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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디를아니? 전체글ll조회 1883

 

 

 

[찬디] 옆집고딩 박찬열 x 산부인과치프 도경수 ep1 | 인스티즈

[찬디] 옆집고딩 박찬열 x 산부인과치프 도경수 ep1 | 인스티즈

 

 

 

 

 

 

 

 

 

 

 

 

 

 

 

 

 

 

 

 

 

 

 

 

 

 

 


유난히 환자가많아 몇일 잠을 자지못하다가 환자들이 퇴원하기 시작하자마자 경수는 일주일 휴가를 받았다.

교수님이 수고했다며 특-별히 일주일이나 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한마음으로 가뿐히 집으로 돌아가 대충씻고 바로 잠이들었다.

일주일이나 병원에서 벗어나다니, 신이시여!

웃는 표정으로 베개를 꼭안고 자다가 꿈에서 야들야들한 소고기 한우 한점을 입에넣으려는 순간, 천천히 울리던 초인종소리가 격하게 빨라지기 시작했다.

이런 십팔색깔크레파스 같으니라고! 한우먹을 수 있었는데!

짜증과 어둠을 등에지고 터덜터덜 밖으로나온 경수는문을뚫을듯 나 건들면 죽는다 라고 하는것같은 표정으로 서있다가 문을열었다.

머리를 긁으며 위를 올려다보는데, 무슨 텔레토비 햇님보는줄알았다.
꿀같은 휴가에 사람깨워놓고 웃음이 나오냐? 웃음이?!

 

 

 

 

 

"아으씨... 누구세요오..."

 

"아..저.. 옆집에 이사온 학생인데요..."

 

"음? 떡주러왔으면 주고가."

 

"떡없는데.... 그냥 옆집에 누가사나 얼굴보고싶어서 왔어요."

 

"아우우.... 그럼 가. 잠좀자게."

 

"푸흡... 네. 안녕히주무세요!"

 

 

 

 

 

아오... 학생이 90도 인사를하고 집으로 가버린 뒤 저녁까지 까무룩 자다가 배가고파 뭐라도 해먹을까 하고

마트로가서 야채와 고기, 과자 등등을 골라 시식코너를 도는데 아까 그 학생이 대여섯살쯤 되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게 보였다.

빼다박았네 빼다박았어. 어린게 사고나치고말이야. 쯔쯔, 휴.. 집이나가야ㅈ,

 

 

 

 

 

"이웃집아저씨이이!!!!!!!!!!!"

 

"아저ㅆ, 아ㅈ, 아저씨?!?!?!? 야이 텔레토비 햇님같은 놈아!!!!!!!"

 

 

 

 

 

아저씨라니, 나 아직 27살인데! 아오오오오오오오! 계산대로 가려는데 찬열이 자신을 부르는게 들렸다.

부른것도 쪽팔린데 뭐, 아저씨???? 만화에 나오는 콰직소리와 함께 찬열에게
다가가 불을뿜는 포스와는 다르게 딱콩을놔주고는 아파트앞 공원에 끌고가 아이스크림을 쪽쪽빨며 말을걸었다.

 

 

 

 

 

"둘이 쏙 빼닮았네."

 

"그쵸? 닮았죠? 누나가 쌍둥이도 아닌데 저랑 많이 닮았거든요."

 

"음? 누나?"

 

"네! 얘 조카에요. 누나아들."

 

".................."

 

 

 

 

 

쉣, 괜한 오해할뻔했네. 얼마나 닮았기에.... 쪽쪽. 다 먹었네. 이제 진짜 집에 가야지....

아이스크림도 다 먹고 대화도 끊기니 밥생각에 엘리베이터를타고 가려는데,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를 보는 둘에 당황 그 자체였다.

 

 

 

 

 

"ㅁ, 뭐야."

 

"요리잘해요...?"

 

"어."

 

"그거 다 해서 혼자 먹을거에요..?"

 

"ㅇ..어."

 

"같이 먹으면 안돼요..?"

 

 

 

 

 

아 뒷골. 그래, 마음씨 넓은 내가 참자. 결국 둘을 집으로 데리고왔다. 내 팔자야.....

대충 밥을 먹이고 쌩하니 집으로 가버린 둘을 욕하다 한쪽에 둔 꽤 오래된 사진이 보였다.

 

 

 

 

 

".........."

 

 

 

주르륵,

 

 

 

보고싶어, 보고싶어........ 언제 올거니...... 나 너무 힘들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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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홀 너무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 왜 울어 경수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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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ㄱ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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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디를아니?
2편도 올렸어용!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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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여기있어 나 여기있어 여기있다니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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