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서 일어난 테러. '청부살인' 누구의 부탁으로 누가. 이 대한민국에서. 한동안 정계를 시끌벅적하게 했던 국회의원은. 그 나이또래들처럼 연필한번 쥐어보지 못한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상처투성이인 손에 쥐어진 차가운 금속덩어리가 내뿜은 데일 듯 뜨거운 총알에 눈도 감지 못하고 운명했다. 소란스러워진 자리를 조용히 피하는 소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지만 능숙하게. 검은 모자를 눌러쓴 소년의 눈은 놀라울만큼 티없이 맑았다. 이제. 다시 소년은 감옥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보금자리로 되돌아간다. +) 불금~토 기념! 하나 더 풀고 저는 일찍 자러갑니다...☆ 답댓 아직 못달아줘서 미안해요 독자님들ㅠㅠㅠㅠ 수능끝나고 와서 꼼꼼히 읽어보고 답댓달께요ㅠㅠㅠ 늘 고마워요 내 독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