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숨김 가르켜준 지율그대 고마워요!!
요즘 몰컴이 쉽지가 않네요 또르르르....... 셤기간도 그렇고ㅠㅠ 셤 끝나면 더 많이 쓸게요!! 지금은 조금씩밖에 못쓰겠네요ㅠㅠ죄송함다!!!
아 그리고..... 맨날 까이는 성종오빠 미안해유...쓰다보니 그렇게 되는걸 나도 어쩔수가 없어요 으잌ㅠㅠ 나중에 지원해서 지옥갈게요.....
| 성경화이팅 |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회원가입을 눌렀고, 결과는 fail이었다 하하하! 뭐? 지금은 회원 모집 기간이 아니라고???? 확실히 다른 사이트들과는 차별화를 둔 듯한 회원가입제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 그래! 여기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존재야! 나도 곧 그렇게 되겠지!! 회원모집 기간을 알아보려 네이X를 켜고 검색을 한 나는 직감적으로 느꼈다. 아- 가입이 쉽지만은 않구나.. 내가 알아낸 바로, 인티에 가입하는 방법은 3가지 였다. 1. 회원모집기간(엄청 힘듦) 2. 초대번호(누군가에게 굽신거려야 함- 자존심이 허락못함) 3. 연예인 인증으로 특별가입(찜찜함) 엄청난 고민 끝에 결국 난 방법 1로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왜냐고? 난 럭키규니까!!! 다음날부터 난 언제 일어날 지 모를 '인티 회원모집'에 긴장하며 수시로 인티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늘은 나에게 더럽게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스케쥴 간 사이에 회원가입이 열려 있었던 일은 애교였고.... 왓더.... 한 번은 엄청 어이없고 귀가 빠질만큼 기막힌 일도 있었다. 언제나처럼 나는 컴퓨터를 끌어안고 히히덕거리는 남우현을 쫓아내고 인티를 하고 있었다. 인티포털엔 [인티 가입전의 우리모습]이라는 충분히 공감을 줄 만한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다. 게시글엔 그 동안 가입을 하기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인티에 접속해 있는 나의 모습도 있었다. 하하하 공감되고 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업는 마음으로 센스있는 인티인들의 댓글을 살펴보는데, 순간, 엄청난 댓글이 올라와 있었다. "ㅋㅋㅋㅋㅋ정말 공감되네요! 전 오늘 회원가입 열려 있어서 LTE로 가입했어요!!!" 헐???? 무려 10초 전에 올라온 댓글 이었다. 그 말인 즉슨, 인티 회원가입이 열려있다 = 가입하기 전에 충분히 여유가 있다 = 난 가입을 할 수 있다 = 난 이제 인티인!!!!!!!!!!!!!!!!!!!!!!!!!!!!!!!!!!!!!!!!!!! 헐 대박.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는 떨리는 새가슴으로 회원가입을 열었고, 내 표정은 점점 썩창으로 변해갔다. 결국 난 남우현에게 달려가 그를 퍽퍽 때릴 수 밖에 없었다!!!!! 이새꺄!!!!!!! 아 왜!! 성규형 왜그래요!!! 잠시만 !!아!!!!!! 너 이 새!!ㄲ!!!!!!!!!!!!!!!!!!!!!!!!!!!!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니가!!!!!!!!!!!!!야!!!! 내가 누른 회원가입 창에는 한 시간 이내에 로그아웃한 기록이 남아 있어 새로운 회원가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써져 있었다.
나에게 처참한 응징을 당한 남우현은 뭐 그런 일로 사람을 때리냐고 툴툴댔다. 저 얄미운 모습을 보며 느낀 나의 감정은 마치.. 이호원이 나에게 '꼴규'라는 별명을 안겨줬을때 느낀 멘붕과 저 새끼를 어떻게 응징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라는 생각과 같은 것이었다. 남우현 넌 이 멘붕을 몰라.........나는 너무 짜증이 난 나머지 모든 의욕을 잃고 만만한 멤버들(이성종과 성종이와 쫑이)에게 화풀이를 시작했다. 야 이성종! 물가져와 야 이성종!! 애들 깨워 야 이성종!!! 여기 좀 쓸어 야 이성종!!!! 야!! 이성종!!!!!!!!!!
결국 나의 히스테리를 보고만 있던 남우현은 이성종에겐 미안하다며 수건셔틀 일주일 제외를, 나에겐 초대번호를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다음에서야 나의 분노는 가라앉을 수 있었다. 근데... 초대번호 주겠다고 약속할 때 남우현이 웃는 얼굴이었단 건 기분이 좀 미묘했다. 웃지마이놈아!! 그래도 인티에 가입할 수 있단 건 기분이 참 좋았다 히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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