 남사친,여사친이에요. 대학교도 같이다니고. 근데 서로 좋아하는데 친구사이까지 틀어질까봐 고백도 못하고. 그러다가 내가 원래 친한남자애는 너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너한테 연락도안하고 그냥 남사친이랑 영화보고 카페도가고 놀러다닌거지. 그러다가 네 친구가 너한테 내가 다른남자애랑 놀러다닌다고 알려줘서 니가 막 엄청연락하고 일부로 방해하러 오고, 틱틱거리고. 그러다가 흐름상 괜찮으면 행쇼? 시작은 친구한테 내가 다른남자애랑 놀러다니는걸 알고 엄청연락하는것부터. 연락하는건 카톡도 괜찮고, 전화도 괜찮아요. 쨍이 마음대로! 진짜 현실 남사친처럼 성격 엄청 틱틱거리는거 좋아해요! - (같은 학교를 다니다가 어쩌다 친해진 남사친과 영화도 보고 밥도 먹으러다니면서 다리가 아파 카페에 들어가 음료를 먹으며 쉬고있어) 9년 전 미대생별빛 아 상황짜다가 힘들면 같이짜요! 9년 전 미대생별빛 (남사친과 카페에 있는걸 봤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설마하며 너에게 톡보내는) ㅇ별빛 지금 어디 9년 전 독자21 (상대방과 웃으면서 대화하다가 테이블에 올려놓은 휴대폰이 진동울리는걸 듣고는 너의 톡에 답해) 왜 뭐 친구 만나는중 9년 전 미대생별빛 친구 누구 너 친구 나밖에 없잖아 어디야 9년 전 독자28 ? 미친 날 찐따취급? 남친이랑 카페ㅡㅡ 9년 전 미대생별빛 28에게 찐따맞잖아 뭔 남친이야 이제 꿈에서 깨어날시간이야 일어나 9년 전 독자38 미대생별빛에게 들킴ㅇㅋ 근데 왜 갑자기 안하던 연락; 9년 전 미대생별빛 38에게 나도 누구처럼 친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어디냐고 9년 전 독자45 미대생별빛에게 학교 앞 카페 우리 자주가는데 내가 치즈케잌 쩐다고 그 카페 9년 전 미대생별빛 45에게 나지금간다 혼자있지? 9년 전 독자57 미대생별빛에게 ? ? 나 친구랑 있다니까? 여자 아님; 9년 전 미대생별빛 57에게 ㅡ ㅡ 그럼 무슨 친구 나 거의 다왔으니까 기다려 9년 전 독자68 미대생별빛에게 구라 ㄴㄴ해 진짜 옴? ㄹㅇ? 헐 9년 전
	독자6 이홍빈/리맨물 내가 사원이고 너는 팀장님인데 너가 나한테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긴거 근데 딱히 표현도 못하고 맨날 야근시키고 맨날 서류 검사맡으러가면 맨날 나만 빠꾸시키고 그래가지고 내가 친한 사원한테 점심시간에 막 나만시킨다고 완전 미워죽겠다고 그렇게 불만토로하는데 너가 그걸 어쩌다 듣게된거, 너는 그거 듣고 나만 야근시키고 회사에 둘만 남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고백하는거 / 또 야근이야, 또 (야근하라는 네 목소리가 머릿속에 멤돌아 울상짓다가, 하나 둘씩 다 가는 동료들보고는 부럽다는 눈빛을 보내는, 얼마안가 동료들이 다가자 컴퓨터를 부여잡고 키보드를 두드리며) 난 언제 제때 퇴근하지 9년 전 미대생별빛 짜다가힘들면말해요! 9년 전 미대생별빛 (투덜대는 네 뒤에 서서 말하는) 퇴근하고 싶어요? 9년 전 독자24 네 엄청! 아, 아니요, 일하고 싶죠, 야근 좋아요 (무의식적으로 네라고 했다가 네 목소리라는걸 인식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뒤돌아 너를 보며) 나름 야근도 재밌어요, 나름 9년 전 미대생별빛 (아까 낮에 휴계실에서 동료에게 하소연하던 네가 생각나 피식 웃고는) 그럼 별빛씨는 매일 야근하는 걸로? 9년 전 독자30 네? (네 말에 당황에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가, 어색하게 웃어주며 손짓을 하며) 매일은 무리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면 즐겁게 할 수 있을거같은데 하하. 9년 전 미대생별빛 30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며) 두세번? 