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108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전체 게시물 알림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게임 미스테리/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코알라 전체글ll조회 167
그래 너 인기많고 잘난거 알아  

차라리 너랑 짝지가 되지 말걸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니가 쓸데없이 잔정이 많은것도 알아 

왜 나한테 잘해줘 왜 혼자 설레게 만들어 

 

"야 쟤가 그렇게 착하대" 

친구들 말 듣고 호기심 가지지 말껄 

 

"안녕" 

웃어주는 인사에 설레발치지 말껄 

 

"숙제 안했어? 빌려줄까?" 

"오늘 체육쌤 출장가셨대 아프면 교실에서 쉬어" 

"쌤 제 짝지 아프다는데 보건실 데려다 주고 와도 될까요?" 

"조용히 해 ㅇㅇ이 잔다 몸 안좋대 저리가" 

그래 누구에게나 배푸는 친절일텐데 

내가 짝지라는 이유로 신경 써준거겠지 

 

"좋아해" 

"....고마워 그런데 미안 난 친구 이상으로 본적이 없어" 

내가 너무 앞서갔던 걸까 

 

"야 걔가 너한테 고백했다며?" 

"아 어 곤란해 죽겠다 뻘쭘하다고 우리 짝지 언제 바꾸냐" 

"그러게 적당히 잘해줘야지 착각하잖아" 

"자기가 착각한거지 내가 그러랬나" 

"오늘 ㅁㅁ누나 만나러 가냐" 

"나중에 저녁에" 

처음부터 알았어야했는데 

넌 그냥 친절이 몸에 배인거고 난 착각한거라고 

내가 헷갈리지 않게 너 원래 그런놈이라고 말 좀 해주지 

 

너의 하나뿐인 여자가 될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너만을 바라보게 되어버린 난 어떡해야할까 

 

 

 

 

 

 

 

"쟤 되게 괜찮지 않냐?" 

놀러갔다가 처음 본 웃고있는 니 모습 

처음으로 친구의 말에 동의하고 있었다 

 

"그때 걔 우리학교래" 

그 말을 듣자마자 얼마나 설레던지 

 

"안녕" 

이학년이 되고 처음 대면하고 짝지가 되었을때 

 

"야 너 자리 나랑 바꿔" 

"내가 왜...." 

"매점에서 맛있는거 사줄께" 

"콜" 

짝지가 되기 위해 펼쳐졌던 뒷공작을 넌 모르겠지 

 

그날따라 아파보이던 너 

"많이 아파?" 

대답도 없이 엎드려서 뜨거운 숨만 내쉬던 너 

"쌤 제 짝지 아프다는데 보건실 데려다 주고 와도 될까요?" 

"조용히 해 ㅇㅇ이 잔다 몸 안좋대 저리가"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했다 

 

"야 나 ㅇㅇ이가 좋다 니 짝진데 다리 좀 놔주면 안돼냐" 

처음으로 친구녀석이 부탁하는 걸 들었다 

미안하지만 친구보다 사랑이 먼저인 애라고 낙인찍히고 싶지 않았다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사귀자" 

"누나 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도 나랑 사귀자 내가 잘해줄께 그 여자보다 내가 더 좋아지게 만들께" 

아니요 누나는 그러지 못해요 

"...그래요" 

혹시 가능할까..? 내가 걜 잊을 수 있을까? 

 

몇 일 뒤 날 불러낸 너 

"좋아해" 

내 심장이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너에게 들릴까봐 걱정되었다 

"....고마워 그런데 미안 난 친구 이상으로 본적이 없어" 

아니 처음부터 넌 나에게 친구 이상이었어  

미안해 친구가 더 우선이라서 

 

다음날 어떻게 알았는지 친구가 너와의 일을 알고 있더라 

"야 걔가 너한테 고백했다며?" 

"아 어 곤란해 죽겠다 뻘쭘하다고 우리 짝지 언제 바꾸냐" 

응 좋아죽겠어 걔가 좋아 짝지 평생 안바꾸고싶다 

"그러게 적당히 잘해줘야지 착각하잖아" 

"자기가 착각한거지 내가 그러랬나" 

착각이 아냐 

"오늘 ㅁㅁ누나 만나러 가냐" 

"나중에 저녁에" 

가기싫다 

"빨리 ㅇㅇ이랑 연결해줘 기다리다 지치겠다" 

"좀만 기다려 나 지금 말걸기도 뻘쭘하다고" 

평생 소개시켜주기 싫어 

 

 

 

 

 

너의 하나뿐인 남자가 되고싶은데 

내가 어리석었던 걸까 널 택했어야 했나 

며칠이 지나도 몇달이 지나도 왜 잊혀지지 않지 

솔직하게 너에게 고백하면 너의 하나뿐인 남자가 될 수 있을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단편] 하나뿐인 사람이 될 수 없는거 잘 알아
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19 23:33 l 조회 463 l 하하버스
2/22 1
02.22 02:33 l 조회 193 l 연필
차라리 여름이 난로 같았다면
08.10 10:46 l 조회 407 l 추천 3 l 예찬
생각보다 꽤 허무한
06.16 22:33 l 조회 210 l 추천 1 l -이별준비 중_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06.15 01:14 l 조회 249 l 추천 1 l -이별준비 중_
감사합니다 18
01.24 05:00 l 조회 1481 l 추천 3 l 신시벨
종종 쓴 단상들
01.11 00:25 l 조회 302 l 불명
[…] 4
12.20 07:13 l 조회 377 l 추천 3 l 신시벨
사랑의 탐구자
11.27 19:01 l 조회 246 l 추천 2 l
​우리 사랑한 시간이 같은데 저물어가는 시간은 다르다니요 6
11.01 18:01 l 조회 566 l 추천 3 l 신시벨
소년과 어른1
10.01 01:25 l 조회 336 l 추천 2 l 핑크고구마
마지막 인사
09.22 20:23 l 조회 285 l 밀크티
[…] 시간의 부작용
07.19 04:59 l 조회 585 l 추천 5 l 신시벨
조용한 고백 2
06.17 13:56 l 조회 442 l 추천 2 l 신시벨
무지개 빛 바다, 너의 눈
06.17 06:10 l 조회 414 l 추천 4 l 신시벨
카데바
06.04 03:59 l 조회 534 l 추천 4 l 신시벨
안 아프게 죽기 2화
05.15 15:04 l 조회 909 l 준자
안 아프게 죽기
05.15 14:07 l 조회 1227 l 추천 4 l 준자
포도나무 2
04.27 06:09 l 조회 622 l 추천 4 l 신시벨
상실의 온도 2
04.17 01:18 l 조회 649 l 추천 1 l 신시벨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