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이별을 건너다
흠... 아마도 이글을마지막으로 더이상 안쓸수도있을것 같어... 왜냐면..
찬이랑 훈이가 진짜로 오늘 1교시에 한바탕 싸운이후로 한마디도 안했어
침울~한 찬이랑 다른친구들이랑 떠들면서 찬이는 안중에도없는 훈이
오늘은 길게 얘기를 못할것 같어... 정말 싸우면 화해할기미가 보이잖아
이건그냥 끝이라는 느낌이.. ㅜㅜ;
손이떨어지지가않아ㅋㅋㅋ 훈이가 정말 이상해졌어 찬이를 싫어하는느낌이랄까 그런게 너무심해졌어
찬이는 훈이가 기분탓이겠지 어제를 그냥넘겼는데 오늘까지 그러니까 되게충격을 받았나봐 겉보기엔 쎄보이고그래도
속은여린가봐... 아님말고 일교시때 찬이가 훈이한테 얘기를 걸었는데 훈이가 계속 미적지근하게 이야기하고
들은체도안하니깐 찬이도 일교시중간에 자고 이교시부턴 훈이가 계속 뒤에 졸음방지책상에서 수업듣거나
자습시간에는 다른애자리가서 공부하고 찬이는 혼자 공부하고... 찬이랑훈이떠드는소리에 교실이시끄러웠는데
그런소리도없어지니깐 교실이 너무조용하더라 찬이는 공부하다가 훈이쳐다보고 훈이는 계속공부하다가 찬이한번쳐다보고
서로쳐다보긴하는데.. 둘다 생각이 많은것 같다 근데;; 당분간은 둘이 이야길 안할것같아
내 생각엔 훈이가 문제인것 같아 짜증도심하고 집착도좀심한 찬이긴하지만 찬이가 진짜 지극정성으로 훈이한테 잘해줬거든 근데
훈이가 하루아침에 사람이 달라져서 찬이는 거의 투명인간취급하니깐 나는 그게 어떤이유든 훈이가 찬이한테
왜그러는지 이유를 얘기하고 둘이 쌩까던가 해야되는데 자꾸 화난거없다고 찬이 답답하게한다음 찬이가 짜증내면
자기도 답답한것처럼 한숨만 쉬는데 보는입장에서 너무 답답하더라 훈이가;
그불같은 성격 찬이가 사람비위맞춰주면서 그러는거 너무너무신기한데 좀제멋대로이긴하지만 맘넓게 훈이가 알아주고
자기좋아해주는거니깐 자기도 찬이좋다고했으면서 갑자기그러는게 너무이해가안된다;; 훈이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좀노는 찬이랑 찬이친구들보다는 덜부담스럽고 어디든지 같이다닐수있는 친구들이 편하긴 하겠지만 훈이가 이해안되는건아닌데
여튼 머리아프다 으아아...
여튼 둘이화해해서 꽁냥꽁냥거리는걸 기대한 독자들에겐 대단히 미안해..
당분간 그둘이 화해할때까지는 글을 못쓸것 같아..
왜냐고? 쓸게없으니깐;; 둘이꽁냥꽁냥거리는거위주로 돌아가는건데
찬이의 훈이를향한사랑의애드립이랑 훈이가웃은것도 오늘 한번도 못봤다
흠 앞자리두명얘네 귀찮긴했는데 막상없으니깐 허전함... ㅠㅠ
세륜감정의골 사라져주세요!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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