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관계없는 사람이다. 애초부터 알바로 얼굴도 잠깐볼까말까한 사이... 잘못된게 하나있다면 아무생각없이 일만 열심히하다 민윤기 기억에 남아진거? 그거말곤 아무런 상관이없다.. ..그랬어야했었지.......시작부터 또 다른 인연을 만들기 싫다는 생각, 그리고 당장의 필요한 돈만모으면 끊을 알바니까........ 아직 희망은 있을꺼야...설마, 아무리..그런 깨림직한 일이있었다고 한들 민윤기가 날붙잡으려는 뉘앙스라도 풍길까.... "태형씨," "네,녜??" "아..a교실 바닥 좀닦아달라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말투도 뭔가 어색해졌다. 그걸 서로 아는지 말을 던진 민윤기도 바로 뒤를 돌고 나 또한 급히 청소용구를 챙겨들고 a교실로 향했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던 박지민과 눈이 마주쳤다.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을 한 박지민은 할말은 많아보였지만 입도 벙긋하지않은채 날지나친다. 무거운 공기만이 학원을 메운다 괜찮다. 난 2주 뒤면 퇴사 할 사람 이니까.. ---------------------- 반응보고연재하겠습니다...망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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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