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음. 오늘 부터 연습 시작이고 그리고 언제 시작하는지는 잘 몰라서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 6시? 쯤에 연습실에 도착함
도착해서 연습실이 더러워서 대충 청소좀 하다가 몸을 풀었음 몸좀 풀다가 있으니깐 애들이 오길래 인사했는데 역시나 모르는척함.
그래서 나도 모르는척 몸 열심히 풀었는데 걔네가 대형 맞추길래 나는 맨 뒤에갔음 이미 연습하던 곡이 있던건지 다들 몸 풀길래 나도 몸풀고
걔네가 추는걸 따라 추는데 솔직히 남자곡이고 남자 위주로 안무를 짜다보니 내가 한번에 하기엔 힘들었음. 나도 어디가서 춤 못춘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아무래도 남자 꺼이기도 하니깐 좀 힘들어서 계속 낑낑댔음. 그러더니 구준회가 나한테
" 제대로좀 하지? "
" 아, 알겠어! "
말은 그렇게 해놓고 완전 힘들었음 걔네는 걔네 페이스대로 가고 나는 안무도 못 외웠는데 계속 그냥 막 나가니깐 힘들어서 놓치고 놓치고 하니깐
걔네는 쉴때 난 못쉬었음. 걔네가 나 쳐다보는데 시선도 부담스럽고 그러니깐 더 못하겠고. 김한빈이 내 앞에 거울에 앉아가지곤 나를 거의 째려보듯이 쳐다보길래
춤에 집중을 할 수 가 없었음.
" 집중해 "
김한빈이 집중 하라고 하는데 막 서러운거임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
" 야 뭐하냐, 넌 오늘 새벽까지 연습하다가 와 "
그렇게 12시? 까지 걔네 밥먹으러 갈때 못먹고 연습하고 겨우겨우 조금 따라갔음. 그래서 집에서 좀 쉬어야지 하면서 짐을 챙기는데 김한빈이
그러길래 아.. 또 울컥하는거 참았음 하루종일 밥도 못 먹고 어지러워 죽겠는데, 더군다나 곧 여자의 날 이라서 그런지 더 핑핑 도는거 같았음.
" 맞아, 넌 오지마라 "
구준회나 김동혁은 아예 존댓말이 없어져 버림. 김동혁이 오지말라는데 갈 생각도 없었거든? 하고 싶었던거 참음. 솔직히 잘 침대도 없고 불편함
남자들이랑 같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곧 마법 날이기도 한데 그걸 둘때도 없고 그래도 휴지통에 있을텐데.. 이만 저만 걱정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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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반이라서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ㅠㅠㅠ 으악 야자 마치고 지금 와서 빨리 쓰고 갑니다!! 댓글 써주신 독자 1~9님 감사드리구요!
신알신 신청은 감사해요ㅠㅠ 기대에 부흥못하셨을거 같네요! 아직은 발단 부분이니깐 많이 기대해주시고! 아! 암호닉 신청받을게요!
사실 안 받을려고 했는데(아직ㅠㅠ) 댓글에 신청해주셔서!!ㅠㅠㅠ 어쩔수 없이 받도록 할게요! 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다 기억하고 있을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