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힉 나 글 못 쓰는데 그래도 한 번 도전 해볼께. 난 항상 이상하고 특이한 꿈들을 엄청 많이 꾸는 편이야. 하도 많이 꿔서 기억도 안나지만 꿈꾸고 다음날 엄마한테 다 털어놔야 마음이 편해 어째뜬 내가 기억나는 꿈 두 개정도 말해줄께. 첫번째는 일단 배경부터 얘기하자면 나랑 아주아주 베프였던 남사친이 있었는데 걔가 날 좋아하게 되면서 서로 상처 받는 일들도 많이 생기고 크게 싸우게 되었어. 실제로 3개월 동안 말 한마디도 안하고 지내다가 어제 꿈에 걔가 나온거야.. 걔랑 내 친구들 몇명이랑 나랑 모두 계곡에 있었어. 근데 갑자기 누군가가 용서하는 시간을 갖자는거야.루빅큐브를 가져오더니 그 루빅큐브의 한 조각을 때어서 날 주었어. 그걸 계곡물에 흘려보내면 넌 용서하는거라고 그러더라. 그러더니 나하고 사이 안좋았던 애들이 큐브조각을 하나씩 하나씩 내 손에 올리는거야... 마지막에는 내 남사친이 루빅큐브 한개를 통째로 들더니 한번 혀로 핧고나서 내 손에 올리는거야. 난 좀 더럽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받아들였어. 그리고 그 많은 큐브조각들과 큐브 한 개를 난 계곡물에 흘려보냈어. 용서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잠에서 깼지. 찝찝해서 하루 종일 걔한데 말 걸어봐야지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먼저 화홰하자고 말 걸었어. 네가 친구로써 그립다고.. 바빠서 나중에 대화하자고 말하고 일단 거기까지 말해놨어. 과연 우린 다시 베프가 될 수 있을까? 두번째 꿈은 무서운 꿈인데 나눠서 써야겠당 물론 반응없으면 그만둬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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