후회 안하죠? 그럼 다음주부터 일주일에 세번씩 꼭 야근 시킬께요. 그럼 됬죠? 9년 전 독자40 미대생별빛에게 아니 뭐 굳이 꼭 까지야 (네 말에 저도 모르게 울상을 짓다가 네 앞이란걸 인식하고는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굳이 꼭 까진 안시키셔도 되요, 야근 안해도 저 일 많이 하는데 (말하면서 목소리가 점점작아지는) 9년 전 미대생별빛 40에게 (웅얼거리는 네가 귀여워 손등으로 입가리고 웃곤 고개 끄덕이며) 알았어요. 그럼 한번? 9년 전 독자47 미대생별빛에게 진짜요? (네말에 눈 똥그랗게 뜨며 갸우뚱하다가 해맑게 웃으며) 한번 저는 좋은데 (웃다가 잠시 멈칫하며 너무 좋아한거같아 다시 표정을 굳히려하는) 전 그럼 감사하죠 9년 전 미대생별빛 47에게 (휴계실 문을 열며)그럼 앞으로 꼬박꼬박 야근해야되니까 이리와요. 힘내라고 커피 사왔으니까. 9년 전 독자56 미대생별빛에게 (혼자 좋아하는데, 네가 꼬박꼬박 야근해야도다며 주는 커피를 받으며) 잘먹겠습니다, 팀장님 근데 꼬박꼬박 야근이요? 좀 줄여주시는거 아니였어요? 9년 전 미대생별빛 56에게 (휴계실 테이블에 걸터앉아 옆자리를 손으로 툭툭치고는 커피한모금 마시고) 그럼 꼬박꼬박 야근 대신에 나랑 맨날 커피 마실래요? 9년 전 독자65 미대생별빛에게 (네 손짓에 네 옆자리에 조심스레 앉는데, 네가 이상한말을 하자 무슨말이냐는듯이 너를 바라보며)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팀장님? 커피요? 9년 전
	독자7 이재환 / 재환이 빅스고 난 일반인 여자친구 재환이가 다른 여자 아이돌이랑 열애설 나서 아닌 거 알면서도 꽁해진채로 카톡하는거 ! 계속 카톡형식으로 가능하죠? - 헐 재환아!! 9년 전 미대생별빛 응? 우리자기 왜? / 넹! 계속 카톡으로 하는거죠? 9년 전 독자16 쟈기 ㅇㅇ이랑 열애설났다~~~ / 옙! 부탁해용^♥^ 9년 전 미대생별빛 아닌데? 난 자기랑 연애하는데? 9년 전 독자22 맞아 자기 나랑 연애하는데.. ㅇㅇ이랑 같이 찍힌 사진은 스케줄이었지?? 9년 전 미대생별빛 22에게 당연하지 우리 자기 먹여살릴려고 열심히 일하다가 찍힌거야 9년 전
	독자8 ㄷㅅ 9년 전 미대생별빛 수정해주세요~ 9년 전 독자23 정택운/ 남사친 여사친인데 너가 날 좋아하는거, 근데 고백하면 친구로도 못볼까봐 고백도 못하고 내가 남자랑 만나는건 되게 싫어해하는데 내가 얼마전에 니가 날 좋아한다는걸 알게된거지, 나는 너가 고백하면 받아줄 의향이 있는데 너가 고백을 안하니까 내가 너 떠보는데 너가 자꾸 마음 숨기고 그러니까 다 안다고 그러면서 끝까지 고백 받아내는거 / (아무리 봐도, 자기 좋아하는거 다 아는데 네가 티를 안내자 하루종일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가 오늘은 꼭 네 고백을 받겠다는 의지로 늦은시간에 너네 집으로 찾아가 제집처럼 들어가며) 택운아 나왔어, 나 버스 끊겨서, 오늘 너네집에서 자고 갈거야 9년 전 미대생별빛 (문을 열자 무작정 들어오는 너를 보고 현관에 그대로 서서 너를 보며) 버스 끊겼으면 택시타면 되잖아. 9년 전 독자34 돈없어, 너한테 빌릴 생각은 더더욱 없고, 비켜봐 들어가게 (내 앞을 막는 너를 지나치며 소파에 제집처럼 앉으며) 내가 너네집에서 잔거 한두번도 아니면서. 9년 전 미대생별빛 34에게 (소파에 앉아 저를 올려다보는 너를 내려다보며) 여자애가 겁도 없이- 일어나 데려다줄테니까. 