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왔엉!!!
오랜만인거같아 .. 나보고싶었지?ㅠㅠ
완전 바빠서 인터넷 할시간도 없었어.. 엉엉..
미아내♥ 내맘알쥐 뿅!
※ 이 이야기는 100% 경험담이며, 17살 차이나는 아저씨와 사귀고 있는 쓰니는 자랑을 하기위해 쓴 글입니다.
※ 설렘주의, 심쿵주의
※ 욕하실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쥬세요^.^
※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여러분~♥
# 구래도 사랑해^.^
짠~! 오늘의 얘기는 구래도 사랑해야..
이 제목의 의미는 계속 읽어보면 알꺼야..ㅋㅋ
우리는 아직 1년도 채 안된!!!!!!!!!! (뭔가 10년은 된거같은..) 커플이야.. 풋풋하다고..ㅋㅋ
근데 아저씨는 항상 나한테 우리한 10년 만난거 같지않냐면서 웃어 ㅋㅋㅋㅋ
그리고 .. 다른커플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싸워^..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긴하는데 진짜 싸울때는 난 울고 아저씨는 화나서 말도 안하고, 좀그래.. 그래서 안싸우려고 노력중이야!!!
어느날은 아침부터 계속 잔소리를 해서, 내가 참다참다가 진짜 왜 나한테만 그러냐고 화낸적이 있어.
근데막 이렇게 해주길 바라는거지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또 잔소리를 하는거야.
그래서 결국엔 싸우게 되었어 . 내가 막 아저씨가 말하는데 대답도 안하고 ..
나는 솔직히 일하고나서 주말에 쉬는건데, 쉬지도 못하게 잔소리 했다는게 좀 짜증난거고 아저씨는 그냥 요것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해준게 서운한거고..
암튼 다른 감정인가봐^,^
한 3시간 동안 말을 안하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만났는데, 아저씨가 나 쳐다보고 아무말도 안해 또.
그래서 왜 . 뭐. 그니까 쉬는사람한테 왜 아침부터 잔소리를 해.
이러면서 반말을 써가며.... 나 그때 정말 기분이 나빴나봐..ㅠ.ㅠ
그랬더니 아저씨가 "기분나빠할줄은 몰랐어. 나는 이런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해주길 바래서 말을 한건데, 왜 짜증내는지도 모르겠었고.."
이렇게 말하는거야. 내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 그러면, 어제까지 일한사람 지금 쉬겠다는데 그렇게 막 짜증내면서 얘기하면 기분이좋아요??"
막 화내면서 이렇게 말했단말야. 둘다 지기싫어하는 성격이라 ㅋㅋㅋ..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말했더니, 아저씨가 나 계속 쳐다보고있다가 갑자기
그래도 사랑해.
이러는거야
그래도사랑해!?!??
나는 갑자기 얼굴 빨개져서 뭐라는거냐고..ㅋㅋ (속으론 좋음)
그래서 내가 덜풀린얼굴로 "뭐라고요?? 다시말해봐요.뭐라고?? 안들려!"
했더니, 씩 웃더니 내얼굴잡고 그래도 사랑한다고. 이렇게...말하는거야 ㅠㅠ
난놀래서 얼굴 확 뒤로 도망가고 ..ㅋㅋ
앞으로 그런걸로 스트레스주지말라고 한 후에 정리되었지...
하지만 그 후에 뭘 잘못해도 아저씨는 "구래도 사랑해ㅠㅠ" 라고 .......=_=......
아저씨 그런건 대충 한번만 툭던져야 감동이 있는거라고여...
익인들아 좀 아저씨한테 알려줘 제발 부탁이야 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이거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별로안싸워^.^
뭐 싸우기만할라그러면 구래도 사랑해 ㅠㅠ
이러고 화를 못내게해,..ㅎ.....
나좀 바보..??
오늘은 그렇고 그런얘기 없이 순수하게 끝낼께^^!!
낼또 올께 ㅋㅋㅋ
이거 오전에 열어놨었는데 이제야 올리네 ..!
안녕!~! 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