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B/김한빈] 친구오빠 김한빈한테 찝쩍대는 썰 01

안녕!!반가워!!!! 나이만 꽃같은 18살 여고딩이야ㅎ 글 소개를 하자면 나한텐 얼마전에 반에서 친해진 친구가하나있는데

그 친구네 집에 처음으로 갔을때 생긴일을 들려주겠어!!!!워후!!! 앞으로 너네들에게 대리설렘을 선사해줄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최근에? 몇달전? 시험기간이였지?! 내가 아무리 공부랑 담쌓았다고해도 시험 한 일주일전부턴 나름 벼락치기로ㅎㅎ..공부를 열심히한단말이야

내가 얼마전 반에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친구가 공부를 좀 잘하는편이야! 생긴것도 이쁘장하고 약간 친구들한테 철벽치기도하고 낮가림도있긴한데

나랑 잘맞는게 많아서 유독 나한텐 철벽안치더라고!! 그래서 서로 많이 친해졌었어.

그래서 친구도 맨날 나 카페고 어디고 데리고다니면서 공부 좀 해!! 하고  시켰지!!!그래서 나도 어쩔수없이 따라다니면서 공부를했어

그러다가 어느 날엔 비가 너무 많이와서 학교끝나고 카페가기도뭐하고 어디가서 해야할지 책가방에 문제집 몇권 가득넣고 고민하고있었어

"야 어디갈까?"

"그걸 왜 나한테 물어..비도 오는데 멀리 나가지만 말자"

"진짜 갈 곳 없다"

"우리집 갈래?"

"너네 집 강아지 키우잖아. 안돼"

"그럼 너네 집은?"

"어..될꺼같기도하고..?집에 누구있나? 잠시만"

그러고 친구는 바쁘게 누구한테 전화를 걸더라고

귀 쫑긋 세우고 가까이가서 엿들었어!

통화음 얼마 안가더니 누가 덜컥받고 갓 자다깬 목소리로 짜증을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디임"

"집. 왜"

"나 친구 데려가도 ㄷ...."

"꺼져"

뚝-

그리고 정적이 흘렀어.

"ㅎ...야 누구길래.."

"우리 오빠.."

"안된다셔....?"

"못 들었니..?"

"한번만 더 부탁해보면 안됄까..? 우리 이대로 집가..?"

"오늘만 쉬어도 괜찮을듯 한데"

"무슨소릴!!!!난 오늘 꼭 공부를 해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같았음 비도오는데 그냥집가;;뭣하러 굳이 공부를;;;이랬을텐데 그날 따라 공부를 하고싶더라고ㅎ?쿸☆ (나의 변명)

"뭐야..그럼 어차피 자다깬거같으니까 지금 다시 잘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가서 내방에만있다가 나오면 되겠지?"

"그럼그럼!!!!!!가 얼른!!날 인도해"

그렇게 둘이 우산을 쓰고 저벅저벅 10분정도 걷다가 친구집이 나왔어! 그리고 조용히 문을열었는데

....암흑이더라. 내가 당황해서 집에 불이 왜 다 꺼져있냐고 물어보니까 오빠가 밝은걸 안좋아한대...ㅎ그러려니 했지

사실 속으론 대체 뭐하는 오빠길래 밝은것도싫어하고 친구데려오는것도싫어하고....아, 다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살금살금 걸어서 친구방으로 들어가서 우리둘이 사이좋게 공부하고있었어! 말이 공부지 난 스마트폰 만지작거리고 친구는 앞머리걷어올리고 안경쓰고 빡공ㅋㅋㅋㅋ

폰질도 하도 많이해서 이제 할 것도 없고.. 뭘 해야하나 어슬렁어슬렁 친구방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친구 침대옆 서랍위에 액자들 놓여있길래 들어서 봤지.

?!?!?나니 이게뭐죠!? 왠 과거사진..? 친구한테 보여주면서 옆에 오빠야?물으니까 그렇댄다.저 땐 자기를 그렇게 챙겨주고 아꼈다는데

지금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완전 딴사람됬다면서 역시 사람은 오래지내고 볼일이라며 한숨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사진도 구경했어! 그러다가..................................진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빵터지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와서 뭐보냐고 물어보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액자 들고 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로 막 뛰쳐나가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따라나갔지 아 숨도안쉬어져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로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구경 좀 하자ㅠㅠㅠㅠㅠ"

"꺼져!!!!나가!!! 왜 이런걸 보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킇ㅋㅎ켘헤케켛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옆방에 잠든사자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못하고 소리지르며 온 집안을 뛰어다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잡아봐라~~하는 뉘앙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얼굴 새빨개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나도 빨개짐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누군가 걸어나오는거야!!!!!!!!!!!!!!친구랑 나랑 동시에놀라서 일동정지.

"뭐하냐 지금?"

*

핳 이런글 처음 써봐서 맞춤법 틀렸을 수도 있고 내용도 뒤죽박죽일수있지만!!!

열심히 써보겠슴다 예아

마무리는 현실 오빠같은 김한빈짤로 ㅎ!

[독자1]

헐 재밌어요 작가니 ㅁ 신알신하구갈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빈이가 오빠면 얼마나좋을까여 ㅜㅜ

[찰수박]

헉ㅠㅠ작가님이랭ㅇㅠㅠㅠㅠ독자님감사해여!!!!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겁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옄ㅋㅋ

[찰수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주시니감쟈합니당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담편 기다릴게요!

[찰수박]

!!!게으름피우면안되겠어요!!쓰러갑니다

[비회원189.49]

ㅋㅋㅋㅋ완전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수박]

감사해요우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수박]

한빈이..!그렇게안는거아니야..!

[독자5]

허류ㅠㅠㅠ친구오빠가 김한빈이라니ㅠㅠㅠ

[찰수박]

이제 본격적으로 찝쩍대볼까여

[독자6]

할헐 신알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