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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왼쪽박제 전체글ll조회 1060


 

 

"…지금 내가 느껴져?"

"…."

"난 항상 널 생각해, 느끼고, 상상 속의 널 만지고."

"…."

"이런 날, 나를, 너도 만져줘."

"…하, 씨발 못해먹겠네. 나보고 딸치냐?"

"아 이 새끼가 또. 쫌 있어봐라!"

"몰라 씨발. 딴 새끼랑 해."

"야! 어디가, 도경수 씨발새끼야!"

 

[EXO/세디] 낭랑십팔세 프롤로그 | 인스티즈

이름 오세훈. 올 해, 십팔세. 꿈은 연기자. 생긴 건 얼음왕자, 하는 짓꺼리는 지랄견 비글보다 더 지랄맞은 상또라이.

"꺼져. 잘꺼야."

"와, 저 개새끼."

"개새끼친구 오세훈씨, 좀 꺼져주세요, 씨발."

 

[EXO/세디] 낭랑십팔세 프롤로그 | 인스티즈

이름 도경수. 나이 십팔세. 꿈은 라임쩌는 가사 만드는 작곡가. 자칭 평범한 듯 평범치 않은 평범한 경수~.. 라는데 주변 사람들 입장 생각 좀.

 

"넌 나중에 나 성공하고 빌빌 기지나 말아라."

"니한테 길바에 길바닥 기어다니는 개미한테 긴다."

"그것도 라임이라고 하냐?"

"니가 뭘 알아, 수준 떨어지는 새끼."

"라임은 개뿔. 니새끼가 하는건 말장난이다."

 

이래 봬도 이 두 또라.. 아니, 이 두 고딩은 십년지기 베프시다.

하루 하루 싸울때마다 지치는 건 옆에서 지켜보는 박찬열 뿐, 둘에겐 나름 애정표현?

'은 개뿔. 작작 좀 싸워라 씨발새끼들아!' 라는 박찬열의 말 좀 빌려보겠다.

 

 

 

 

낭랑 십팔세

오세훈x도경수

 



 

이 두 사람은 첫만남도 참 거시기했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일찐행세 하느라 힘 좀 주셨던 오세훈군과 찐따코스프레 중이었던 도경수 군은 붐비는 쉬는시간 화장실에서 만났다.

땡글유치원 사랑반에서 이름 좀 날렸던 경수는 초등학교 입학 후 조용히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답지 않게 조용히 굴고 있었고

오미자유치원 대장이었던 세훈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급했다는 자부심에 더욱 의기양양해하고 있었다.

 

"야. 너 뭐야? 나와."

"으, 응? 왜 그래에…."

"내가 먼저 들어간다고! 나와!"

"싫어…. 나 나올 것 같은데."

"에이 씨! 나오라고!"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의 모든 아이들이 한 곳에 시선이 집중이 되었고 그 곳엔.

 

"씨이, 너어…."

"뭐! 나 나올 것 같다고!"

 

작은 주먹으로 세훈의 뺨을 갈군 경수가 있었다.

 

뭐, 그 후로 둘은 베프가 되었다.

참 이게 웃기긴 하다만. 남자들은 그런게 있다던데? 주먹을 나누면서 우정이 돈독해지는….

아무튼. 후에도 괜히 시비를 걸고 다니는 세훈을 보며 경수의 주먹이 쉴 날이 없었지만 갈 수록 신장차이가 나면서 그럴수도 없게되었다.

오세훈은 여전히 일찐이었고 도경수는 일찐 친구였다.

실상은 도경수가 실세였지만.

 

 

"이 새낀 말만 하면 삐져."

"…."

"세훈아, 삐졌어요?"

"아, 꺼져!"

"우쭈쭈 그랬쩌여?"

 

이 그림을 보는 학생들은 '헐 도경수 미쳤나봐. 오세훈한테 맞아죽으려고 저래?' 이럴테지만

앞자리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 두 또라이의 친구 박찬열은 '오세훈 저 삐쟁이새끼 또 삐졌네.' 하고 생각할거다.

 

 

 

 

 

 

 

음…. 소개는 이만하면 됐고

앞으로 이 또라이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같이 지켜볼라우?

(찡긋)

 

(feat. 배틀호모)

 

 

 

 

그냥 썰 풀으려고 했는데 조금 길어질 것 같아요.

엑독방에 세디 배틀호모 찔려고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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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EXO/세디] 낭랑십팔세 프롤로그  4
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뭐죠 이 기대감은 뭔가 도경수한테 쩔쩔매는 오세훈 모습이 그려지네요!!! 신알신 했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세훈왼쪽박제
와우. 독자와의 첫 교감.
감사합니당. 더 재미있게 써서 얼릉 와야겠네용!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세디세디!! 배틀세디!! 는 처음봐여 허류ㅠㅠㅠㅠ 기대된당
11년 전
대표 사진
세훈왼쪽박제
캄사함당>_< 재밋는 글 가져올게욥 ;-)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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