9년 전 독자39 미대생별빛에게 아 싫어, 싫어 너네집에서 오랜만에 자고갈거야 (소파에 아예 편하게 앉아 너를 올려다 보다나, 네가 날 일으키려하니까 네 손을 잡으며) 아 맞다, 정택운, 누가 너 좋아한다는데 너 여자 소개 한번 받을래? 9년 전 미대생별빛 39에게 (네말에 움찔하곤 다시 너를 일으켜세우며) 헛소리하지말고 일어나 데려다줄테니까 9년 전 독자49 미대생별빛에게 아, 왜 자고간다니까 아니 그보다 여소 안받을거야? 걔가 너 엄청 좋다는데 아, 자고갈거라니까 (네 힘에 다시 소파에 못앉고 일어서 너와 마주보며) 아니 너 좋아하는 애가 있대, 여소 받을래? 9년 전 미대생별빛 49에게 (표정 찡그리며) 안받아, 만날 생각 없어. (네팔 잡고 현관앞에 세우며) 신발신어 얼른 9년 전 독자59 미대생별빛에게 왜, 왜 좋아하는 여자애 있어? 왜 안받을거야? 아, 나 안갈거라니까? (신발 신으라는 네 말에 현관 앞에 주저 앉아 너 바라보며) 좋아하는 사람있어? 왜 안받는데? 걔는 니가 너무너무 좋다는데? 9년 전 미대생별빛 59에게 (주저앉은 네 팔을 잡아 다시 일으켜 세우며) 없어. 그러니까 그말 그만해. 일어나얼른 9년 전 독자67 미대생별빛에게 아 진짜 솔직하게 말해, 진짜 좋아하는 사람 없어? 진짜? (네가 일으키자마자 네 앞에서서 너 빤히 올려다보며) 자꾸 거짓말쳐라, 나 그렇게 눈치없는 애 아닌데 사실대로 말해. 9년 전
	독자9 헐...뭐야 사람 왜 이렇게 많아 9년 전 미대생별빛 괜찮아요! 수정해요! 9년 전 독자14 전 상황 고자라서...그냥 보기만 할게요 9년 전 미대생별빛 같이 짜줄수있어요! 하고싶으면 같이 상황짜줄께요 9년 전
	독자10 ㅇㅅㅇ 9년 전 미대생별빛 너쨍도수정 9년 전
	독자15 이홍빈 / 어렸을 때 남사친으로 지내다 대학교 와서 사귀게 된 캠퍼스커플! 근데 서로 츤츤거려서 주위에서는 사귀는지 잘 모르는 듯해. 축제 때 주점을 내가 있는 과가 하게 됬는데 드레스코드가 교복! 너가 구경와서 보고 옛날 생각도 나고해서 또 반하는데 주점이 바쁘고 번호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랑 안놀아주고 괜히 틱틱대고 삐진 너를 주점끝나고 축제공연보면서 내가 너 달래주는거 / (정신 없이 바빠 너의 연락은 보지도 못하고 요리하는) 김원식! 원식아! 이거 3번!! 9년 전 미대생별빛 반가워용 너쨍도 수정해요! 9년 전 미대생별빛 (한쪽에 친구들과 자리를 잡고 앉아 일하는 너를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술을 더시키겠다는 친구의 말에 제가 시키겠다며 네 이름을 부르는) ㅇ별빛! 9년 전 독자35 ( 나를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니 너길래 내 분담을 잠깐 맡기고 너에게 가는 ) 언제 왔어? 왔으면 말하지! 이것봐- 나 교복 완전 오랜만에 입은건데 맞는다? 9년 전 미대생별빛 교복입은거 진짜 오랜만이다- 나도 교복입고 싶다. (울상지으며) 근데, 왜이렇게 바빠? 너 앉혀놓고 놀려그랬더니. 9년 전 독자42 (네 볼을 톡톡 치며 나도 울상짓는) 그니까..힘들어..그래도 한 삼십분? 있으면 교대야! 