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특별편이라서 많이 당황했지 ㅋㅋㅋ! 요즘 가을이고 뭐 그렇잖아! 솔로들 마음에 불 지르려고 나랑 준회랑 달달한 이야기로 돌아왔어 ㅋㅋㅋㅋㅋㅋㅋ♡ 01_ 도서실에서 한참 시험기간때, 나랑 준회도 독서실에왔어! 물론 2인실^^♡근데 구준회 이자식이 공부는안하고 볼펜으로 날 계속 찌르는거야 ^^ ..
" 야 " " 쯔르즈므르 .... ( 찌르지마라 ) " "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 " 아! 머리하지마!!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얘가 시험기간이라 돌았나 ^^ ... 왜 계속 실실 웃는지몰라! ㅎ 아무튼 진짜 중요한 시험이여서 주네의 손을잡고 최대한 불쌍한척하면서 간절히 부탁했지. " 준회야 .... 나 진짜 이번에 중요한시험이라서 진짜 공부해야되 .. 그니까 너도 얼른 공부하렴. 우리 열심히 공부해서 같은 대학교 가야지 ... 곧 수능도보고 .." 진짜 슈렉 고양이처럼 최대한 불쌍하게 말했더니 이새끼는 표정변화없이 대답하더라
" 괜찮아. 내가 너 먹여살리면 되지. 그리고 너 공부해도 성적 거기서 거기잖아. 그니까 나가자. 배 안고파? " 오 ... 뭔가 논리적인데 그래서 나는 구준회랑 밤 10시까지 데이트를하고 집에 들어갔다고한다 ^^ ... 02 _ 집 앞 나랑 준회는 서로 옆집사는 사이니까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자주보는것도 좋지만 제일 좋은건 오고 가고 항상 같이온다는점! 밤 늦게가면 무섭기도하잖아. 근데 엘리베이터까지 같이타고 항상 나 문 열고 들어가는거까지 준회는 보고 들어가거든. 아 ... 듬직한 내 남자 ♡ .. 준회가 성격은 무뚝뚝하지만 챙겨주는건 잘 챙겨주고 스킨쉽도 은근히 있거든 ( 수줍 ) 제일 최근에 데이트하고 집 들어가는데 구준회가 갑자기 날 부르는거야. 엄청 비장하게 ㅋㅋ
" 들어가자마자 귀찮아도 씻고 양치도하고 로션도 바르고. " " ㅡㅡ 혼자서 그정도는 하거든 !! " " 아 장난이야 ㅋㅋㅋㅋㅋㅋ " " 아무튼 자기전에 전화하고. 무서우면 전화하고 아니다 그냥 전화해라. 안하면 죽는다 " " 알았어. 얼른 들어가! " 이러고 가려는순간, 주네가 내 입술에 뽀뽀하고 아무렇지도않게 들어가라고 하고 들어가더라. .. 너 이자식 ..♡ 그날 집 들어가서 양치하는데도 실실웃고 누우면서도 웃고 주네랑 전화하면서도 웃었어. ㅎㅏ 너란남자 ... 나랑 준회는 아직까지도 달달하게 연애해. 2년정도 됬는데도말이야ㅋㅋㅋㅋㅋ 다음에는 특별편말고 제대로된 썰 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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