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무섭고 지겨우리만큼 욕망 많은 동물인가.
신은 언제나 그러한 인간이 부러웠다.
인간이 가진 욕심, 열정, 사랑, 경멸... 신이 가질 수 없는 가장 두려운 그것.
[감정]
인간이 가진 [감정]이 두려웠던 신들은 인간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언제나 신이 바라는 모습과는 다르게 바뀌었고
그러기에 신은 인간을 미워했다.
그러기에 신은 인간이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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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시들었다. 그들의 [어머니]는 사라지고, 세상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신'임에도 불구하고 힘없이, 아니 그저 방관하듯 무너져 내리는 세상을 바라 볼 뿐...
그 누구도 나서서 깨져가는 균형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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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인간이란 존재는 어리석고 이기적은 것일까. 희망을 잃어버린 채 외면하고 참아내 더욱 이기적으로만 행동하려는
인간들은 그저 '신'들에게 있어서, 방관자들에게 있어서 어리석어 보일 뿐.
과연 인간이 말하고 바라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게 존재하긴 했던 것일까?
종교. 즉 믿음이다. 자신들의 신 앞에서 기도하며 자신만이 혹은 자식만이 잘 되길 원하는 믿음.
그 믿음이란 상상도 할 수 없는 힘을 지녔다. 자신만이 잘 되게 해줄 것이라 믿고 따르는 신이 존재 하기때문에
그러한 힘이 나오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허망된 꿈의 믿음인 것일까.
가끔 사람들은 인터넷에 떠 도는 감동영상이나 사진을 보고 세상에 대해 말하곤 한다.
-아직 세상은 살 만 한 것 같아요.
이들은 종교를 가짐으로서 믿음이 있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이 사는 세계가 아직은 괜찮다 믿고 싶은 것일까.
'믿음'이 무한하고 어리석되, 가장 가저야 할 감정이자 덕목은 과연 신이 만들어 낸 것일까,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일까.
참고로 말하자면 난 신이란 존재를 믿는 편이다. 종교적인 신이 아닌, 이 세계를 관장하는 신을 말이다.
[대지]는 썩어가고 [물]은 오염되었다. [빛]은 힘을 점점 잃어가고 [바람]은 더욱 거세지기 시작하였다.
지금이야 말로 그 '신'이란 존재가 등장해야한다. 하지만 신은 침묵을 지킬 뿐, 이미 무너져 버린 세상을 바로 잡을 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침묵을 지키고 있되 잠들어 버린 신을 깨울 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내가 각성을 해야만 한 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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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연잡에서 예고한 대로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처음이라.. 매우 재미없을 것이예요 ㅎㅎ;;
하지만 좀만(이 아니라 많이) 기다리면 러브라인이 으후후후후...
혹 반응이 별로라거나.. 무플이면.. 그냥 조용히 자삭을 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어? 글이 사라졌네? 해도.. 그건 제가 반응이 별로면 '아, 엄청 못 써서 그런가보다' 하고 삭제 하기때문에..
전 소심한(?) 여자라서..ㅠㅠㅠㅠ 반응이 없으면 바로 사라집니다 ㅋㅋㅋ 빛났다사라져!
이 편은 따로 시점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뮤비를 보면 바로 딱! 하고 깨달게 됩니다 ㅎㅎㅎ
누구의 시점인가는 말하지 않지만 최대한 누구의 시점인가를 표현하겠습니다.
원래 내용 자체를 MAMA뮤비와 가사를 토대로 쓸 예정이기 때문에.. 웃기거나 재밌는 포인트보다는
퇴폐적이고 징지물징지물징지징지물일 수 밖에... 없을 것이여요 ㅠㅠㅠㅠ
실은 신인 아이돌은 더이상 이름도 외우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을테야! 했었는데..
엑소보고 바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ㅎㅎ 저.. 연잡에 나타나면.. 환영..부.. 쿨럭;;
이 편은 프롤로그라서 많이;; 아주 많이 짧습니다;; 근데 바빠서 짧게 쓸 수도 있어요 ㅠㅠㅠㅠ
연재가 조금씩 늦어질 수도;;;;; 헉!;;;
혹 질문, 고쳐야 될 점 이 있으면 댓글 혹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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