근데 뭐 시키게? (동기들이 나를 부르자 너에게 주문을 받고 돌아가는) 9년 전 미대생별빛 42에게 (네가 돌아가자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얼버무리며 대답하곤 턱을 괴고 네쪽만 쳐다보는) 9년 전 독자51 미대생별빛에게 더 많이 했어 맛있게 먹어! (너에게 주문받은 음식은 내어주고 옆테이블에서 주문 부르길래 가는)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9년 전 미대생별빛 51에게 (웃으며 고개 끄덕거리다 옆테이블에 주문받으러 가는 너를 보고 울상짓는) 9년 전 독자60 미대생별빛에게 ( 옆테이블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보자 능청스럽게 넘어가는 ) 아, 어쩌죠? 저희 주점은 5회이상 메인메뉴를 주문하셔야 동기들의 번호를 주는데....주문 하시겠어요? 9년 전
	독자26 독자7 l 나 학연/연인사이인데 학연이는 옥탑방에 사는 좀 가난한 싱어송라이터 나는 그냥 조금 좋은 집안의 딸이야 맨날 옥탑집앞 평상에서 작고하는 너에게 놀러가곤해 노래들려쥬고하면서 노는거지 될대로되라/ ( 기타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너의 뒤로가서 너의 어깨를 퐉 누르며) 나왔지롱 9년 전 미대생별빛 너쨍도 하고 싶으면 해요! 9년 전 독자33 우와우와 수정할께요♡ 9년 전 미대생별빛 (네 목소리에 제어깨에 올려진 네손을 잡으며 뒤돌아보는) 왔어? 9년 전 독자50 ( 고개를 끄덕이곤 자연스럽게 네 옆에앉으며) 뭐하고있었어? 9년 전 미대생별빛 50에게 (기타 손을 톡톡치며) 매일하던거- 들어볼래? 9년 전 독자58 미대생별빛에게 응 들어볼래 (하며 자세를 바꿔 앉으며 너를 쳐다보는) 9년 전 미대생별빛 58에게 (너에게 오늘 만든 멜로디를 짧게 들려주고는) 어때? 별로야? 9년 전
	독자32 재환이. 재환이는 카페 사장님이고 나는 단골 손님 워낙 잘생기고 그래서 호감 가져서 카페에 자주 갔는데 그러다보니 내 커피 취향도 알고 말도 트는 사이가 되고 나는 좋아하게 됐는데 철벽도 잘 치고 인기도 많아서 이제 그만 갈까 하다 좀 지나서 다시 찾아갔는데 왜 안 찾아왔냐고 그러다가 재환이가 고백하고 행쇼 (워낙 인기가 많던 너고 번호를 물어보는 예쁘게 생긴 여자가 네게 번호를 묻고 네가 번호를 주자 난 안 되겠구나 싶어 몇 일을 안 가고 한 번 들려볼까 하고 네 카페 문을 열어 계산대로 가는) 마시던 거 주세요. 9년 전 미대생별빛 너쨍까지만 할께요 그럼 9년 전 미대생별빛 (네 주문 받으며 너에게 말거는) 왜 이렣게 오랜만에 왔어요? 얼굴 잊어먹을뻔했네. 9년 전 독자43 그냥, 좀 일이 있어서요.. 재환씨 얼굴 볼 겸 봤는데 저 안 보고 싶었어요? (장난스럽게 네게 물으며 커피값에 딱 맞게 돈을 네게 건네는) 9년 전 미대생별빛 (돈을 받아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무슨일? 단골인데 갑자기 안오면 허전하잖아요. 9년 전 독자53 그냥 좀 바쁘기도 하고.. 여기 못 올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들렀는데, 말도 안 하고 오는 것 보단 낫지 않아요?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널 향한 마음을 정리하려 다시는 못 올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해버리는) 9년 전 미대생별빛 53에게 (무슨소리냐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를 쳐다보는) 왜? 이사가요? 9년 전 독자61 미대생별빛에게 이사라도 가버릴까요. (널 보며 장난스레 웃다 헛기침을 하며 목을 가다듬는) 그냥 짝사랑도 힘들고 그래서.. 모르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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